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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ツ] 스압) JPT990점 받은 족망인생.SSUL 들어주실 분?

ㅇㅇ(182.215) 2019.11.15 12:32:41
조회 2446 추천 1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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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제 25년 인생 머릿말에 대서특필 하겠습니다




─이 사람은 JPT 990점을 받았음─





일단 저는 공부를 못했습니다. 공부 안 하면 때려죽인다 해도 못했어요


저는 어려서부터 재미가 없으면 집중을 못했습니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었거든요ㅎ;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왕따를 당했는데 그게 초등학교 6년동안 쭉 이어졌어요


저는 ADHD의 영향인지 초등학교 4학년 때가 제일 처음의 기억입니다. 그 전까진 생각을 1도 안하는 유치원생 수준이었다는거죠. 저는 제가 왜 왕따를 당했는지 계기를 몰라서 애들한테 물어봤는데 자기들도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많은 애들한테 물어봤는데 저는 아직도 제가 왜 왕따당했는지 모릅니다


짐작은 가요. 맨날 미친듯이 나댔을 테니 꼴보기 싫었겠죠. 분명 민폐였을 테구요. 지금에 와서는 이해합니다.ㅠ


아무튼 저는 6년동안 각종 멸시를 당연한 일이라는 듯이 받으면서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그렇게 6년의 왕따생활을 끝내고 중학교에서 새 삶을 펴나 했는데요?


" 어림도 없지, 《 뺑뺑이 》"


바~아~로 왕따 주동자들 같은반으로 묶여서 이제 중학생이라고 가오잡는 녀석들이 자기 위치를 보여주기 위해 본보기로 저를 본격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중학생 때, 진짜 괴롭힘을 심하게 당했었는데요 맨날 맞고 돈 뺏긴 건 기본이고


집이 반지하였는데 창문에다 오줌 갈기고 가서 창문틀에 오줌냄새가 박혀서 빠지질 않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뭐 말하면 끝이 없을 정도로 매일 사건사고가 터졌어요.




저는 제 인생의 낙이 정말 애니메이션밖에 없었어요 아버지가 목사님이라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듣고자라서 자살도 못했어요


그래서 정말 미친듯이 애니메이션만 봤습니다. 공부? 저는 중학교 다니면서 선생님들한테도 '교과서 없는 애', '체육복 없는 애'로 찍혀서 살았어요ㅋㅋ; 이유는 뭐...




저는 흔히 있는 일이듯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귀가 열렸습니다.


지금도 똑똑히 기억합니다ㅋ 건담 더블오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세츠나의 대사가 머리속으로 해석이 돼서 읽혀지더라고요




그 때 처음으로 일본어에 호기심이 생겨서 엄마한테 일본어를 배우겠다고 했고


강남역에 있는 YBM 원어민 회화반에서 3달간 기초를 다지고 선생님들 추천에 따라서 JPT 준비반으로 넘어갔어요


이 때 까지만 해도 진짜 너무 일본어가 재밌었어요 순수 일본인분이랑 대화 나누면서 기초 공부하고 매일 기분 좋게 집에 돌아왔었습니다




괴롭힘은 여전했지만 학교 너머에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걸 깨달은 저는 일진들을 마음 속으로 용서했어요.


어머니 아버지는 제가 괴롭힘 당하는걸 어렴풋이 알았지만 아버지의 교회 사정이 빠듯해서 이사나 전학을 할 수 있는 사정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일진들한테 아예 반응을 안해주려고 했는데 이제는 반응을 안하니까 띠껍다면서 2배로 괴롭힘 힝 ㅠ


아무튼 저는 그렇게 괴롭힘 당하는 사이에도 일본어에 푹 빠져있었죠




그런데 JPT 반으로 넘어간 순간부터 지옥이 열렸습니다... 한자라는 지옥이...




처음에는 한자를 외우게 된 것이 새로운 언어를 제대로 배운다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일본어를 영어처럼 어렵고 딱딱하게 가르쳐줘서 흥미를 가지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착하고 좋으신 분들이었습니다.)


저는 원체 집중도 잘 못하고 (ADHD)

처음부터 생각도 없었던 시험을 얼떨결에 쳐야하게 생긴데다 흥미를 가지기도 어려운 한자들 덕분에 금방 재미를 잃었고 학원을 그만뒀죠




이 때 JPT 600반이었나?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그랬고 이 때 최종점수는 500몇점이었나 그랬습니다.




