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작품들 퀄리티 올리려고

1~50위 / 51~100위 정산금 상승시켜서 작가들 경쟁 유도했는데

막상 TS인방 후피집 4드론 한탕치기+연중 많아지니까



안 되겠다

도파민만 가득 넣어서 한탕치는 작품들 말고, 자기가 쓰고 싶어서 쓰는, 자극은 덜한 대신 탄탄한 소설들 지원해주자

하고 300위까지 올리고 나서 보니까

씨발 돈이 없는 거임

탑버지는 망해서 투자도 끊기고 이대로면 노벨피아 서비스 종료하게 생김

어쩔 수 없이 구독료를 올리긴 해야 함

그래서 독자들 정보를 모니터링 했는데

어 씨발? 눈에 보이는 건 한달 13000편 보는 9900플마단 장슝좍들

이런 과정으로 14900원으로 올린 것 같음

근데 또 문제가 있음



근데 아마 내 추측으로는, 노피아 라이트 유저들 대부분은 TOP100이랑 인생픽 완결작들만 딸깍 보고 다른 건 안 볼 거란 말임

한 달에 얼마 안 본다는 뜻이고 이 다수에 속하는 유저들이 돈구멍임

공모전 3억 이벤트나 300위까지의 허릿층 지지를 위해서라면 장슝좍들에게 돈을 더 받는 것만으로는 부족함

그래서 이 다수에 속하는 라이트 유저들한테서도 5000원씩 더 받는 거임

념에 올라온 rerererererere 노피아의 고심의 흔적을 보면 알 수 있음




그리고 념글처럼

9900원 : 한달 500편 열람 가능
14900원 : 무제한 (9900원 정액제 사용자도 501회차에 추가결제 시 한달 이용 가능)

이런 식으로 조금 간 보면서 하거나

장기간 구독자 / 6개월~12개월 한 방에 결제한 구독자는 10~15% 할인 혜택 준다거나 하면 반발감 좀 덜했을 것 같음

사실 노피아엔

9900원 내고 한 달에 13000편 보는 모 고닉 같은 장슝좍들이랑

3개월 / 6개월 / 12개월에 한 번씩 9900원 내고 바로 취소 때려서 한 달에 싹 몰아보는 몰아보기족들이 존나 많을 거임 ㅇㅇ

넷플릭스 같은 서비스는 라이트 유저가 존~~~~나 많아서 이걸 커버할 수 있는 건데

노피아가 내 듣기로 한 달 유료회원 최고점이 16만인가 18만명밖에 안 됨, 평소엔 더 적을 거임 ㅇㅇ
몰아보기족도 다수 포함되어 있을 거고 ㅇㅇ

그래서 첫달 무료! 같은 걸로 이용자 늘리려고 존나 발악해봤지만 여전히 몰아보기족들은 몰아보기족일 뿐

추가 결제는 안 하니까 이렇게 요금 인상한 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옛날 사건처럼

아래 사진과 유사하게 진정성 있는 공지를 올렸으면 반발감은 좀 덜하지 않았을까 싶음

[우리 돈 다 떨어졌다. 독자랑 작가들한테 더 좋은 환경 제공해주고 싶은데 진짜 돈이 없다. 미안하다.]

이런 느낌 났으면 거부감 좀 덜했을 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