제목 어그로 끌어서 미안하다 그리고 이 작품은 정판 판타지가 맞다 ㅇㅇ


오늘의 리뷰 작품은 플러스로 달려간 지 얼마 안된 귀쟁이 투기장의 역배 기사님 이다
(https://novelpia.com/novel/41002)

현재까지 읽은 상황에서 추가 할만한 소재는 붙잡힌 히로인, 의수 , 초인, 근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이테크놀로지 이다

1. 작품의 스토리 큰 틀은 무엇인가?

흔한 판타지 세계관에서 오크들과 연합군의 세력 다툼이 일어나는 중 주인공(네이단)이 배치되어 있던 기사단이 오크들과 싸우는 중 수상한 접시처럼 생긴 비행물체를 목격하고 정신이 끊겨버림 그리고 일어나보니 수상한 장소에서 스토리가 시작되는 간단하면서도 정형적인 판타지 스토리임 ㅇㅇ

2. 해당 작품에서 특이점이 무엇인데 추천할만함?

바로 판타지 종족의 설정을 비틀어서 만들어내어서 근거 있는 고오오급 하이테크놀로지의 등장이다

판타지 세계관에서 정령과 함께 정글북을 찍는 흔한 숲의 친구인 엘프들과 달리 해당 작품 세계관에서는 또 다른 엘프들이 등장하며 해당 엘프들의 존재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이 해당 작품의 주요 특징이다 ( 나머지 설명에서는 깐프라 부르겠음)

해당 고오오급 테크놀로지를 가진 깐프놈들은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하늘에서만 사는 동시에 풍요로운 삶이지만 '자극' 이 필요하는 이중성을 가지게 되어버리며 그들이 결국 선택한 '자극'을 얻는 방법은 바로

본인들은 안 싸우고 멀쩡히 땅에 살던 종족들을 데려와서 정배네 역배네 이지랄을 하면서 배팅 투기장을 여는 정신나간 짓을 하는 것이다.

3. 해당 작품의 주인공은 어떠한가?

아무리 이상한 깐프놈들이 데려왔더라도 일단은 살아남아서 탈출 기회를 노리면서 노련하게 싸우는 존재이며 중세 기사님들이 다 그렇듯이 주인공인 네이단도 사실상 초인 그 자체이며 작가가 전투씬을 진행할 때마다 네이단의 또라이 같으면서도 강한 기사님 파워가 넘치게 나오는 캐릭터를 확인이 가능함 ㅇㅇ

4. 해당 작품을 읽기 좋아할만한 타입

주인공이 근성이 넘친다 O / 시대를 뛰어넘는 고오오급 테크놀로지의 등장이 좋다 / 다양한 종족과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 주인공 위주의 스토리 중심이 좋다

일단은 해당 작품 또한 스토리를 큰 중심으로 두고 진행되는 방식의 작품인 동시에 주인공이 사실상 노예 검투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은 아님

그리고 작가의 첫 작품이다 보니 과거 회상씬 혹은 마음 속에서의 상상이 진행 될때에는 벽돌이 조금씩 나타나긴하더라도 좋은 소재를 들고와서 좋은 전투씬을 펼쳐준다는 점이 매우 좋다고 봄

다들 정배충인 깐프놈들이 돈을 잃어서 울고 고통받는 동시에 주인공이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역배 기사님 보지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