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노피아에 아카데미 ~가 되었다 로 제목 파고

대충 태그는 판타지 아카데미 후피집 넣어주고 작품등륵

노벨AI로 표지 하나 뽑아서 등륵해주면 이제 진짜 시작임

일단 주인공은 뭔가를 숨기면 됨
ex) 검사가 팔을 숨김, 악마가 마기를 숨김

그리고 패널티를 주셈
ex) ~할때만 강해지고 다른때는 좆밥, 속도는 빠른데 딜이 조루 등등

그러면 일단 빙의물로 시작하는게 편할거임

프롤로그는 아무도 안읽으니 따옴표문학 수준정도로 싸재끼고

상태창 집어넣어주셈

보통 필력 개쩌는게 아닌 이상 소설은 주인공이 목표가 있어야 재밌는데 상태창 있으면 미션깨는걸 목표로 하면 됨

아니면 뭐 원작에서 뒤진애들 전부살리기 이런거 넣고

그리고 상태창에서 보상을 주게 만드는거임

뭐 메인히로인들이랑 관련되거나 친해지거나 하면 인연포인트 주고

그걸로 스텟올리거나 아이템 주며 나중에 많이 모으면 위에서 줬던 패널티 극복 가능하다거나 하는 식으로 복선 설정

이런설정 넣으면 원작 주연들과 강제로 엮을 수 있고

주인공 독백에 '사실 이것에는 내가 히로인들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싶다는 사심도 조금 섞여있었다. 좋아하던 소설의 인물들을 이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데 싫어할 독자가 어디 있겠는가?' 이런거 넣아주면 주인공 입체적이라며 빨아주는 새끼들도 나옴

물론 이걸 한번에 다 풀면 안됨

초반 10화동안 스토리 진행이랑 번갈아가며 천천히 풀어주면 분량 개날먹 가능하기 때문

작중 1화 시점은 아카데미 입학 직전으로 설정

빙의한건 한 몇달 전으로 해서 그 동안 아카데미 들어갈려고 노력했다고 해주면 됨

그러면 빙의 후 초반에 당황하면서 적응하는 기간 넘겨버릴 수 있고(요즘 사이다메타라 그런거 써봤자 안 봄)

최소한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주인공에 대한 독자들 호감도까지 상승시킬 수 있음

그리고 이제 입학테스트날

입학 테스트 가는길에 이제 첫번째 히로인이 등장함

성격 밝고 사교성 높은 히로인 A

얘 발견하고 원작에서는 어쨌다더니 뭐니 주저리 떠드는걸로 분량 채워주면 됨

대충 히로인 A 이름 알파라고 하면

주인공한테 알파가 말걸어오고

주인공이 뭐 특이한 농담으로 대꾸함

그리고 히로인이



"푸흡, 뭐야 그게."

그녀는 입을 가리고선 키득거리며 웃어댔다.

중간에 웃다가 사례가 들렸는지 콜록대기는 했으나 그래도 원작의 메인 히로인인 그녀의 외모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그렇게 내가 그녀의 외모를 감상하는 동안 그녀는 한참을 웃어대고서야 웃음을 멈추고 헛기침을 하며 나에게 사과했다.

"아, 미안. 너무 웃겨서. 너 재밌는 애구나? 혹시 이름이 뭐야?"

"김장붕."

"난 알파야. 이렇게 만난것도 운명인데, 혹시 우리 둘 다 합격한다면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자?"

"우리 둘 다 합격할테니까, 그냥 지금부터 친하게 지내면 되겠네."

그녀는 내 말을 농담으로 치부했는지 작게 웃었다. 하지만 이것은 빈말이나 농담이 아닌 진심이었다.

'원작에서도 그녀는 합격하니까.'

3명의 메인히로인 중 하나인 알파. 다른 둘과 다르게 처음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지만 나중에 성장하고 나선 가장 강해지는 히로인.

그리고...

'...가장 먼저 죽은 히로인이지.'

너무 강해진 힘에 익숙해지지 못한채 무리하다가 죽어버린 그녀. 그때부터 작가가 미쳤는지 점점 주변인들을 죽여가기 시작했고, 결국 그런 엔딩을 내 나에게 5700자를 박게 만들었다.

