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노트북을 쓸 수 있다

쳐일어나마자 노트북 먼저 키는 주인공

그렉 : " 암튼 비는 Ol' Picaxe에서 일하고 있어 "

      " 가서 연장 좀 챙겨 ㅋㅋ "

      " 도끼로 깽판 함 치자고 ㅋ "

메이 : ' 다시 고향이구나. '

      ' 내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있는 곳. '

      ' 우리 엄마,아빠 이름까지. '

      ' 내가 그 애를 병원에 쳐넣었을 때부터 말야. '

이제야 돌아온게 실감나나 보다

메이 : " 좋은 아침 엄마! "

엄마 : " 언제나 어느때나 엄마란다. "

       " 오늘은 뭐 할 거니? "

메이 : " 그렉,앵거스랑 비가 파티에 가기로 해서

        저도 같이 가야할 것 같아요. "

엄마 : " 파티? 얘 좀 보렴! "

      " 이틀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날아다니는구나. "

메이 : 1. " 네 제가 인기가 좀 많아서요. "
       2. " 조금 긴장돼요. "

2번

엄마 : " 괜찮을 거야! 우리 딸! "

      " 그냥 가서 어울리렴! "

메이 : " 제 생각에는 거기 대부분이 고등학교 동창일 것 같거든요. "

엄마 : " 콜이 거기 올 것 같니? "

      " 예전엔 말야 너희 둘 정말 귀여웠었단다... "

메이 : " 엄마, 그만. "

엄마 : " 저런, 지금도 그게 민감한 문제인줄은 몰랐단다 얘야. "

메이 : " 안 그래요. "

엄마 : " 알겠다, 가서 좋은 시간 보내렴. "

메이 : " 그럼요! 나중에 봐요! "


어머님 너무 많은 걸 바라시네

엄마 : " 딸아. "

메이 : " 왜요. "

엄마 : " 자아앙어란다. "

메이 : " 자아아아아아앙어. "

EEEEEEEEEEELS

비 만나러 가기 전에 마을을 최대한 돌아다녀보자


메이 : " 그래서 요즘은 뭐하고 지내? "

셀머 : " 음, 다시 내 방에 돌아가기 전까진 여기 짱박혀 있어. "

      " 부모님이 집 절반을 차조코프 씨한테 빌려줬거든. "

      " 베이비시팅도 하고, 햄 판터에서 면접도 보고, 결과만 기다리고 있어. "

메이 : " 오오오! 우리 아빠도 햄 판터에서 일하셔. "

셀머 : " 거긴 없는게 없네! "

행인1 : " 그리고 우리가 여기서 사업을 시작하지 않으면

         더 이상의 포섬 스프링즈는 없게 되는 거야. "

       " 그러니까 우리 상품을 사줄 시장을 얻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야해! "

행인4 : " 우리 아까 전에 하던 얘기 계속 하면 안될까? "

행인1 : " 그래, 그러니까 우린 동상을 보존하기 위한 펀드를 할당하는ㅡ "

행인3 : " 개리, 너 도무지 내 말을 안 듣는군. "

행인1 : " 니 말 안 듣는다니 하지 말아줄래, 앤드류. "

행인3 : " 이건.충분한.역사적인.물건이.아니라고. "

행인2 : " 충분한 역사적인 물건이 아닌 건 니 엉덩이겠지!!!! "

       " 얘들아, 얘들아 그만 좀 하자. "

       " 결국 또 진흙탕 싸움으로 변했잖아. "

행인1 : " 아 그래? 지난번엔 누가 이겼더라? "

행인4 : " 슬슬 움직이는게 어때? "
 
행인1 : " 좋아. "

행인2 : " 그래. "

      
예비 틀딱 정사충을 보셨습니다

심술맨 : " 그거 알아? 여긴 내 사유지고 널 쏴버려도 합법이야. "

메이 : " 하하, 그럴 생각 없으면서. "

      " 제가 당신네 고양이 베이비시팅 해줬었잖아요. "

심술맨 : " 에휴.. "

메이 : " 거기 위에서 뭐하세요? "

인부 : " 가로등이 며칠 전의 폭풍으로 뜯겨나갔어. "

