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화부터 넛지하고 베로바 둘 다

자길이 볼때마다

토오루가 저건 니 친구가 아닌 쟈마토라며 비아냥거려도 

여전히 자길이가 쟈마토를 진짜 토오루처럼 대하며 잠자코 있으니까

"아ㅋㅋ 이새끼 쟈마토인걸 아는데도 진짜 친구처럼 대하네ㅋㅋㅋㅋ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구분 못하는 병신 보니까 재밌노ㅋㅋㅋ"

이러면서 ㅈㄴ 웃고

이번화에서도 넛지가 갑자기 와서 대놓고 토오루쟈마토 앞에서

"아ㅋㅋ 쟈마토하고 우정 놀이 하니까 재밌노ㅋㅋㅋㅋ" 

라면서 토오루쟈마토의 정체성이 흔들릴 지도 모르는 대사를 하자 

자길이가 발끈하는 거 보고

또 웃던데

"계산이 틀렸군"

"널 이용하면 기츠를 쓰러뜨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넌 그냥 괴물이잖아, 토오루는 더는 이 세계에 존재하질 않아"

알고보니 기츠 하나 쓰러뜨리겠다고 쟈마토하고 친구인 척 하는 거였고

마지막엔 '넌 내 친구 아니라 괴물 새끼임 ㅂㅂ' 하면서

대놓고 말하고 떠나버림

넛지하고 베로바는

자길이가 쟈마토를 지 친구라고 여기며 정신 못차리는 병신이라고 생각하면서 비아냥거리고 웃던데

정작 자길이는 저게 토오루가 아닌 가짜란 걸 인지하고 있었고

친구인 척 연기까지 하면서 기츠를 쓰러뜨리려고 했고 실패하니까 바로 대놓고 손절치는 등

넛지하고 베로바의 생각을 뛰어넘는 더한 새끼였다는 게

개웃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