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 때 듣는 궤적브금

어제는 마라톤 및 구교사 제외 이벤트 완료였으니

오늘은 인연이벤트를 마저 하고 구교사 탐색을 시작하자






관악부가 활동을 재개했으니 엘리엇은 음악실에서 볼 수 있다






엘리엇의 연주를 감상하기로 한다




얌전히 앉아서 엘리엇의 연주를 감상하는 중






연주가 끝난 뒤 폭풍칭찬을 쏟아내는 린

연주를 하는 엘리엇의 얼굴도 즐거워 보였다고

너 그거 초능력이야 








음악..좋아하세요?






자세는 거의 프로급인데 ㄷ




사관학교에 오게 된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는 듯 하다






이렇게 대화는 마무리된다 






2체스부의 존속을 걸고 경기 대비 중인 마키아스






구경만 잠시 하다 가려는데






한 판 츄라이 츄라이




아니 대회 준비한다면서 이래도 되는 건가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마키아스와 한 판 두기로 한다






결과는 역시나 상대가 되질 않았다






영재교육 ㄷㄷ

바둑이나 장기도 이런 케이스 많지 않던가




고마워요 스테판웨건!






사냥 이야기를 꺼내니 잠시 마키아스의 귀족레이더에 불이 켜졌다




불 킬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다시 레이더의 불이 꺼진다






바레아하트때는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때 일을 반면교사 삼아 섣부른 일반화는 피하려고 하는 마키아스






가정교육 이야기까지 나오다니

고오얀 놈






괜찮습니다 스테판웨건!






변화된 마키아스의 관점이 보인다




용기갱 한번 해주고 다른 이벤트를 하러 떠나자






승마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유시스






불평없이 중노동 중이군






노예본능이 살아났는지 도와주겠다는 린

일을 사서하네 이거시 청춘?






유별나다고는 생각하지만 거절하진 않는다

소중한 노동력 충원








이미 보낼 생각은 없다

엄살금지요






옆에서 빈정대는 꼴을 못보는 유시스








바로 되갚아주기~




이것은 콜드제남인가






대화 도중 급흥분하는 말
성질이 사납구만








이름난 사관학교라 그런가 말도 좋은데서 데려오네

가이우스랑 동향출신 말이라니

흥분한 말을 금방 진정시키는 유시스








가문에 들어온 이후 대부분의 교육이나 소양은 형인 루퍼스에게 배운 듯 하다

이쪽도 이전의 차갑기만 한 인상이 다소 변한 것 같다고 




수업 때를 제외하고는 매일 잠겨있던 도력실

어쩐 일인지 열려있다

게다가 알리사가 안에 있네






보통 열려 있다고 다들 이렇게 맘대로 들어오고 그러나






뭐 이전에도 갈등은 조금씩 있었지만 이번 일이 계기가 된 것이겠지








오늘도 훌륭하게 플래그 적립 중




수위도 한껏 해보라며 문도 친절하게 잠가준다

아니 말소리가 안 들리시나 








단 둘만 남게 되었다

마음껏 의식해라 

진도 좀 나가게






괜시리 샤론탓 중








아침에도 그랬지만 영락없이 떼쓰는 동생 같다

편 들어 달라고 아ㅋㅋ








알리사의 본심을 유도 중인 린








훌륭하게 설득되어 가고 있다








3기숙사에 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나타난 샤론








마지막까지 놀려 먹는 샤론과 알리사를 뒤로 하고 도력실을 탈출한다




교장실 옆 회의실

학생회가 앞으로 일정에 대해 회의를 할 에정이라고






반갑게 맞아주는 회장






많이 바쁠 예정인 학생회






를 또 도와주려는 린

청춘이다 청춘..이 아니라 토와와도 착실히 플래그를 쌓는 것일까

린이 가는 곳마다 상황 좋게도 할 일이 딱딱 있네

세계선이 나를 부려먹고 있다








회의하는 것을 보니 귀족/평민 학생 가릴 것 없이 인망이 두텁다

능력도 회장답게 출중






뒷정리를 도와주며 토와를 칭찬하는 린








회장직을 맡는 마음가짐에 대해 린에게 가르침을 내리는 중




토와의 말에 자아성찰중인 린










이거 오해해도 되는 상황인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일을 도와주다 정체성 상담까지 받고 나온다






꽃가게 앞에 있는 피








온 김에 피를 도와주기로 한다








엽병단 시절에 받은 꽃 씨앗을 가지고 있던 피








이 꽃 씨앗을 키워보기로 한 듯 하다






가족같은 엽병단 ㄷㄷ

생일선물로 총 같은 걸 주나?








