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프린스>는 강박적인 로그라이크 메커니즘과 놀라운 스케일의 뛰어난 아트 및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놀랍도록 독창적인 퍼즐 게임입니다

게임은 고 허버트 S. 싱클레어가 소유한 거대한 저택인 마운트 홀리 저택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플레이어는 그의 손자이며, 이 건물의 46번째 방을 찾으면 모든것을 받게 됩니다

(중략)

(<블루 프린스>라는 제목은 방을 연결해나가는 게임플레이가 마치 '블루프린트; 청사진'을 만들어 가는 것과 비슷해서 그런듯)

<블루 프린스>의 주요 활동은 저택의 5x9 격자형 방을 탐험하는 것입니다

문을 열때마다 "초안", 즉 저택에 추가할 방 세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옷장을 선택하면 유용한 아이템 두 개를 얻을 수 있지만 더 이상 출구가 없는 반면

침실을 선택하면 출구가 하나 더 있고 '스텝' 두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방 사이사이 이동시 스텝이 소모됨)

선택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문을 열려고 시도한 후에는 되돌릴 수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이제 저택의 북쪽 끝에 있는 46번째 방으로 가는 경로와

도구를 모두 제공하는 방의 네트워크를 작성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중략)

이 모든 것들이 충분히 흥미로울 수 있지만 이 게임에서는 시스템 위에 시스템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초기의 한가지 예를 들자면, 방은 명백하고 기괴한 방식으로 서로 상호작용하며

기존의 퍼즐 게임에서 방을 수동으로 배치하는 것과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선사합니다

일부 방의 기능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항상 단서가 있습니다

가끔은 직감으로 퍼즐을 풀다가 몇번 실행한 후에 해답이 적힌 메모를 읽기도 했어요

<블루 프린스>는 퍼즐 순수주의자에게 처음부터 모든 것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막다른 길에 빠진 사람에게 기꺼이 손을 빌려주는 관대함이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제가 본 것중 가장 미묘하고 우아한 힌트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이 게임은 46번째 방에 도달하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하는 개별 퍼즐이 전혀 없을 정도로 관대하며

새로운 실행을 시작하더라도 항상 대체 경로가 있습니다

(중략)

(게임속 로그라이크 시스템에 대해) <블루 프린스>의 슬롯머신과 같은 핵심으로 돌아가서

필요한 방을 얻을 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전에 본 적 없는 방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항상 있습니다

이 점이 너무 강력해서 저는 문명의 '한번 더 턴'처럼 중독성이 강한 '방 하나 더'의 매력에 빠져서

제가 설정한 플레이 시간 제한을 반복해서 넘겼습니다

(리뷰 전문: https://mssv.net/2025/04/07/a-puzzle-designer-on-blue-prince-a-roguelike-puzzle-masterpiece/)

Blue Prince is a Roguelike Puzzle Masterpiece

Craft a mansion and uncover mysteries in this exceptional marriage of storytelling and roguelike mechanics.

mssv.net

그밖에 코타쿠 기자 제이슨 슈라이어는 이거 내 인생게임이라고 혓바닥을 가만히 두질 못하는 모습임

2025년 최고의 게임일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의 게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슈라이어: "이 게임은 지식을 쌓으며 성장하는 <Slay the Spire>와 <Outer Wilds>를 합친것 같지만 그 이상이다"

뭐 해보질 못해서 어떤 게임인지는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지만

-기본 골자는 46번째 방을 발견하는 것인데

-이는 <슬레이 더 스파이어>같은 로그라이크 게임들처럼 제공되는 방들이 절차적 생성되어 

-플레이어마다 색다른 경험을 하도록 무작위적으로 방들이 제시되고 (문 열때마다 3개중 1택)

-마치 지식 기반 게임인 <아우터 와일즈>처럼 진행할수록 지식적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퍼즐을 해결할 수 있고

-심지어 반드시 풀어야 하는 퍼즐이 전혀 없다

원래도 격자에 방을 채워넣으면서 46번째 방을 찾으러 진행한다는게 독특해보여서 기대하던 게임이긴 한데

여기저기서 극찬이 상상이상이니까 갑자기 엄청나게 궁금해지는구만

<아우터 와일즈>, <오브라 딘 호의 귀환>이 많이 언급될 정도던데... 진짜 그정도 수준일려나??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