      " 어느 멍청이들이 이 위에서 계속 뛰어다녀서 도움이 안 되는군. "

메이 : " 안 됐네요. "

인부 : " 다른 애들한테 얘기 좀 전해줄래. "

메이 : " 어른이요. "

인부 : " 오 호호 그렇게 안 보이는데? "

      " 어른은 직업도 있고 뭔가 쓸모있는 일을 하지. "

메이 : " 아. "

인부 : " 어쨌든 다른 애들한테 이 위에서 꺼지라고 말해주라. "

      " 자살이든 타살이든 누군가 뒤지게 생겼다고! "


메이 : " 저 계단 언제 다 고쳐질 것 같아요? "

      " 교회에 가봐야 할 일이 있어서. "

인부 : " 내일, 아마도. "

메이 : " 흡혈귀들은 성스러운 곳 근처에 못 간다던데. "

인부 : " 이 근처에서 흡혈귀는 못 본 것 같은데. "

      " 어쩜 그게 정부일지도 모르겠구만. "

      " 말려죽일 셈이지! "

메이 : " 당신 제 흡혈귀 얘기 넘겨받은 거에요. "

      " 전 가볼께요. "

인부 : " 그 피빨이 놈들을 조심하렴, 꼬마야. "

메이 : " 어른!!! "

비네 직장. 나중에 들리자

앵거스 : " 안녕! 메이! "

        " 노트북은 어때? "

메이 : " 잘 돌아가! 정말 고마워! "

앵거스 : " 도와줄 수 있어서 기뻐. "

메이 : " 그래서... "

앵거스 : " 응? "

메이 : 1. " 아직도 영화 빌려가는 사람이 있어? "
      2. " 이 가게 어떻게 아직까지 안 망한 거야? "

2번

앵거스 : " VHS랑 DVD에는 뭔가 간단하게는 비교하기 힘든 로망이 있다구. "

메이 : " .... 정말? "

앵거스 : " 아니. "

메이 : " 잠깐, 여기 진짜 VHS를 가지고 있단 말이야? "

앵거스 : " 대부분 저 커튼 뒤에 성인용 섹션에 있어. "

메이 : " 워, 정말? "

앵거스 : " 그래, 그런 거 발굴하는데 재미붙인 사람이 좀 있거든. "

        " 인터넷이 생기기 전으로 돌아간 걸 보는 것 같아. "

        " 저번달엔 잘 알려지지도 않은 비디오를 찾는 역사학자도 왔었어. "

메이 : " 그 일은 어떻게 얻은 거야? "

앵거스 : " 내 생각엔 일 할 필요가 없는 사람은 이런 종류의 일밖에 못하는 것 같아. "



메이 : " 오늘 밤에 파티 말야, 엉? "

앵거스 : " 그래, 재밌을 거야? "

메이 : " 니가 파티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

앵거스 : " 별로, 하지만 그렉과 함께하는 파티라면 좀 다르지. "

메이 : " 어떻게? "

앵거스 : " 언젠가 그냥 따라가선 짝 옆에 가만히 서있고픈 기분 알아? " *

메이 : " 알아. "

앵거스 : " 그렉이 내 짝이야. "

메이 : " 우웨에엑 "

앵거스 : " 하하, 입 다물어. "

메이 : " 나중에 봐! "

앵거스 : " 물론! "


*원문은 Stand in a corner 랑 Gregg is my corner.

그렉 앞에 가만히 서있고 싶다는 표현 같은데 어우 닭살

스멜터즈 광팬들

그렉 : " 파티 파티 파티!! "

메이 : " 이런, 너 진짜 신났구나. "

그렉 : " 너도 거기 간다는게 죽이는 걸. "

      " 썅, 진짜 쩌는 일주일이야. "

메이 : " I'm home! "

그렉 : " 팔 아파! "


얘네 왤케 귀엽지 시ㅣ발

메이 : " 안녕 애들! "

애들4 : " 안녕 어른. "

메이 : " 몇 년 전만 해도 니네 또래였는데. "

애들1 : " 으흠... "

메이 : " ... "

      " 뭐, 나중에 봐! "

