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아아악 풍덩 풍덩 앗 뜨거 앗뜨뜨뜨거어어어 풍덩

꼬르르륵 풍덩 풍덩 화르르르르르르르 

===테마 음악==========

https://youtube.com/clip/UgkxVvlHk_MfBPyWscUyQ-4oesZ1wfPjGQC3?si=bmCgoYsNhgDEOu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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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404년 황해도 대방(帶方) 앞바다-

백잔 대장군 진무 : 이이이이이이이이ㅣ이이이이이이이이이 이이런 시발 개시발!

야마토 대장군 : 아니 이건 말이 안된다 말이 안돼 빠카나..... 칙쇼!!!!!!!!!!!!!!!!!!!!!

소년 광개토(배우 소드 아트 온라인 키리가야 카주토) : 이려 말 타고 배 위를 다녀라 팔척 뛰기

야마토 대장군 키노츠 노노 스쿠네(=기각숙미=쿠노국 대족장) : 마...말을 타고 배 위를 도선하다니 뭐 이런  파... 8척의 배들을 하나로 연결해서 일직선으로 오다니

 이 무..... 

광개토 : 촥!

야마토 대장군 기각숙미 : 대굴대굴 

백잔 대장군 진무 : 으으......씨발!  개씨발!!!!!!!!!!!!!!!!!!!!!!!!!!!!! 으아아!!!!!!!!!!  지옥에서 저주한다 담덕개십새!!!!!!!!! 까아아아아아아!!!!!!!!!!!!!!!!!!!! 휙 풍덩

 꼬르르르륵

나레이션 (와키자카 야스하루 목소릴) : 

그 날 야마토와 백잔이 수년을 공들여 만든 대야마토 전함들은 모든 용사들,해적들과 함께 모조리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야마토는 그다지 아쉬울게 없었다. 도래인들을 재촉해서 열도의 공장들과 조선소들을 또 돌리면 그만이니까.

하지만 백잔은 이 전쟁에 사활을 걸었고 돈을 싸그리 날렸다.

징병 대상자는 이미 서기 396년에 다 탈주해서 신라로 뿔뿔이 도망가버린지 오래이고

그나마 남은 수천의 정예 부대마저 이 서기 404년의 대규모 대방 드랍 시도에서 싸그리 날려버렸다.

백잔 아신왕은 너무 분통이 터지고 광개토의 보복이 두려워 목을 매달고 자살했고 

왜구 패잔병들은 백제 수도에서 깽판을 부리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다니며 마구잡이로 왕족과 사람들을 납치해갔다.

흉악한 왜노를 용병으로 삼은 성제명왕聖帝名王이자 난징 사마씨 정권(사마중달의 자손)의 진동대장군 겸 낙랑 총독이시며

 쿠다라와 미마나 등 온 100잔국의 연합 군주이신 '고니키시(근구수)'의 계책의 부작용이 

이제야 드러난 것이니

고구려와 적당히 평화 맺고 끝내려한 진사왕의 정책은 실로 앞날을 내다본 것이었다.

===테마 음악==========

https://youtube.com/clip/UgkxW0iADLGdr_4XFxbNvLJcSvEqukAir870?si=qzm-7qW1xnIPYX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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