그렇게 때려치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보니 고등학교에 가게 되더라구요.


마찬가지로 뺑뺑이였지만 다행히도 조금 멀리 있는 고등학교에 걸려서 같은 중학교 애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확실히 고등학교 되니까 절 괴롭히는 애들은 '거의' 없어졌어요 학교 느낌이 되게 잔잔하더라구요. 봄 가을만 되면 꽃과 낙엽히 흐드러지게 날리는 교정도 아름다웠어요.


중학교 때 처럼 천방지축 날뛰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고3들의 교실이 1층이었던 당시 저희들 1학년 무리가 떠들면서 지나갔는데 선배들이 뛰쳐나와서 온갖 욕을 처박더니 저희들 옆에다가 의자를 던지더라구요ㅎ;


정말 잔잔하죠?




그러다보니 중학교 때 애들도 저를 쉽게 괴롭히지 못했습니다. 물론 괴롭힘은 있었어요


"야! 나 피크닉이랑 불벅." 만약 제가 돈이 없다고 하면 "백원이라도 나오면 뒤진다." 이러고 진짜 발로 차고 싸대기 날렸습니다


근데 이정도는 뭐 ㅋ중학교 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고 저도 폭력에 무감각해져서 맞아도 아무런 생각 안들었습니다




한 번은 학교 끝나고 끌려가서 개처맞은 다음 운동장 스탠드에 혼자 앉아있는데 되게 예쁘고 조용하던 여자애 한명이 "경찰에 신고해줄까?" 이러면서 말을 걸어왔습니다


저는 아무리 처맞아도 눈물은 절대 안흘렸는데 갑자기 울컥해가지고 이날 처음으로 소매에 얼굴 묻고 소리죽여 울었습니다


여자애는 거기서 절 기다려줬고 저는 걔네들이 불쌍하다고 말하면서 신고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렇게 마음씨 착한 사람도 있는 고등학교 생활이었지만


"야 ㅋㅋ 너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왕따였다며?" 하고 물어보거나 제가 물어보는 거에 무시하고 대답 안해주는 사람들은 여전히 대다수였어요




저는 중학교 때까지 너무나도 심각한 괴롭힘에 시달려서 공부를 할 생각조차 못했기에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아예 대학을 포기했고 고등학교는 졸업장만 따자는 생각으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ㅋ




그 때부터 저는 취미로 일본의 라이트노벨 같은 걸 읽으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기묘하게도 다시 일본어에 닿게 되는 계기가 생기게 됩니다




당시에 라이트 노벨을 너무 재밌게 읽고 있던 나머지 최신간까지 다 봐버린겁니다




책 이름이 제로의 사역마인데 중학교 다니던 한 때 엄청 빠져있던 소설이었죠 지금은 그런 소설 으~ 안봐 이러는데 당시엔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ㅋ


아무튼 다음권을 사려고 보니까 아직 한국엔 발매가 안됐던거죠 번역이 안되어있었거든요 보통 번역판이 한국으로 나오기까지 3~4달이 걸리는데


앞으로 다음권이 나오려면 2달은 기다려야 된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저는 진짜 그 다음편이 어떻게든 최대한 빠르게 보고싶었어요 그래서 인터넷에 일본어로 검색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해외 사이트에 회원가입 해가면서 그 책을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해외사이트 가입이 그렇게 어려운건지 그 때 처음 알았어요.


이후 1달 조금 안 돼서 거의 잊고있을 때 쯤 집 앞에 택배 하나가 도착합니다. 오우쒯~




저는 당시 엄청나게 유행이 일었던 오지구요 지리구요를 노래로 만들어 부르면서 포장을 깠고


그 때가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발적인 한자 공부를 한 날이었습니다




그 때 책을 읽으면서 한글로 번역한 것들을 컴퓨터 메모장으로 옮겼습니다. 당연히 배포하진 않았고요 그건 아직도 제 보물로 남아있습니다ㅎ


(나중에 번역판을 사서 비교해봤는데 정말 처참하다는게 뭔지 느낌ㅋ_ㅋ)