원작대로라면, 이대로 그녀는 쭈욱 성장하다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해 '주인공'의 각성을 돕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건 소설이 아니다. 그녀는 0과 1로 이루어진 활자가 아니라 이곳에서 살아숨쉬는 한 명의 사람인 것이다.

그러니 나는 그녀를 살려낼 것이다. 모두가 죽지 않는 미래를 위해.



이런식으로 쓰는거지

잘쓰지 않아도 대충 이정도면 읽어줌

그리고 다음화에 이제 입학식 시작

초반부에는 알파가 긴장된다는 식으로 살짝 떨고 주인공이 합격할거라며 응원해줌

그리고 점점 차례가 돌아오다가 주인공의 차례

여기서 이제 아까 쓴 힘숨찐 메타를 활용하는거임

주인공에게 겉으로 보이는 단점(마나가 없음, 개쓰레기 스킬, 폐급 무기, 장애인, TS해서 연약한 응애미소녀임 등등) 때문에 처음에는 다들 과소평가하는걸로 시작

여기서 교수 캐릭터를 출현시키는거임

주인공 대차게 까는 잡몹교수, 관심없는 실력파 교수 둘 나오고

둘 다 부정적 평가 보이며 기대 안함

여기서 분량 더 먹고싶으면 시점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면 됨

이제 주인공의 테스트 시작함

주인공은 양팔이 없는데 검을 휘두르는 등의 힘숨찐식으로 전개하며 의외의 실력에 교수들이 당황함

다른 교수들이 웅성거리며 저거 뭐지 하고

아까 말한 실력파 교수는 독백으로 흥미롭겠는걸... 이러는거지

주인공 퇴장하고서는 이제 히로인 B 등장

얘는 알파랑 다르게 재능있고 가문빽도 있는 애임

이건 주인공 독백으로 설명해주면 됨

그러다보면 곧 B의 입학테스트 차례

B는 기대에 맞게 개쩌는 퍼포먼스 보여주고

교수들은 기대 이상이라며 최고의 평가 줌

그리고 B 시점으로 가는거지

B는 아까 본 주인공보고 특이한 사람... 같은 식으로 생각하고

처음에는 별거 아닌줄 알았지만... 아니었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어 하며 관심가지며 테스트 편 끝남

그러자 주인공 상태창에 갑자기 인연포인트 들어오고

주인공은 영문도 모른채 일단 좋아라하며 돌아가서 포인트 자기 스텟들에 배분함

그리고 입학식날 알파랑 재회

갑자기 입학식날 마수의 습격(교직원들이 꾸민 시험의 일환)같은거에서 알파 당황하는데 주인공이 교사들이 안나서는거 보라며 이거 다 꾸민거라고 설명해줌

알파는 눈썰미 좋다며 말하고는 주인공이랑 같이 마수 제압함

근데 이미 마수의 절반은 히로인 B가 해치운거지

여기서 다른 초기 히로인들이 반응하는거 보여주며 각각 개성 드러내주면 됨

입학식 끝나고서 교수들이 히로인들 대처한거 평가하는데 마지막으로 주인공 영상 보면서 뭐 침착하니 판단이 빠르니 하며 평가하는 그런 장면 나오고

그냥 이런식으로 클리셰 따라가면 소설 복사 가능함...

뭐 이상한 금태양같은애한테 히로인이 시비걸리고 주인공이 결투로 줘패던가

숲에서 하는 실습 중간고사 시험에서 존나 신박한 방법으로 이득보거나

여름방학에 바다에서 나오는 마수 잡고 기연 얻으러 가는데 이때 히로인들한테 바다로 놀러가자고 권유하고 히로인들 착각해서 김칫국마시고

주인공은 거절당할줄 알았는데 수락해준거 왜인지 모르고

있어보이는거 넣고싶으면 요즘 트렌드인 '회귀자' 넣어서 얘가 주인공보고 '이번에는 너가 희생하지 못하게 할거야...!'같은 장면 주고

존나 뭔가 전회차에 개쩌는 일 있던것처럼 쓰다가

나중에 회귀떡밥 풀리기 전에 연중하면 됨

ㄹㅇ 소설복사 AI없어도 쉬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