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략을 볼 정도면 이미 선행 퀘스트는 했을 것으므로 자질구레한 건 넘기겠다.

갈색 열쇠로 골럭스에 입장하면 이렇게 발 밑으로 오게 된다. 바로 옆에 있는 포탈을 타면 퇴장하니 절대로 들어가지 말 것.

(골럭스의 좌우와 유저의 좌우가 반대라서 혼동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유저의 기준'으로 좌우를 통일해 표기함)

아무튼 팔이든 다리든 입장하면 잡몹들이 여럿 있는데 전부 다 잡아야 다음 맵으로 넘어갈 수 있다.

여기가 바로 일종의 쉼터 및 안전지대인 골럭스 심장부. 머리와 전투 도중에도 얼마든지 나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골럭스는 특이하게도 입장과 동시에 난이도를 정하는 게 아니라, 입장하고 나서 특정 부위를 파괴해 난이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0개 파괴 - 헬

1개 파괴 - 하드

2개 파괴 - 노말

3개 파괴 - 이지

머리와 전투할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심장부 중앙 위쪽의 포탈로 입장하면 된다.

좌우 끝자락부터 돌멩이 잡몹이 소환되어 골럭스 쪽으로 다가간다.

별도의 공격 패턴은 없으나 골럭스 중앙에 닿으면 사라지고 캐릭터 머리 위에 이런 표식이 생긴다.

해당 표식은 사망을 제외하면 절대 없어지지 않으며, 표식이 5개 쌓이면 즉사한다.

해제할 수는 없지만 용사의 의지로 예방할 수 있다.

표식이 하나라도 쌓이면 머리 맵을 나가 안전지대로 갈 수 없으니 최대한 안 생기게 잡몹 관리하는 게 핵심.

2 & 3 페이즈 도중 위험을 감수하고 수시로 내려와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고정형 소환수가 있다면 한결 쾌적하게 공략할 수 있다.

숨 내쉬기

손 찍기

1 페이즈 공략에서 숙지할 점은 "중앙 포탈에 살짝 걸친 상태로 있을 것" 그리고 "말뚝딜 하지 않고 골럭스 머리 반대 방향으로 수시로 움직일 것"

해당 움짤들은 일부러 KMS 풀공속 = 8단계 상태에서 찍었다.

골럭스의 공격은 위험한 대신 느려서 확실하게 보고 피할 수 있으니 무지성 딜링이 아닌 계속 피하며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시한폭탄

손 찍기

충격파

해당 위치가 골럭스 2 페이즈를 상대하기 위한 최적의 자리다. (캐릭터가 포탈 가장자리에 살짝 걸쳐도 좋음)

손 찍기 패턴이 나오면 살짝 움직여 포탈 위치로 간 뒤 다시 턱으로 내려갔다 돌아오면 된다.

잡몹은 계속 나오고 있으므로 내려가는 순간 광역기 또는 고정형 소환수로 잡몹을 차단해주는건 센스.

충격파

3 페이즈에 돌입하면 보스 제한시간과 별도의 타이머가 생긴다.

타이머의 시간제한 90초 안에 체력을 전부 소진하면 완료. 골럭스는 그동안 충격파 + 잡몹 소환을 제외하면 어떠한 공격도 하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하드 루시드 3 페이즈의 원조격인 보스.

3 페이즈까지 격파에 성공하면 보상맵에 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