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청은 처음 만났을때부터 제단하나 제대로 못만들어서 여의주를 잃어버렸다
여의주 완성 직전의 용이 얼마나 센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원영기정돈 될거
그정도 되는애가 고작 태풍에 무너져서 여의주가 굴러 떨어질 정도로 허술하게 지어놓음
서란을 만나러 갈때 여의주를 훔쳐간 도둑을 멋있게 때려눕히고 자기 여의주를 찾아오는 상상하면서 옴
이후 뿔의 전파로 뭔가를 계속 받는다는 묘사와 함께 상식이 없다는 듯 이상한 행동을 자주 보임
남대륙 원정때 대붕이 안에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는듯 빨빨거리며 돌아다님
남대륙에서 돌아오고 한동안 대붕이 돌보느라 제대로 못쉬었는데 각이 보이자마자 공들고 놀러감
어차피 집에서 뒹굴거리느라 대붕이랑 제일 많이 놀아줬다는 영영이랑 대조적임 영영이가 이때 책읽으러 갔나? 그랬던걸로 아는데
등 진군 등장 이후로 드러난 건데 생각해보면 담청이 이전에 공부를 한 적은 한번도 없었음 그냥 알고 있었을 뿐임
하계에 사는 용의 수선은 본능에 가까워서 수선도 그냥 한 것임
이미 지동설이 정설이 된 지가 오래되어서 상식으로 변해있었음에도 천동설을 믿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전에도 따로 책을 본 적이 없음
분명 오성이 뛰어날 것인데 등 진군이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공부 관련으로 아예 관심이 없음
독안룡전 직후에 당연히 자기는 승천을 안한다는듯이 언젠가 선계에서 만날 일이 있겠지 설령 만나지 못하더라도 어인족과 함께라면 괜찮다고 함
여의주 완성한 용이 여의주를 부숴먹은 전례가 없어서 여의주를 다시 만들 수 있는지 모르고 본인도 그걸 인지하고 있는데 부순거임
자기 뿔 부러지니까 그거 들고 나뭇가지처럼 휘두르고 다님 그러다 집도 약간 부숴먹음
뭐 할때마다 자기 뿔 부러진곳을 긁는다거나 하는 것으로 손가락 잘린 곳에 환통을 느끼는 것과 비슷한 행동을 보임
선계와서는 관청 돌아다닐때 엄청 지루해하며 어린이임이 다시 강조됨
그 다음부턴 유독 먹고 노는 모습이 많이 포착됨
처음에 잉어 헤엄영상을 보더니 뽀로로 처음 본 어린애들처럼 홀린 모습을 보여줬으나
잉어와 직접 헤엄치는게 좋은 아웃도어파라서 금방 질렸다함
서란이 반인반룡이 된 이후로 용족 친구를 가지고 싶다는 소원까지 성취했고
이미 승천을 해서 그런지 뿔이 부러져서 그런지 모든게 다 복합적으로 작용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본능적으로 하는 수련도 이제 안하기 시작함
종합하면 굉장히 어설프고 가만히 있는 걸 싫어하며 호기심이 많고 공부를 싫어함
인격자인것과 별개로 행동 패턴은 전형적인 놀기 좋아하는 어린아이인 모습을 보임
대붕이와 홍숙이 때부터 느낀건데 작가가 아기와 어린이 관해서 뭔가 공부를 한 건가 굉장히 이해도가 높은 모습을 보여줌
결론
담청은 전형적인 활동적이고 공부를 싫어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생 수준의 감성을 보임
인격 자체는 이미 완성된 성인의 그것이긴 한데 감성 자체는 어린아이라는 뜻
뽀로로 보는 어린이한테 아마 고시공부는 안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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