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은 자기 수습을 못 해서 그렇지 신기하게도 자료구조 핵심은 전부 전달함

  (대충하는 것 같아도 책 읽어보면 그럼. 핵심적인 건 다 얘기놓음)

  진짜 문제는

  강의가 아니라 교재의 구성임.

  워크북이 없음

  이런 과목은 문제를 많이 풀어야 이해가 가지 책을 본다고 해도 한계가 있음

  워크북을 못 만들 분은 아닌 것 같은데

  이게 왜 의구심이 드냐면 자료구조 강의 듣거나 컴과인 친구들은 자료구조 강의실 자료란에 가봐

  정광식 교수 이전에 자료구조 담당했던 이언배 교수의 워크북 파일이 2가지 버전으로 탑재되어있다.

  당연히 문제도 실려있음. 

  내년에 들을 사람도 참조하실 것. 

  그리고 강의면에서 오히려 마음에 안 들었던 건 C++, 딥러닝 교수님.

  쓸데없이 김. 1강마다 1시간 30분을 넘어가는데 일일히 다 설명해주시는 건 좋다 그거야

  그런데 이건 또 남는 게 없어. 

  강의라는 게 핵심적인 걸 1차, 2차, 3차 반복해주고

  잡다한 건 빼버리고 해야하는데 그냥 전부 다 '프리젠테이션'을 하더라

  100% 완강했는데 머리에 별로 안 남았음. 자료구조는 막상 아 그런 거구나 하고 이해는 가던데

  C++과 딥러닝 강의 완강하다가 시간을 굉장히 많이 뺏겨버렸음

  내 보기에는 40분 해도 충분한 걸 불려놓으니 돌아버리겠더라. 강의 들은 사람은 동감갈 것임

  사실 이건 머신러닝조차 그래서~ 

  머신러닝 들으려고 하는 사람들 워크북과 풀 수 있는 문제 없다는 데 굉장히 당황할 것 같으니 알아두시도록.

  _______ # 만약 2학기를 다시 들었다면 # _________

  운동처방론 : 갓강의라서 그냥 강의 들었을 듯. 생활체육학과 여신님답게 정성껏 강의하고 직접 운동도 시연하는 분인지라

  선형대수 : 2배속으로 빨리 들었을 듯. 기본기는 하는 강의였다고 봄. 그런데 워크북과 기출을 푸는 데 집중했을 듯\

  컴퓨터구조론 : 강의 안 듣고 그냥 책만 읽고 기출풀었을 듯

  자료구조론 : 이번에 새로 찍은 강의와 과거에 찍은 강의를 2번 정도 더 듣고 책을 한번 읽고 이언배 워크북과 기출까지 전부 다 풀었을 듯

  C++프로그래밍 : 강의 안 듣고 그냥 책+워크북+기출 돌렸을 듯. 솔직히 강의 안 들어도 되었다 ;

  딥러닝 : 3부 담당한 유찬우 교수님 강의만 듣고 워크북 돌리고 그 다음 챕터마다 내가 자작문제 만들었을 듯

  머신러닝 : C++ 강의, 컴퓨터구조론 강의 거른 시간으로 머신러닝 강의 듣고 직접 자작문제 만들었을 듯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