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 - 3위신

레이너는 3위신을 빼고는 4플 이상에서 도저히 메리트가 없고 그 3위신도 6플에서는 구림.

케리건 - 2(서브 3)

0는 사실상 2 하위호환이고 1은 특화점은 있으나 랜덤 돌변에선 폐급. 2의 경우 케리건 솔플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케리건을 하겠다면 메인픽으로 선호됨. 3의 경우 동화 오라 + 구파, 손아귀 스턴 기반 서폿으로 쓰는 건데 케리건이 사실상 유사 노바가 되는 거라 단독으로만 보면 너프에 가깝고 케리건 유닛이 원체 구려서 자원을 더 먹어서 많이 뽑아봤자 성능이 그렇게 좋아진다 생각하진 않지만 어쨌건 차별점이 있기에 쓰려면 쓸 수 있음.

아르타니스 - 0

다른 3개가 4~6플에선 전부 0의 하위호환임. 46플의 알타는 수보 기반 서포터이기 때문에 수보가 없는 알타를 할 이유가 없다시피함. 3의 경우 초반은 확연히 강해지나 결국 궤폭 강화가 수보만큼의 메리트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음

자가라 - 3

0은 3의 하위호환, 1은 카운터가 없을 때의 날먹 능력 하나는 최상위권이지만 카운터가 겹칠 시 도저히 답이 안 서서 46플에서 버려짐. 2의 경우 공짜 맹독 까이는 게 매우 크고 변형체 타락귀를 위신으로 강화해도 6플에서 유닛질로 비비기엔 한참 부족해서 3에 비해 장점이 없음. 3의 경우 원체 자가라가 다른 사령관들한테 매우 위협적인 돌변(치끌, 근시안, 번식자, 양날, 처치로봇)을 유일하게 개날먹할 수 있는 매우 특수한 캐릭이지만 장판, 균열, 부활자같은 카운터 돌변에 너무 취약해서 주류픽으로 쓰긴 어려웠던 건데, 3위신의 경우 자가라 본체를 통해 까다로운 돌변 내성이 크게 올라가고 그냥 자가라 자체가 존나 세져서 초반 템포가 제라툴3에 버금가는 정신나간 수준으로 빨라지기 때문에 46플 최상위권 성능픽에 속함. 영웅캐릭 중에서 유일하게 양날에 거의 영향 안 받는 유닛이라는 건 덤

스완 - 1

천공기 강화를 통해 공세, 균열을 천공기로 날먹할 수 있고 평상시에도 천공기로 슬로우 걸어놓는 게 병력 운용시 안정성이 크게 올라가서 제일 무난하면서 좋은 픽. 2의 경우 랜덤 돌변 기반에서 뽑기엔 너무 성능이 한정적이고 3도 과학선 차원도약 빼면 패널티에 비해 장점이 없다시피함. 차라리 바닐라를 쓰는 게 나음

보라준 - 3

다른 위신보다 3이 비정상적으로 사기라 3을 써야됨. 2는 유일하게 차별성 있지만 범용성이 너무 후달려서 별로. 근데 사실 보라준 자체가 46플에 어울리는 캐릭이 아니고 재미도 없어서 거의 볼 일 없음

카락스 - 3

1의 경우 포탑질 성능 하나만은 진짜 독보적이지만 핵전쟁, 용암 폭발, 상파보 류의 장판 돌변에 도저히 답이 안 서서 못 쓰고, 2의 경우 유닛 가격을 깎아봤자 테크 높고 업글 많아서 최적화 느린 편에 유닛을 모아도 구성 자체가 별로 좋지 않아서 쓰기 힘듦. 그나마 땡우모가 조합상 제일 나은데 땡우모는 카운터가 너무 많아서.. 대신 3위신은 확실하게 좋음. 패널을 훨씬 더 많이 쓸 수 있어서 굳이 포탑밭이나 유닛 구성에 집착 안 해도 패널로만 쉽게 겜하면서 돌변 카운터가 가능하다는 게 최대 장점. 대신 원체 느린 최적화는 더 느려지기 때문에 46플 카락스3은 패널 + 타워로 초반 보면서 테크 올린 뒤 태창 + 정화 광선으로 공세 스폰킬을 기본으로 잡고 돌변, 공세 구성에 맞춰 천천히 카운터 구성하는 서포터로 운영함. 균열처럼 지속 수비가 필요하면 타워링, 히오스처럼 순간 화력 집중이 필요하면 멸자, 폭탄로봇이나 아무도 모르게 같은 시야 돌변은 관측선으로 시야 확보하면서 가는 식. 예나 지금이나 재구축은 상성 맞으면 ㅈㄴ 좋다는 건 덤