마을은 다 돌았다

비를 만나러 가볼까

비 : " 예, 청구서요. 근무 수당으로 달아놓으세요. "

아재 : " 그 사람 싫어할텐데. "

비 : " 그 사람이 싫어하든 말든 신경 안 써요. "

    " 그 사람 잘못이니까. 간단하죠. "

    " 그건 초과근무였으니까. 그거에 대한 지불이에요. "

아재 : " 그럼 가보겠네! "

메이 : 1. " 안녕, 비! "
      2. " 방금 그거 무슨 일이야? "

2번

비 : " 윽, 묻지 말아줄래. "

    " 미란다 부인이 우리 직원을 지하실에 가둬놨어. 두 번이나. "

메이 : " 왜? "

비 : " 늙어서 자주 잊어버리니까. "

    " 이번 일로 청구서라도 받으면 다음엔 제대로 기억해낼지도 몰라. "

메이 : " 흠. "

비 : " 원하는게 뭔데? "

메이 : " 음, 그렉이 부탁한 건데. 니가 파티까지 태워다 줬으면 한다는데? "

      " 너도 알지? 주립 공원에서 열리는 그거. "

비 : " 명확하게 말해줘서 고맙네. "

    " 안 그랬음 포섬 스프링즈의 밤이면 밤마다 열리는 수많은 파티들 중에서 헷갈릴 뻔 했어. "

메이 : " ... 너 지금 비꼬는 거야? "

비 : " 태워다줄게. "

메이 : " 정말! 고마워! "

비 : " 8시 30분에 니네 집에 데리러 갈게. "

    " 제대로 준비해둬, 안 그럼 너 빼고 가버릴 거니까. "

메이 : " 알았어! "

비 : " 곧장 집으로 가, 길 잃어먹지 말고. "

메이 : " 내 집이 어딨는진 알거든. "

비 : " 나 진지해, 얼른 집에 가서 준비하고 있어. "

까칠한 년

비아트리스 산텔로

외국 스트리머는 비트리스라고 읽던데...

몰리 : " 안녕 메이. "

메이 : " 뭐에요? "

몰리 : " 그냥 지나가다 니가 어떤지 보러 왔어. "

메이 : " 왜요? "

몰리 : " 내 말은, 그날 밤에 있었던 일 때문에. "

메이 : " 제가 어떻게 되기라도 할까봐요? "

몰리 : " 메이, 이 주변에선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 "

      " 어떨 땐 마을에서, 어떨 땐 저기 선로 너머에서. "

      " 어떨 땐 언덕 너머에서... "

      " ... "

메이 : " 왜요? "

몰리 : " 내 일은 너 같은 부류들이 그날 밤 봤던 종류의 것들을 볼 일이 없게끔 하는 거야. "

메이 : 1. " 그럼 그 일이란 거 썩 잘하고 있진 않는가 보네요. "
      2. " '나 같은 부류?' "

2번

몰리 : " 너는 애야, 메이. "

      " 그리고 순진하지. "

      " 그리고 말야, 멍청한 방식이지만 그건 그거대로 괜찮을 수 있어. "

      " 하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아. "

     " 그리고 세상은 저 밖 어딘가에 있는게 아냐. "

     " 바로 여기지. "

메이 : " 알았어요, 절 체포라도 하겠단 소리에요? "

      " 오늘 밤엔 파티가 있어서. "

몰리 : " 몸조심해라, 메이. "

      " 너한테 무슨 일이 생기는 건 정말 보기 싫다. "

      " 잘못된 때에 잘못된 장소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되는 거야. "

메이 : " ... "

몰리 : " 그게 내 할 말 전부다. "

메이 : " 그거 불길한 소리네요. "

몰리 : " 좋은 밤 보내렴, 메이. "

ACAB = All Cops Are Barstard

엄마 : " 안녕 딸! "

아빠 : " 누가 왔게! "

메이 : " 안녕 부모님들. "

엄마 : " 타코를 좀 만들었단다. "

아빠 : " 실례, '우리'가 만들었지. "

메이 : " 타코? "

엄마 : " 타코! "

아빠 : " 타코 좀 먹으련? "

