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라이히 계열 모드

1. Kaiserreich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독일 제국'이 세계 최강국으로 군림하는 가운데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사회주의의 분파인 생디칼리슴에 기초한 혁명이 일어나 프랑스 코뮌과 브리튼 연방이 세워져 '제3인터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연합해 혁명을 전파하려고 한다. 한편 몰락한 구 '협상국'의 잔재들은 캐나다와 알제리 등 식민지로 망명해 권토중래를 꿈꾸고 있다.

카이저라이히(Kaiserreich: Legacy of the Weltkreig)는 '1차 대전에서 독일이 승리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구축한 대체역사를 구현한 모드이다. HOI2시절부터 내려오는 유서 깊은 모드로 뛰어난 고증, 다채로운 선택지, 수많은 이벤트 등등 높은 완성도로 사랑받고 있으며 카이저라이히 갤러리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주제가 되는 모드이다.

모드 주소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521695605

한글판 주소: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972234971

레딧: https://www.reddit.com/r/Kaiserreich/

위키: https://kaiserreich.fandom.com/wiki/The_Kaiserreich_Wiki

한글판 위키: https://kaiserreich.fandom.com/ko/wiki/%EC%B9%B4%EC%9D%B4%EC%A0%80%EB%9D%BC%EC%9D%B4%ED%9E%88_-_Kaiserreich_%EC%9C%84%ED%82%A4

2. Führerreich

협상국은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러시아는 내전을 이기지 못하고 공산화되어 레닌의 '소비에트 연방'이 세워졌고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다른 국가들도 경제 공황으로 각자도생의 길로 들어가며 동맹관계가 분열되었다. 패전국인 독일은 고유한 민족주의의 일파인 '발키즘' 체제가 들어서며 카리스마적인 퓌러(Führer) 아담 드레슬러의 영도 하에 절치부심하며 협상국 국가들에 복수를 노리고 있다.

퓌러라이히(Führerreich: Legacy of The Great War)는 카이저라이히 세계관 내에서 '1차 대전에서 독일이 패배했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독일의 소설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가 저술한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세계를 구현한 모드이다. 현실 역사와 비슷한 점이 많고 밸런스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인지 카라갤에서 그렇게 많이 언급되지는 않지만 카이저라이히 계열의 모드 중에서 가장 빠르게 발매된 모드이며 안정성 역시 높은 편이다.

모드 주소: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850690189

한글판 주소: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795428006

레딧: https://www.reddit.com/r/Fuhrerreich/

3. Red Flood

독일과 러시아는 가장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벌였지만 국력을 다한 끝에 거의 동시에 내전이 터지며 1차 대전은 흐지부지 끝나버렸다. 적군이 승리한 독일에서는 독일사회주의공화국이 세워졌고 백군이 승리한 러시아에서는 콜차크가 독재정부를 세우지만 군벌들이 난립하고 있다. 한편 세계대전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던 프랑스는 '촉진주의'라는 광기어린 기술숭배 사상이 집권하며 전 세계를 긴장하게 한다.

레드 플러드는 카이저라이히 세계관 내에서 '1차대전에서 아무도 승리하지 못했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리투아니아의 소설가 이그나스 셰이뉴스가 저술한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세계를 구현한 모드이다. 촉진주의의 똘끼 덕에 발매 전까지는 절대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발매 후에는 수많은 버그와 낮은 완성도로 인기가 어느 정도 식은 감이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발 초기인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모드

모드 주소: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924486543

한글판 주소: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872997335

레딧: https://www.reddit.com/r/RedFloodMod/

4. Kalterkrieg

2차 세계대전동안 독일 제국이 이끄는 제국 조약과 본토로 복귀하려는 협상국은 일시적으로 손을 잡았고 포츠머스에 원자폭탄이 떨어지며 인터내셔널은 패배했다. 그러나 공동의 적이 사라지면서 두 세력의 공조 체제는 점차 흔들리게 된다.

칼터크리그(Kalterkrieg: Shadow of the Second Weltkrieg)는 카이저라이히에서 인터내셔널이 멸망한 이후의 시나리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드이다. 현재 개발 중

레딧: https://www.reddit.com/r/KRGmod/

5. Krasnacht

독일 제국이 제3인터내셔널과 보리스 사빈코프의 러시아국 사이의 양면전선을 당해내지 못하고 무너진다. 북미에서는 미노조연맹이 미국 내전에서 승리했고 협상국 역시 무너진다. 전쟁은 끝났지만 인터내셔널과 사라토프 조약이 유럽을 양분하며 새로운 갈등이 예고된다.

크라스나흐트(Krasnacht: Twilight of the Gods)는 카이저라이히에서 제국 조약과 협상국이 멸망한 이후의 시나리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드이다. 현재 개발 중

레딧: https://www.reddit.com/r/krasnacht/

현실 역사 기반 모드

1. Darkest Hour

다키스트 아워는 호이 2 시절의 동명의 모드의 정신적인 후계작을 표방하며 개발되는 모드이다. CBtS와 유사하게 현실 역사의 더 자세한 구현을 목표로 하나 고유 시스템의 추가가 더 돋보이는 편. 카라갤에서의 언급은 거의 없지만 공개된 개발일지나 티저가 간헐적으로 올라온다.

모드 주소: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971584366

레딧: https://www.reddit.com/r/DHmod/

2. The Coming Storm

TCS는 1905년부터 1차 대전이 벌어지고 종결될 때까지의 현실 역사를 다루되 더 고증에 충실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시스템, 대체역사 루트를 추가하는 모드이다. CBtS와는 형제관계쯤 된다.