아바투르 - 2

0의 경우 살모사 싼 거 빼면 2에 비해 딱히 장점이 없어서 보통 2를 감. 빠른 파밍 이후 최속 브루탈을 이용한 초반 템포가 최대 핵심인 캐릭이라 3은 당연히 쓰레기고 1도 함정픽. 단 첫 파밍을 무조건 성공시켜야 밥값을 할 수 있다는 최대 단점이 있는데 랜덤 돌변 + 랜덤 맵 + 랜덤 공세 다 겹치는 46플에서 안정적으로 파밍을 성공하기엔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장인캐에 속하는 비주류픽임. 

노바 - 1

3은 특정 맵에서 날먹하는 성능 하나만은 개씹사기지만 랜덤맵에서 3 고정놓고 돌리기엔 범용성이 너무 낮음. 2의 경우 무한 공습 날먹 못 돌리는 거 때문에 버려지는 편. 그나마 땡밤까로 돌변 회피하면서 운영 가능한 1이 고점면에선 제일 낫지만 어차피 스카이 할 거면 가스 후달려서 0이나 1이나 결국 비슷하게 나오고 1로 스카이를 타면 첫 해병 + 방어 드론으로 수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바닐라도 충분히 쓸만함. 어차피 뭘 하던 46플 노바는 돌변 내성 병신이라 팀 믿고 특정 상황 하나만 전담하는 캐릭이라 별 차이 없을 듯.

한과 호너 - 1

3은 설명이 필요없을 거고 2는 할인받아도 함대 가성비 자체가 쓰레기라 봉인. 1은 그래도 아예 한 유닛을 소모품으로 굴리면서 강화된 지뢰를 아예 패널 개념으로 던져넣는 플레이가 유일하게 가능하기 때문에 그나마 범용성이 높아서 제일 자주 쓰이는 픽임. 근데 솔직히 말해서 4플에서조차 성능 밑천 드러나는 애라.. 한호너로 46플에서 뭔가를 주도적으로 해보려면 팀이 서폿을 잘하는 캐릭이어야 됨(카락스, 알타, 스텟먼)

스투코프 - 3

솔직히 말해서 얜 3위신 땡벙커 감테 스패밍을 빼면 차별점이 아예 없어서 3을 안하면 할 이유가 없음. 변성같은 거 걸리면 그냥 벙커를 안 지으면 그만

알라라크 - 3

0은 3 하위호환이고 1은 너무 오버딜에 초반 약해져서 별로. 2위신의 경우 힘싸움 능력 하나만은 ㅈㄴ 좋아지지만 그정도로 빡센 힘싸움 조합이 나오는 일이 사지정이 아니면 매우 드물기 때문에 보통 3으로 감. 3위신을 하면 패스트 모선 + 땡파멸자로 초반 템포를 극한까지 당길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며 그 덕에 균열, 부활자 같은 초반 빡빡한 돌변 카운터를 은근 잘 쳐서 성능이 준수하고 승천자 조합을 짤 시 그 힘싸움 성능은 46플에서도 어딜 가지 않음. 진짜 잘하는 알라라크면 처치로봇, 양날이 섞인 개억까만 아니면 생각보다 카운터가 드물 정도. 하지만 마찬가지로 아바투르 수준으로 어려운 장인픽이라 거의 안 보임

피닉스 - 2

1, 3이 나쁜 건 아니지만 2위신의 초반 최적화가 진짜 뒤지게 빠르면서 칼달만 줄창 던지면서 남는 돈으로 필요한 유닛 뽑는 걸로 진짜 별의 별 돌변도 죄다 카운터가 가능하단 점이 매우 사기적이라 대부분 2만 쓰임. 하지만 유독 혼자 따로 노는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운영이 난해하고 후반 힘싸움이 매우 까다로워서 마찬가지로 거의 장인픽인듯.

