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간이라는 생물의 변화를 두려워하는 보수성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정작 현 시점에선 유연사회, 지역사회 등으로 전통 가족구조가 많이 깨져가고 있고 유럽은 이미 그 사회를 겪고 변화한 곳이 많음
거기에 성소수자들의 동성부부 등의 형태가 등장하는것에 그냥 보기 싫다 이상의 이유가 있어보임
다만 글쎄? 동성부부는 그냥 부부의 성별만 같아졌을 뿐, 사실상 전통가족 구조를 답습한 것과 다름이 없음
어쩔 수 없이 나아가는 방향 일 수 밖에 없는데
한국이고 일본이고 중국이고 동아시아가 너무 급격하게 사회구조의 변화를 겪고 있고 그로인해 사회파장이 큰건 맞는데
그나마 일본은 꽤 오랜시간 선진국으로 있어왔으니 그 충격이 완화되고 중국은 자본주의랑 다름 없는데요? 해도 사회주의 빨이라도 있는 반면
한국은 뭐 보면 아무것도 없네
그나마 일본은 개량반동도 아니라 그냥 반동 소리 들어도 공산당 간판 달은 정당이 원내의석수를 가진 원내정당임
현 한국이 이 상황에서 대응을 하려면 부르주아 민주주의 내에서라도 좌익정당이 좀 세가 있어야할거 같은데
유구한 레드콤플렉스로 가능성이 낮고 되더라도 유지될 가능성이 당장은 없고
그렇다고 전통의 공동체에 기대기엔 대다수의 전통, 종교는 유교탈레반, 개독 따위로 관짝 못질 중이라 전통 공동체? 의미가 없음
그냥 백래쉬에 백래쉬가 겹쳐 그냥 지금이라도 유지하자 라는 것 같음
보리수들의 생각을 뜯어보면 진보하긴 두렵고 전통은 가치가 없다인 상황임 이도 저도 싫고 그냥 날 내버려둬!! 라고 해야할까
당장 태극기 까대는 것도 보면 보리수임
그렇다면 남는게 과연 무엇일까
사회화의 손길도 공동체의 손길도 싫다면 어떻게 달래야만 할까 고민이 많아지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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