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원경기>
컨텐츠가 부족하다. 속도감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는데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라는 게임은 저희 설계상 원작과 다르게 설계된 부분도 많고, 그에 따라서 만족하실 분들이 있고 만족못하실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저희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작을 경험하신 분들의 기준에 따라 불만사항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도 역시 고려를 해야 하는 것이며 신규 유입을 노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기존 유저분들의 마음을 충족시키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죠.
이러한 사항들을 CBT 당시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던 것은 분명 저희의 잘못이 맞고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나온 문제점들에 대해선 정규 시즌까지라도 기존 유저분들과 신규 유저분들 상관없이 대다수를 만족시킬 수 있는 컨텐츠를 준비할 것이고 더 나은 속도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고제그찡>
카트라이더가... 지금 되게 중요한 시기거든요. 서비스 종1료가 확정된 시점에서 드리프트의 발전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모두가 의미없는 논쟁을 펼치기보다는 넓게 이해해보려 하고 게임의 방향성을 좋게 이끌어내보려고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고인물분들이나 뉴비분들의 배척이나 논쟁이 지금 되게 심하고 점점 상황이 안좋아지는데 이런점에서 좀 자신만의 이익을 챙긴다기 보단 게임이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를 해야할거에요.

그래서 "무조건 난이도를 원작 기준으로 맞춰라", "무조건 시스템을 원작 기준으로 해라" 이런거는 단순히 찡찡댄다고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고인물분들의 니즈도 정말 중요하지만 많은 분들이 새로 들어오실 뉴비분들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하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매안방켜>
지금 그랑프리 매칭이 안잡히는 상황에 관련해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고 저희도 그것을 해결을 해야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거든요.
개발사측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고 저희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자유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규정이나 다른 부분에서 손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으니 저희가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현실적으로 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니 문호준 선수에겐 좀 그럴 수도 있겠지만 차선책으로 지속적으로 방송을 켜서라도 매칭을 잡아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