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링크 모음]

사우론의 눈을 피해

카르난에 도착한 탈리온

탈리온

"방금 들었소?"

켈레브림보르

"저기는 카르난의 숲이다. 우리와는 상관없는 곳이야"

."탈리온, 우리는 군대를 일으켜야 해."

탈리온

"맞소, 저기 있군. 저 야영지는 전사들로 가득하오."

쉘롭으로부터 반지를 돌려받은 덕분에

오크들을 지배하고

수족으로 부릴 수 있게 되었다.

야영지를 정리하는 탈리온

군대를 만들기위해 투기장에 방문했다.

"네 일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브루즈"

"그러니 이제 이 모든 오크가 보는 앞에서 널 죽여주마!"

"넌 낙관주의자라고 내가 항상 말했었지,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 친구 ?"

"그건 절대로 불가능한 상황을 마주쳤을대도,'그래, 괜찮아. 한번 해보자!'라고 말하는거야."

브루즈의 행동이 마음에 든 탈리온은

절대반지의 힘으로 복종시킨다.

"빛의 군주든 암흑 군주든 모두 똑같아."

"어느 쪽이건 결론은 내가 좋아하는 방식대로 척추를 찢어버리는거야."

"둘 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거지."

"우리 군대에 꼭 필요한 녀석이군."

"내 이름은 브루즈다. 지금부터 내가 너의 그림자가 될거야."

"내 허락 없이는 누구도 네게 접근할 수 없게 할거다."

"내 적에 관한건 걱정하지 마라. 저들 전부가 날 따르게 될테니."

브루즈

"모르도르에 네 깃발을 세우고 싶다면 가능한 깊숙히 박아야 할거야."

"근처에 요새가 하나 있지. 머리 둘 달린 트롤이 지배하고 있다더군."

"산처럼 크고 치명적으로 영리하다던데, 머리가 둘이니 당연한 것 같긴 하지만..."

"녀석을 해치우고, 사우론에게 이 소식을 전해주는거야."

"그리고 덤으로 요새도 하나 얻는거지!"

탈리온

"이번 일은 혼자서 해내기가 어렵겠군, 네 부하들을 모아라."

브루즈

"그렇게 하지. 아, 놈의 머리를 뽑아버리는건 내게 맡겨주지 않겠어?"

브루즈는 강인한 체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겸비한 전사다.

거기에 특별한 약점도 없어서 어느놈이든 쉽게 때려잡는다.

영입한 오크들은 공성전에 동원하거나

상대 대전사를 암살할때 사용함.

퀘스트 도중 발견한 후라 눈사태

사기꾼은 변칙적인 공격을 사용하며, 상황이 불리해지면 후퇴한다.

대부분의 오크들은 후퇴하는걸 불명예스럽게 생각함.

오크를 영입하려면 탈리온의 레벨이 상대보다 더 높아야하는데

만약 오크의 레벨이 너무 높다면 모욕을 통하여, 레벨을 낮출 수 있다.

정보를 통해 얻게된 후라 눈사태의 특성

브루즈처럼 약점이 거의 없다.

"저기다! 저 쥐새끼가 도망간다!"

"맛보지 않겠나? 조금만 맛보지 않을래? 정말 맛있다고!"

오크들의 호전적인 특성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하는데

승리를 통해서 더욱 강해진다.

다시 한번 모욕하는 탈리온

모욕도 만능이 아닌게 레벨이 낮아지면서 안좋은 특성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는 누군가와 결투를 하는 후라

"잘 알텐데! 내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걸!"

"나는 내 표식을 자렁스럽게 인정한다! 그레이브워커조차 날 모욕할 수 없어!"

"이것은 나의 힘이다!"

"난 이미 네면상에 한 방 날릴 위치를 잡았다고."

"두번째는 오지 않을거야."

우르자스의 공격에 밀리는듯 싶더니

상황이 불리해지자 바로 도망간다.

추격중...

추격도중 나타난 호쉬그리쉬 사령관

바로 영입한다.

즉사 페널티를 3 개나 갖고 있는 폐급이다.

보유한 직업이 사령관으로, 부하들을 이끌고 다닌다.

놈이 사용하는 주무기는 쇠뇌고, 부하들은 창을 던진다.

"세력을 넒히기 시작했군, 멋진데."

"이제 대장이 해야할 일은 데리고 다닐 경호병을 정하는거야."

"모르도르를 가로지르며 길을 개척하려는 자에게는 경호병이 최소 둔 정도는 필요하지."

"내 말은, 난 필요없다는거야. 말할 필요도 없지."

"전장에서 남의 손을 빌릴 바에야 그냥 스스로 목을 자르고 말겠어."

"하지만 대장에게는 근육덩어리 몇 놈이 필요할거야, 그건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지."

영입한 호쉬그리쉬를 경호병으로 임명하고 추격을 계속한다.

"드디어 무덤에서 나올법한 몰골이 되었군. 이제 편히 잠들게 해주마!"

앞을 막는 오크를 찍어버리는 호쉬그리쉬

"자, 내가 느낄 수 있게 해라!"

광전사답게 상대하는게 만만치않다.

호쉬그리쉬는 부하들로 하여금 상대를 갖고 놀더니

피에 미친 광전사를 창으로 꿰어 죽인다.

"나를 기억하나? 너는 날 모욕했다. 나에게 수치심을 주었다."

"너는 내게 표식을 남겼지만, 듣지 않았다."

"나는 수치심 대신에 자부심을 느꼈다!"

"이제 그 표식을 받아들이고 다시 태어났다! 이제 널 끝내러 왔다."

호쉬그리쉬가 후라에게 당당히 도전하지만

역으로 다져지는 호쉬그리쉬

폐급을 잃고, 에이스를 영입한다.

"다른 방식을 찾았군, 그렇지? 곧 적절한 군대를 갖추게 될거야."

"하지만 군대는 명령을 따르는 조직이라는 사실을 잊지마."

"그리고 가장 좋은게 뭔지 알려주지."

"살인에 관한거야. 대장이 새 추종자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녀석을 처리하라고 명령을 내린다면"

"그동안 대장이 다른 녀석을 처리할 시간을 벌 수 있을거야.

"그리고 표적의 약점을 기억해. 놈이 불을 무서워하면 화염무기를 든 놈을 보내서 녀석을 작살내는 것만큼 재미있을 구경거리도 없거든"

"아주 적절한 음악과도 같지."

브루즈의 말대로 용감한 라타크에게 도전장을 보내는 후라.

"카라고르에게 소화되는게 어떤 기분인지 아나?"

"누군가를 거기 밀어 넣으면 알게 될거야."

"그레이브워커가 날 모욕하려했다!"

"하지만 나는 그 표식을 포용하고 다른 많은 것을 추가했다!"

"이제 나는 너희 앞에 수치심이 아닌 자부심으로 서 있다!"

"내가 여기에 죽이러 왔다고 생각해?"

"내가 널 쫓아서 왔다고 생각해?"

"넌 생각을 잘하는구나!"

포위되었음에도 라타크에게 돌진하는 후라

불을 무서워하는 라타크를 죽이고

후라는 매복한 마쿠의 목을 벤다.

이제 휘하의 오크는 둘...

좀 더 구해야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