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처음 본 소감
- 솔직히 사진만 봐선 잘 몰랐는데 수준이 진지하게 말하면 V시리즈 10년된 기체급인 상태. 그만큼 많이 굴러감
- 패드에 YAMAHA 글자 사라진 기체 처음봄
- 뭔가 시도는 많이해본 흔적을 많이 볼수있는데 시도가 오히려 수명을 깎아먹거나 문제를 일으킨 경우가 꽤 있음
- 분명 배송중에 파손이 있었거나 혹은 림샷충이 서펀 이상으로 끔찍하게 많았을거라고 판단
- 패드가 전부 다 깨진것으로 판단되지는 않으나 확실히 확인된 부분은 라이트 심벌 우측.

대처
- 일단 베이스 페달을 V시리즈가 아닌 기타도라 페달로 원상복구시킴. 인식에 지장은 없으나 스프링이 V시리즈 페달 스프링이라 이 부분은 따로 조치할 필요가 있기에 이 부분은 업장측에 전달했습니다. 페달 떨림이나 여러가지 페달 간접 등은 전부 가능한 선에서 최소화시킴
- 부품을 따로 들고오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있는 상태에서 패드를 회전시키고 상호 교환 및 칼리브레이션 수치 조절등을 통해서 미세 감도룰 어느정도는 맞췄지만 이 부분이 업장측에서 리듬게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여 감도문제는 어느정도는 유저들이 조절해서 플레이에 지장없는 조치라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 부품응 새로 구매해야할 부분(페달 스프링 및 심벌 하나)에 대해서 전달해두었고 어느정도 대처에 대해서 인수인계 및 업장측에 제 연락처를 남겨두고 나왔습니다. 업장에서 제 번호를 알고 제가 유저분들께 전화를 돌려서라도 상세하게 알 수 있게 연락가능하고 전달해서 조치할 수있게 해두었습니다. 가능하면 수리기사를 부르는 쪽보다는 업장에서 직접 조치가능하게끔 전달해뒀습니다. 제가 출장 계속 갈수있고 제가 주기적으로 조치가능한게 아니니만큼 그부분은 어느정도 상호 이야기가 오가서 전달이 되는 쪽이 좋을거같고 결과적으로 저희가 수리해도 오래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이야기드리고싶네요.(플레이 비율이 대구 유일기체다보니 많을수밖에 없다는 점도 있구요)


뚜드려 사장님이 한 70-80% 손 보셨고 저는 미세한 감도나 자재 준비 등 업장측에 수리에 대해 전달하는쪽에 포커스를 두고 많이 제가 손댄건 아닙니다. 그래도 전보다는 나을거같지만 얼마나 좋아졌다 딱 하고 말씀드리긴 어려울거같습니다. 위에도 썼듯이 수리 전 사당모펀 드럼매니아보다 심하면 심했지 더 좋은 상태라고 말씀드릴만한 기체가 아닙니다 원래 어느정도 관리되던 기계에서 고치는 것과 완전 박살난 기계와의 수리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부분은 조금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줄요약
- 기계가 지금까지 본 기계 중에 제일 상태가 끔찍하다 말할만한 수준임. 정말 대처가 어려운데 어느정도는 현상황에서 대처할만한 급이지만 그 이상은 부품을 직접 구매해서 업장에서 직접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니 이 부분은 유저들이 서로간에 어느정도 관리가 유지될수있도록 플레이하고 어느정도 감도같은 부분에서 조절/판단할수있어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