저는 그 날 이후로 강남에 있는 교보문고로 가서 일본어로 된 책들을 사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소설의 내용보다 내 안에 잠재되어있는 '일본어 능력'이라는 걸 더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려면 많은 책을 읽어야했죠 물론 진짜로 그러기엔 집이 넘 가난했어요ㅋ




그래서 인터넷으로 책 보는 방법을 찾다가 당시에 '소설가가 되자'라는 사이트에 일반인들이 쓴 소설들이 투고된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그 중에 99%는 재미없었지만 1%는 현직 라노벨 작가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재밌었고 그런 소설들은 대부분 나중에 정식출판으로 나가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거기서 글을 읽으면서 한 쪽에는 번역기랑 네이버 사전을 펴 놓고 한자를 배웠어요.




모르는 한자는 핸드폰으로 사전이나 번역기 켜서 한번 외우고 지나가면


장르마다 많이 쓰는 단어들이 거의 정해져있어서 "어? 이거 봤던 글잔데" 하고 복습되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게다가 실생활에서도 쓰는 단어들이 대부분이라 실전 일본어에 가깝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 그렇게 제 필요에 의해서 매일같이 한자를 기억해나갔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면서 점점 책이 편하게 읽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모르는 한자는 있었지만 문맥을 유추해서 때려맞추고는 사전에 검색해보면 대체로 맞았어요 감이 생긴거죠. 어려운 한자가 더덕더덕 붙어있지만 않으면 (특히 판타지 소설의 기술 이름ㅠㅠ) 한국어 못지 않게 읽는 속도가 빨라지게 됐어요.


남들과 비교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꽤 빠른 진전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 날, 나도 한번 일본어로 소설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소설들이 지루하고 뻔해서 "내가 써도 이것보단 잘 쓰겠다" 하고 펜을 잡았습니다


근데 펜을 들자마자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야매로 배운 일본어 아니랄까봐 읽을 수는 있는데 쓸려고 하니 눈 앞이 흐려지면서 한자 모양이 생각이 안 나는 겁니다ㅋ_ㅋ


근데 신기하게도 한자를 보면 "아, 이렇게 생긴 글자였지?" 하고 기억이 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그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실력이 늘긴 한걸까? 저는 바로 JPT 시험장을 찾아갔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8월이었죠


진짜 폭염이 역대급이었습니다 지옥같은 아스팔트 찜통을 흐느적거리면서 버스를 갈아타고 어느 중학교에 들어갔어요.


와, 근데 저 깜짝 놀란 거 있죠? 시험장은 정~말 정말 많고 그 중 한 곳에 불과한데도 반 마다 제각각의 사람들로 엄청 많은 거예요.


이 때, 약간 울컥했어요. 아, 내가 틀린 길을 걸어온 건 아니구나. 나랑 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이렇게 많네. 이런 생각을 했죠


이 때 점수가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800몇점인가 나왔습니다.


시험 초반에 주변 사람들이 하도 펄럭펄럭 거리길래 뭐하나 하고 잠깐 봤는데 청해를 보면서 독해를 풀더라고요


저도 그걸 보고 청해 도중에 독해를 같이 풀었어요.


심지어 독해보다 청해가 어려웠어요 저는ㅋㅋ 귀가 열렸다고 생각했는데 애매하게 열린건지 스피커가 웅얼웅얼 거리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쓰고 보니 원래 이게 정상인 것 같기도 하네요)


에어컨을 틀었는데도 비어져나오는 땀에 겨드랑이니 등이니 셔츠가 푹 절여져서 완전히 집에 갈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그렇게 교실 문을 열고 딱 나서는데 옆반에서 여자 3명이 같이 나오는거예요.


예전에 "경찰에 신고해줄까?" 라고 물어봐줬던 여자애가 거기에 있었어요.


진짜 딱 얼어붙어서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운명마저 느꼈어요. (찐따 특)


와, 여기서 만나네. 반갑다. 너도 시험치러 온거야?

(옆에서) 얘 누구야?

학교 친구~ 시험 잘 봤어?


이러면서 잠깐 대화를 나눴는데 땀에 절여진 내 모습이 부끄러워서 좀 버벅였던 것 같아요.

그 애는 한여름인데도 덥지도 않은지 땀도 별로 안 흘렸고 어깨까지 오는 머리카락은 정말 부드러워보였습니다


저는 헤까닥 미친새끼가 되어서 여자애들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 다 있는데 전화번호 좀 줄 수 있냐고 물어봤어요.