메이 : 1. " 언제나 타코를 원하고 있었죠. "
      2. " 이따 파티에서 뭘 좀 먹어야 해서. " (Snack It Up)

아빠 : " 방금 Snake It Up 이라고 한 거니? "

엄마 : " 뱀을 조심하렴 얘야. "

메이 : " 어휴, 거긴 불이랑 사람으로 가득해요. "

      " 뱀따윈 겁 먹고 달아나기 바쁘겠죠. "

아빠 : " 뱀은 달릴 수가 없단다 야옹아. "

엄마 : " 다리 달린 뱀을 상상해본 적 있니? "

      " *덜덜* "

메이 : " 그게 바로 도마뱀이잖아요 엄마. "

엄마 : " 그럼 도마뱀을 조심하렴. "

아빠 : " 널 잡으러 올테니. "


3일차 마지막에 먹거리랑 먹구름 어쩌구 써져있는데 그거 원문이 Snack이랑 Snake를 이용한 말장난이었음

이게 또 나올줄은 몰랐네...

메이 : " 좋아 좋아 좋아 "

      " 때가 됐군. "

      " 윽, 동굴괴물처럼 보이지 않게끔 확실히 해야겠어. "

메이 : " 세상에 벌써 파티 시간이야. 준비 됐니 비? "

비 : " 준비 됐지. '넌' 어떤데? "

메이 : " 어... 얼른 준비해야겠다. "

비 : " 그래, 아마도. "

그렉 : " 오늘 밤 파티 잊지마! "

메이 : " 안 까먹었어! "

그렉 : " 그럼 노트북 앞에서 뭐하는 건데! 얼른 가서 준비해! "

메이 : " 이런.. 알았어! "

그렉 : " :D "

거울과 마주하는 메이

괜찮아 보이는데

1. 썅, 이 셔츠 완전 내 완만함을 강조하고 있잖아? 안 그런가?
2. 내 얼굴은 최악이야. 내 얼굴은 악몽이야.

2번

이런.. 엉망이야...

1. 내 커다랗고 멍청한 눈. 내 악몽의 눈깔.
2. 내 망가진 귀. 내 악몽같은 귀.

1번

악몽의 눈이라니 썩 괜찮은 공포영화 제목인 걸

너는 창 밖의 악몽의 눈을 마주하게 되리라

그리고 너는 알리라

넌 할 수 있어. 사람들은 널 좋아하잖아.

1. 사람들은 널 좋아하지 않아. 명확하게
2. 넌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아. 명확하게

1번

대학에선 아싸였지!

그 사람들 잘못도 아냐

뭔가...

...

어쨌든

콜이 거기 있든 말든 누가 상관이나 한데?

썅

1. 그 놈 아마 학교나 뭐 그런데서 인기도 많겠지
2. 이 약속부터가 잘못된 거였어. 이유 10가지는 더 대겠다.

1번

강의도 듣고. 모든게 성공적.

아마 나 같은 건 신경도 안 썼겠지

어떻든 괜찮아 정직하게 말하자면 나도 신경 안 쓰니까

하지만 아무 신이라도 내 얘기가 들린다면 걔가 안 나오게 해줄래요

아무 신이라도 제발

걔가 오늘 밤 안 나오게 해줘

좋아, 뭐라고 말하지?

넌 달변가야. 달달하다구

1. " 안녕! 나 메이야! 요즘 어떻게 지내? "

2. " 오, 안녕! 난 메이야! 넌 이름이 뭐니? "

3. " 안녕! 난 메이야! 이번 주에 자퇴했어! "

1번

" 진짜? 그거 흥미로운데! "

" 그건 그래! 나중에 보자! "

그래 좋아. 방금꺼 정상적으로 들렸어

아무도 내가 비정상이란 걸 눈치챌 수 업어

사실 어둠 속에선 누구나 다 멀쩡해 보이지

확실해, 그러니까 섹스란게 가능할 수 있는 거야

이건 망했어

이런, 걔네들이 곧 오겠는 걸!

행운을 빈다 꼬맹이

난 행운 같은 거 필요 없거든

난 행운을 만들어내

행운기계로 말이지

그리고... 파티

는 나중에

주말이었음 스트레이트로 끝내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