데하카 - 1, 2, 3

123 셋 다 사기적인 특화점이 있는 대표적인 위신빨 캐릭임. 1의 경우 데스볼 + 패널에 섭취 먹이면서 강화시키는 걸로 원체 센 데스볼 성능을 크게 강화시키고, 2의 경우 그냥 패널 자체가 존나 세져서 패널 하나 대충 던져놓고 달려들기만 해도 힘싸움을 갈아버리는 안정성을, 3의 경우 그냥 데하카가 2마리가 됨 = 초반 영웅 스펙이 2배라는 거라 초반 성능이 훨씬 세진다는 게 최대 장점. 셋 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제일 메이저하면서 괜찮은 픽은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컨트롤할 필요 없이 그냥 패널만 던져도 다 갈아버리는 2위신인듯

타이커스 - 1, 2, 3

주간 돌변, 사지정 파괴자 고늑은 고점 자체는 여전히 씹사기지만 의외로 46플에선 주력으로 써먹기 힘듦. 카운터나 장판이 겹치면 컨트롤 난이도가 급상승하고 몇몇 하드카운터는 알아도 답이 안 서기 때문.(양날, 처치로봇) 그래서 대부분 1이나 3위신을 주력으로 쓰는데 1위신의 경우 초반은 빡세지만 15분 이후부터 데스볼 안정성이 매우 높고 3위신의 경우 무작정 무한 힘싸움 들어가야할 때 매우 유능해서 둘 다 좋은 픽임. 

멩스크 - 1, 3

바닐라는 사실상 3의 한참 하위호환이고, 2의 경우도 고오급 유닛을 굴리기 쉽다는 장점이 3위신의 사기성을 도저히 못 따라감. 대신 1위신의 경우 공세에 오염된 강타쓰면 그대로 길 잃고 멈추는 버그 때문에 특정 맵에서 씹날먹이 가능하면서 원체 상황 맞으면 좆사기인 대파포의 사기성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멩스크 이해도가 높으면 충분히 쓸만하고, 3은 그냥 설명할 필요도 없이 좋음.

제라툴 - 1, 2, 3

얘도 마찬가지로 위신 3개가 다 사기인 케이스. 1은 균열만 빼면 바닐라 상위호환에 가깝고, 2는 초반을 좀 손해보는 대신 5업 이상 되는 15분 이후부터의 안정성이 차원이 다르게 올라감. 3의 경우 양날에 진짜 존나 답이 없다는 최대 단점만 빼면 초반 성능이 정신나간 수준까지 올라가서 남들 열심히 데스볼 모을 때 6분부터 제라툴 혼자 다 썰고 다니는 걸 볼 수 있음. 전체적으로 봤을 땐 46플은 처치로봇 상대로 스피드런 해야하는 상황만 아니면 천천히 변수 줄이면서 데스볼 모아서 후반까지 끌고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2가 제일 돌변 내성이 좋은 편이라(제라툴 하드카운터인 양날은 무한강화 추적자 점멸로, 흑사병은 무한강화 군단 + 포탑질로 카운터 가능) 거의 2 위주로 많이 감.

스텟먼 - 1, 2

고개리가 진짜 개씹애미애비 다 뒤진 정신나간 성능이라 묻히는 거지만 1도 46플에서 서포팅 + 돌변 대처를 중점으로 두면서 플레이할 땐 거의 버금가는 수준으로 좋음. 사실상 존재 자체가 46플 치트키 캐릭이라 봐도 무방하고 스텟먼을 껴도 못 깨는 건 열차 좀죽어 확산 양날 수준의 진짜 말도 안되는 개씹억까가 아니면 불가능한 수준. 하지만 너무 사기라 돌변 상대로 대가리 굴리는 맛도 없고 무엇보다 렉이 진짜 정신나갈 정도로 심해서 거의 안 함.

주관적으로 46플 입문자들에게 제일 추천할만한 캐릭은 알타0, 데하카2, 타이커스3 이 셋이라 생각함

일단 쉬운 캐릭으로 돌변 대처법 대충 익혀놓고 천천히 빡센 캐릭으로 하나씩 올려보는 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