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건'으로 인해서 민심 개떡락한걸 수습하고자 올린 공지

"앞으로는 복각 픽업때 신규 대원 픽업은 없다"

저 사건 이후 하이퍼그리프 내부에서는 긴급 회의령이 소집되었고

신규 캐릭터들의 출시 예정, 즉 각 이벤트의 복각 때마다 나올 예정이었던 캐릭터들의 추가 날짜들을 조정하기 시작함

원래의 계획대로였다면

쏜즈 = 파란 불꽃의 마음 복각

수르트 = 기병과 사냥꾼 복각

아르케토 = 소란의 법칙 복각

이런 식의 대응되는 각 복각 이벤트들이 있었을 예정이었음

그러나 이 계획이 유저들의 반발로 인해 무너진 것

1주년 때 공개된 6명의 캐릭터 중 출시된 5명

쏜즈, 수르트, 마운틴, 아르케토, 사가

~ 2020.08.11 [쏜즈] : 110일

~ 2020.09.24 [수르트] : 154일

~ 2020.12.17 [산] : 238일

~ 2021.01.05 [아르케토] : 257일

~ 2021.02.05 [사가] : 28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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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계획은 3개의 복각 이벤트에서 쏜즈, 수르트, 아르케토를 출시하고

그 사이사이에 새로운 사이드스토리(각각 컬럼비아, 염) 구성을 준비했었던 마운틴, 사가를 각각 내기로 했던 것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원래 '쏜즈' 형식처럼 복각 이벤트에서 출시해야 했던 캐릭터들이 사라지게 되어

정상적이었다면 복각 이벤트 맨 뒤쪽에 '추가 스토리' 개념으로 들어갈 캐릭터 빌드업 스토리가,

유저들의 복각 6성 신규 가챠에 대한 강한 반발로 사라지고

이 스토리를 이용해 다시 새로운 이벤트로 만들어져야 했기 때문에(이미 6성 배너 공개 당시 캐릭터 컨셉 및 내부 스토리가 짜여진 상태이며, 음성 녹음까지 완료), 수르트와 아르케토의 스토리가 각각 미니스토리 이벤트로 출시된 것

*각각 기병과 사냥꾼 복각, 소란의 법칙 복각 스토리에 들어갔었을 계획이었던 플롯.

또한 그 이후의 개략적인 정황은 다음과 같았는데

패신저 = 워크 인 더 더스트 신캐 및 우르수스-빅토리아 빌드업

골든글로우 = 흑야의 회고록 복각캐(빅토리아 스토리 관련으로 빅토리아 추가 떡밥 예정)

글래디아 = 언더 타이즈 신캐 및 에기르 빌드업

카넬리안 = 위대한 족장 가비알 리턴즈 복각캐(비즈왁스의 프로필에서 나왔던 사르곤 부족 관련으로 사르곤 추가 떡밥 예정)

그노시스 = 브레이크 디 아이스 신캐 및 쉐라그 빌드업

세일라흐 = 9지역 신캐 및 빅토리아 빌드업

파투스 = 마리아 니어 복각캐(레드파인 기사단 관련으로 카시미어 추가 떡밥 예정)

원래의 의도였다면 위처럼 흘러갔었을 것...이었으나

지금은 아예 신캐 빌드업이 달라진 나머지

먼저 나왔어야 할 캐릭터들이 후순위로 밀리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어디서 어느 시점에 누구를 신캐로 낼 계획이었는지는 핲 직원만이 알고있겠지만

스토리 라인과 대원 출시 및 핵심 스토리 공개 일정을 분석해보면 대강 이랬었을 것이다~라는 추측이 가능해진다

하이퍼그리프의 경우 로드맵 개요가 1년 반~2년 정도로 잡혀있고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는 로드맵은 약 4~6개월 사이로 예상

쏜즈-유넥티스 사건이 전례없는 유저들의 반발과 함께 일어난 일이었기에 발생한 일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