옆에서 오오오오~ 이러는데 그 애의 표정을 못 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핸드폰 꺼내는 척 했어요


하지만 걱정한 게 정말 바보같을 정도로 쉽게 번호를 주더라구요. 번호를 주면서 연락해~ 하고 웃어주는데 심장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남들이 다 수능 공부하고 내신 쌓을 때 저는 일본 상용한자를 공부했습니다


와우, 머리로 아는 거랑 쓸 수 있게 되는 거랑은 천지차이였어요.


그렇게 책 한 권이 너덜너덜해지고 날씨가 한껏 추워져서 목도리를 두르고 다닐 때 쯤


저는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친구는 아직도 제 옆에 있어주는 너무나도 고마운 사람입니다.


여자친구가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저는 ADHD + 생활기록부에 적힌 선생님들의 악담공세로 인해 공익판정을 받아서 2년을 구청에서 근무했습니다.


덕분에 공부할 시간은 넘쳐났어요ㅋㅋㅋㅋ 이 때 한국에 사는 일본인 원딜러랑 롤 듀오해서 서포터로 다이아 찍었었음ㅋ_ㅋ


물론 그 동안에 전 JPT를 14번 치뤘어요.


저는 목표했던 JPT 990점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데 이거 어디에다 써먹어야 돼요?



저는 아버지가 목회를 그만두신 뒤로 가정형편이 더 안좋아져서 어머니마저 일하고 계신 상황에 더 이상 눌러살 수 없었고


공익을 마치자마자 집을 나와 여자친구가 다니는 회사 근처로 이사했어요.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었거든요


보증금 500에 월세 40짜리 원룸이었습니다.


하루에 많으면 아르바이트 3개도 뛰었습니다. 미친듯이 일했어요. 그 와중에 여자친구라는 인간은 어찌나 귀엽고 착한지 저랑은 한번도 말다툼을 안했어요. 제가 여친한테 뭘 하자고 하면 같이 했고 여친이 하자고 하면 저도 같이 했어요. 그게 무엇이든간에 서로간에 신뢰할 수 있다는 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항상 서로에게 마음이 편했어요.


흠.


이제 뭘 쓰지?.....................(1분 정도의 공백)


맞다. 아버지께선 사람은 직장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라고도 하셨습니다.


저는 짐승인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게 아닌데...?????


아, 어제 투룸으로 이사왔거든용?


짐 옮긴다고 왔다갔다하고-> 청소하고-> 가구들 배치하고-> 컴퓨터 연결한 다음-> 샤워하고-> 딱 24시에 널부러졌는데->일어나니까 몸이 안 움직여요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보일러 타이머를 안 돌리고 잤어요...


여자친구에게 아프다는 소식은 오늘 저녁까지 봉인하려구요... 그 전까지 안 나으려나ㅠ


아무튼, 저랑 여친은 돈을 차곡차곡 모으면서 기회가 주어지는 그 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일본어 공부는 살아갈 이유를 줬을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너무나도 착한 사람과 이어주기도 했습니다.


여러분한테도 인생에 공부가 끝이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많은 미래와 인생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중학교 때 자살했다면 지금의 여자친구랑도 못 만났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 奇跡(うんめい)를 가슴에 품고 앞으로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아, 하지만 힘들다고 느낄 땐 있어요.


여자친구랑 5년째 되는 기념일이 다음주 목요일인데 벌써부터 미안해요. 그날 일은 쉬고 함께하기로 했지만 평소에 제가 너무 못해줘서...ㅠ



언제나 생각합니다 제게 주어진 수명 안에서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다고...


당장은 감기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는 제가 무력하게만 느껴지네염.ㅋㅋㅋㅋㅋㅋ




암튼 여러분도 저도 화이팅!!!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이렇게 주절주절 하고보니 갑자기 스스로 위로도 되고 힘이 나는 것 같아여!!ㅎㅎ


의식의 흐름에 따라 허심탄회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써봤는데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악플만 달지 말아주세여ㅠ














─디씨를 떠도는 망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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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TVis] 기은세 “母, 이혼에도 괜찮다고…반대한 적 없으셔” (‘편스토랑’) 디시트렌드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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