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뱀서류임? 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절대 아님;;

간만에 고전 듀얼스틱 액션 게임 생각나는 극도의 피지컬 게임임;

튜토리얼에 보면 기능 연습 시키는것들이 산더미인데 진짜 플레이하는 내내 알려준 기능들을 쉴새없이 로테이션 굴려가며 싸워야함

쌍권으로 평타딜 하다가 샷건 같은 중화기로 광역처리하고 소모된 탄약은 근접으로 채우고 활성트리거로 게이지 채워서 중화기 차징샷을 해야

체력회복샤드 같은게 드랍되고 이걸 플레이 하는 내내 1초도 쉬지 않고 해야함;

기본으로 설정되는 보통난이도로 했다가 손가락 터질거 같아서 가장 쉬운 난이도로 했는데도 다른 듀얼스틱 게임 어려움 난이도는 되는거 같음

요근래 자주 볼수 있던 빌드 시스템 그런거 일절 없고 언락되는 장비들도 연사가 빠르면 딜이 낮다던지 딜이 높으면 연사가 느리다던지 등으로

균등밸런싱을 한 기능적인 차이점만 있을뿐 상위호환의 장비는 없어보임

스테이지는 어설트안드로이드칵투스 처럼 일정 진행상황마다 맵의 타일이 변경되는 방식이고 이때마다 계속 몹들이 웨이브로 쏟아진다던지

레이져 함정 같은게 배치된다든지 하는 방식임

정상적으로 클리어를 해도 얻는 보상이 상당히 쥐꼬리만한 편이라 진짜 판수로 들이밖기 + 피지컬로 승부하기 + 스코어링 딸딸이 치기라는

진짜 고전 오락실에서나 볼법한 디자인이 그득그득함

그래서 그런가 요즘에서 이런류 간만에 접하니 오히려 새롭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