조언을 받아 꽃을 심는데 까지는 성공했다






혼자 가꾸는 것도 아니고 원예부니 나머지는 알아서 잘 하겠지








수영부 연습은 안나가고 잡화점에 있던 라우라 








같이 잡화구경을 하기로 한다






소위 일본에서 말하는 여자력이라는 걸 키우고 싶다는 라우라








본인도 본인이 일반 여자아이와 감성이 다르다는 건 알고 있는 모양

그 와중에 저런 실드를 쳐주다니






공부로 감성을 보충하겠다!








축 처진 눈이 매력포인트라는 밋시

크로스벨의 유명 마스코트이기도 하다








도기는 같은 팔콤사의 게임 이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주인공인 아돌의 절친 혹은 파트너 혹은 영원한 히로인..

좌측이 도기 우측이 아돌이다






아무래도 감성코드가 많이 다른 모양이다








도기 안 산게 어디야






갑자기 여자다움에 신경쓰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것도 플래근가 벌써 설레발을 쳐본다








라우라와의 쇼핑도 종료

이로써 오전의 인연이벤트도 모두 종료

교류 인원이 늘어나니 인연이벤트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이제 구교사로 가자 




문을 여니 다시 한 번 린에게 전해져 오는 고동




처음은 아마 교사 지하 던전 2층 개방 무렵이었을 것이다




이제 모두와 접점이 생겼으니 모두를 자유롭게 호출할 수 있게 되었다




사이가 서먹하긴 하지만 파티에 불러서 같이 전투는 가능한 피와 라우라






이제 3층 탐험이 가능해 졌다




3층에는 기믹이 하나 있는데

스샷에 보이는 파랑/노란색 다리가 그것이다




이 스위치 조작으로 각각의 색의 다리를 열고 닫을 수 있다

대신 한번에 하나만 가능하기 때문에 파란색이 연결되면 노란색은 자동으로 끊기는 식 




던전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막히는 구간이 나오면 대충 그즈음에 스위치가 있고 변환 한번씩 해주면 됨




상태이상 즉사를 거는 마수

무조건 백어택으로 선공을 뺏아와서 한텀에 죽이도록 하자




중간에는 낚시포인트도 있다

아니 매번 구조 변화하는 주제에 안에 생물도 사네




이번의 마수상자에서는 마스터 쿼츠가 있었다




엘리엇이 주로 쓰던 카논과 같은 속성이지만

옵션이 공격적이고 아츠도 공격용으로 많이 내장된 마스터 쿼츠




이리 저리 진행하다보니 어느새 최심부에 다다랐다 

개별 스펙은 크게 무섭진 않지만

화상이 달린 범위 빔으로 무장해와서 한번 맞기 시작하면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든다




화상은 매턴 행동종료 후 체력을 깎는데 수치가 얼핏 봐도 한 10~15퍼는 까인다

화상약을 준비하거나 풍속성 아츠인 레큐리아 등으로 해제 가능하지만 어차피 걸릴 거 그냥 엘리엇의 에코즈 비트의 체력회복으로 상쇄하기로 한다 




체력이 2만대는 안되서 버프 후 버스트 및 S크래프트 소유자들로 몰아잡기 성공








탐색 후에도 어색한 둘




에라 모르겠다 귀환장치로 일단 귀환하기로 한다








3번의 탐색 후 던전의 법칙에 대해 논의 중인 일행들








조사는 이어질 것이다

아마도 게임 끝날 때 까지..

다음편은 오후의 일상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