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러스 M16 2022년 제품임

고가 제품이라 구매전에 동네에 아수스 서비스센터 있는지 확인했다.
있길래 맘놓고 구매함.

1년정도 쓰니까 노트북 패널이 파랗게 질려서 서비스센터 찾아갔다.

저멀리 딱봐도 존나 오래된 허름한 건물이 보인다.
주차할곳도 없어서 씨발 골목길 드가서 아무집앞에다 대놓고 걸어갔다.

건물 입구에 들어서니까 간판 색 다 바랫고
유리문에 ASUS 공인 서비스 센터라고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옆에 보니까 MSI, 한성, 에이서 공인 서비스센터라고도 스티커가 붙어있음

들어가니까 주변에 박스랑 존나 오래되보이는 부품들 그냥 널려있고
안경 쓴 멸치새끼 혼자 앉아서 뭐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고객이 왔는데 인사도 안한다.

존나 뻘줌하게 다가가서 A/S받으러 왔다고 하니까 잠깐 기다리랜다.
앉아있으니까 4~50대정도의 아저씨 한분이 인사하면서 왔다.

이사람은 친절했다.

노트북꺼내서 증상 설명하니 잠시 테스트 해본다고
가지고 들어가더니 10분뒤에 나왔다.

결론 "여기선 수리가 안된다"
왜? 씨발

ASUS는 정책상 고가제품은 직영점에서만 A/S가 가능하댄다 ㅋㅋ
공홈에 여기 공식 서비스센터라고 하던데 왜 안되냐니까
직영점이 따로 있으니 택배보내야 한댄다ㅋㅋ

1차 빡침
아무튼 집에와서 RMA신청하니 3일뒤에 택배기사가 수거해갔다.

난 직업이 개발자라 노트북이 무조건 필요한데
이 개새끼들이 2주가 지났는데도 아무런 연락이 없다.

먼저 연락해봤더니 이제 제품 점검 끝났고 교체 들어가야한다고 한다.
근데 부품이 없댄다.
1~2주는 더 기다려야하는데 확신은 못준다고 함ㅋㅋ

2차 빡침
아무튼 잊고 살았는데 10일정도 지나니까 이제 교체들어간다고 연락이 왔다.

그 뒤로 4일 정도 지나니까 택배가 도착했는데
개 씨발새끼들이 노트북을 어떻게 다룬건지
하판에 기스를 만들어 놨다.

3차 빡침

좆같아서 항의전화하니까 본인들이 만든 기스맞냐고 나오길래 
수리 보내기전에 노트북 상태 꼼꼼히 찍어둔 사진 보내서 아닥시켰다.

아무튼 그래서 다시 노트북 보냈고 아직도 안옴
벌써 한달넘게 이지랄하고 있음. 애미뒤진 새끼들

앞으로 나는 개좆수스 노트북 절대 다신 안사기로 마음먹었다.

너네도 직영점 있는 지역 아니면 절대 사지마라.
이게 씨발 240만원 짜리 노트북 사고 받는 대우라는게 ㄹㅇ개레전드네

레노버는 안써봤는데 다음엔 레노버 맛 좀 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