모드 주소: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640555068

레딧: https://www.reddit.com/r/tCSmod/

3. Calm Before the Storm

CBtS는 1933년부터의 2차 대전이 벌어지고 종결될 때까지의 현실 역사를 다루되 더 고증에 충실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시스템, 대체역사 루트를 추가하는 모드이다. 현실 역사를 카이저라이히식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현재 개발 중

레딧: https://www.reddit.com/r/CBTSmod/

추축국 승리 세계 모드

1. Thousand Weeks Reich

됭케르크 철수작전의 참혹한 실패로 연합국은 추축국과 평화협상을 맺게 된다. 파시즘의 위협을 느낀 미국은 뒤늦게야 고립을 깨고 중일전쟁을 벌이던 일본과 독소전쟁에서 패퇴한 소련을 공격해 나치 독일과의 균형추를 맞추고자한다. 그러나 1952년 무엇보다도 강대해보이던 나치의 체제는 그 중심인 총통의 사망 이후 무너지게 된다.

천주제국(Thousand Weeks Reich)은 나치 독일이 전 유럽을 지배하며 천 주(=19년 남짓)를 존속하는 대체역사를 다루는 모드이다. 현재 개발 중

레딧: https://www.reddit.com/r/twrmod/

2. Festung Europa

스탈린그라드는 무너지고 청색작전에서 독일은 기대한바 이상의 대승을 거둔다. 전쟁 수행능력을 상실한 소련은 우랄산맥 너머로 추방되며 연합국은 유럽에 교두보를 만들지 못한다. 그나마 동아시아에서의 전쟁은 연합국의 승리로 끝났지만 나치 독일이 세운 유럽의 성채는 견고하게만 보인다.

페스퉁 오이로파(Festung Europa: Die Neue Ordnung)는 다키스트 아워 팀이 개발하는 독일이 승리한 상황을 가정한 냉전을 상정하는 대체역사 모드이다. 천주제국에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개발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레딧: https://www.reddit.com/r/FestungEuropaMod/

3. The New Order

2차 대전은 추축국의 승리로 끝났다. 영국, 프랑스, 소련까지 내로라하는 강대국들을 꺾으며 정상에 오른 나치 독일은 세계를 마음대로 주물러 간다. 독일의 횡포에 다른 국가들은 질려가고 있고 이탈리아, 일본과 같은 구 추축국마저 독일과 멀어진다. 세계 최강국 독일과 아시아에서 헤게모니를 구축한 일본, 최후의 민주주의 국가 미국의 세 세력 사이에서 균형은 히틀러의 사망과 함께 무너진다.

TNO(New Order: Last Days of Europe)는 높은 성의 사나이와 유사하게 추축국이 완승한 세계를 다루는 모드이다. 눈이 아플 정도로 불편한 네온 청색의 UI로 많은 비판을 받지만 설정은 여기에서 소개된 모드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이며 데모판이 공개되었다.

레딧: https://www.reddit.com/r/TNOmod/

데모 주소: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2080644618

기타 대체역사 모드

1. Old World Blues

한때 세계 최강국이었던 미국은 핵전쟁으로 완전히 멸망해버렸고 문명은 파괴되었다. 그러나 그 멸망한 세계에서도 사람들은 다시 일어서서 문명을 재건하기 시작했고 NCR, 시저의 군단, 뉴 레노 등 수많은 세력들이 결성되어 옛 미국의 잔해 위에서 세력 확장을 위해 아귀다툼을 벌이게 된다.

올드 월드 블루스는 핵전쟁 이후 멸망한 세계를 다루는 폴아웃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모드이다. 100% 폴아웃 시리즈의 캐논을 따르지는 않고 어느 정도 독자 설정도 들어가 있지만 폴아웃 시리즈의 배경과 잘 융화된 편이므로 크게 거슬리지는 않을 것이다. 카이저라이히와 관계가 없어서 카이저라이히 갤러리에서는 그렇게 많이 논해지지는 않지만 폴아웃 시리즈 자체의 인기와 모드 고유의 시스템으로 인기가 높다.

모드 주소: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303741106

한글판 주소: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538018015

레딧: https://www.reddit.com/r/OldWorldBlues/

2. Spartakus

1차 대전 막바지 모든 국가가 피폐해졌지만 특히나 심했던 것은 독일과 러시아였다. 이는 두 국가에서 동시에 혁명을 불러일으켰고 양쪽 모두 스파르타쿠스단과 볼셰비키의 승리로 종결되었다. 영국과 프랑스는 동쪽의 불꽃이 자신들에게 옮겨 붙을까 두려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스파르타쿠스(Spartakus: World in Revolution)는 스파르타쿠스 봉기가 성공한 대체역사를 다루는 모드이다. 현재 개발 중

레딧: https://www.reddit.com/r/Spartakus/

위키: https://spartakus.fandom.com/wiki/Spartakus_Wiki

3. Godspeed

세계의 역사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뒤틀렸고 수 천 년의 간극 끝에 현 지구는 종말의 위협에 처해있다. 영국과 프랑스가 합쳐진 앙주 제국, 호엔촐레른 하에 중앙집권국가로 변모한 신성로마제국, 이베리아의 이슬람 국가 안달루시아, 아메리카의 원주민 국가들과 중국의 월 제국까지 세계 각국의 복잡한 외교관계는 이제 급변하기 시작한다.

갓스피드(Godspeed: A Flame for Winter)는 대체역사조차 아닌 독자적인 세계관을 다루는 모드이다. 설정 중에 크툴루까지 튀어나올 정도의 뇌절모드. 현재 개발 중

레딧: https://www.reddit.com/r/aflameforwinterm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