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우도로 가면 스쿠터,전기차,자전거 대여 해주는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문제는 우도에서 사고 발생시 자차보험 적용 안됩니다

길 자체가 2차선 도로에 폭이 넓은 편이 아닌데다 해안가 특성상 코너길이 많고 자전거 스쿠터 전용도로 등이 없는데

버스,차량,세발 전기차,자전거,스쿠터가 엮여 통행하기 때문에 하루에도 작은 사고가 몇번이나 날 정도로 위험합니다 아니,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우도에 숙박할 관광객이 아니라면 5시에 마지막 배가 출발 하기 때문에 어지간히 일찍 출발하지 않는 이상 관광 시간이 얼마 없을텐데 이점을 교묘하게 이용합니다

파손 사고가 나면 마음좀 달래고 관광좀 하시라고 같은 차량을 대여해주고 견적서는 시간이 걸리니 나중에 반납하실때 보시라고 회유를 합니다

원동기 면허 자격증이나 운전면허 확인을 구두로만 하기 때문에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당하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주차하다 담장에 사이드 스커트를 긁었는데 도색만 다시하면 될것같은 견적이라 기껏해야 2,3만원 예상하고 관광을 즐겼는데

사이드 스커트및 전조등쪽 파손 및 턱받이 라고 부르는 안쪽이 파손 되었고 다 갈아야 한다고 하는데 설명해도 알아 먹을 수 없으니 견적 13만원에 카드결제시 10%추가금 수리시 1일 미운영 보상금 15000원 뜯겼습니다

처음 탑승시 핼맷 턱끈이 다 떨어져 있거나 바닥에 모래가 한가득이고 시트 비닐도 덜 뜯겨 있고 기스 투성이라 관리 안해서 편한 맘으로 타도 될것 같지만 가볍게보면 관광와서 기분 잡치고 갑니다

시범운영 없이 조작방법 설명후 던져주니 원동기에 미숙한 여성분은 반드시 춥더라도 자전거를 타시고 원동기 대여시 동영상으로 부품 하나하나 다 찍고 사고시 견적보러 따라가십쇼


저희 뿐만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있던 여성분들 몇명 당했으니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