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회] 소백)닿을수있는것 맺어질수없는것-1

세레나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1.24 23:34:13
조회 217 추천 15 댓글 0
														


이세상에서 ㅇㅇ와의 마지막으로 얼굴을 마주하였던 그날밤은 참으로 추웠었다....



"마리아 뒤튼! 오늘부로 너와의 약혼을 파기한다!"


학교연말의 입식파티가 끝나갈때쯤 왕자는 갑작스럽게 외쳤고 그녀... 일단은 나의 언니로 "되어있는" 마리아 뒤튼은 내용으로나 성량으로나 갑작스러운 외침에도 아무말없이 그저 웃음을 지으며 대응할뿐이었다. 


"전하, 약혼이란 귀족사이의 중요한 계약. 그러한 일은 맺는것이든 끝내는것이든 우리 두사람의 부모님들께 맡기셔야만 합니다

거기다 갑작스레 이리 약혼을 파기하시길 원하시다니요... 소문으로 떠돌길 새로운 연인이 생기셨다하셔도 갑자기 이러시다니요"

그녀는 여유로운 눈웃음을 숨기지않으며 아이를 다루듯 살근살근 말을 하였다

그래... 이런일이 일어날거라 "알고있었다는듯"


"혹시라도 저가 그녀를 괴롭혔다는 소문에 이리 하시는것이...."

"아니, 샬럿과는 전혀 상관없는일이다. 바로 너때문이지. 도저히 용납받을수없는 너의 죄.... 그 고발인은 너의 동생인 세레나 뒤튼이다"


숨을 삼키는 소리와 함께 그녀 마리아 뒤튼의 놀란 시선을 받으며 나는 왕자에게 예를 표하고 홀의 중앙으로 걸어갔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저 세레나 뒤튼은 마리아 뒤튼을 살해행위와 사람의 몸을 훔치는 이단행위를 벌인점을 이유로 저 [여자]를 고소하겠습니다"

한 영애의 입에서 나온말이라고는 믿을수없을 잔혹한 사건과 더구나 그 피고인이 왕자의 약혼자인 명망있는 영애이자 고소인의 언니라는 점. 순식간에 왕궁은 소란스러워졌고 내 눈앞의 그녀도 뭐라 하기힘든 표정이 되어갔다



"세레나... 조금 이해가 힘든데... 내가 살인을 했다는거니? 더구나 몸을 훔친다니 그게 무슨 소리인지 도저히 알수없구나..."

가증스러운 그 여자는 조금 놀랐다는 표정으로 언제나의 목소리로 돌아와 말을 하였다

곧 그 가면을 벗겨주겠어.... 나는 가져온 서류가방에서 한권의 공책을 뽑아들고 이윽고 나머지 내용물들을 바닥에 쏟아냈다



저여자와 살아온 인생대부분 한번도 본적없는 진심으로 놀란표정에 만족하며 뒤돌아 공책을 펼쳐보이며 주위에 외쳤다


"이 공책은 저 여자,마리아 뒤튼으로 연기해왔던 누군가의 일기입니다! 그녀는 제 언니인 마리아 뒤튼이 8살이 되던해부터 몸을 빼앗고 이리 정교한 일기를 써왔습니다. 아이가 도저히 쓸수없는 단어와 필체로 말이죠. 물론 본격적으로 고소절차와 이단심문을 시작할때 필적감정도 의뢰할것입니다."


저 여자가 뭐라말을 꺼내기전 곧바로 접어둔 페이지를 열어 내용을 읽었다


"오늘로써 내가 전생해 [마리아 뒤튼이 된지도] 딱 10년이 되었다. 

특별한날이 되어 감상적이게 된걸까? 기억을 되돌아볼만큼 여러일들이 있었다... 그래도 큰 틀은 미리 알았던 [게임]의 스토리의 큰 줄기와 차이가 없었다

그 이야기대로 왕자는 나와 파혼하려들것이고 나는 [계획대로] 그 책임을 물어 그를 실각시키고 2왕자와 맺어질 예정이다


라는 것인데 아까의 죄에 왕실에 대한 모독과 반란을 추가해야 될거같네요"

나는 언니를 죽인 원수에게 10년의 원한을 담아 쏘아붙였다.



그녀는 꽤나 빠르게 포기한듯 눈을 감으며 나지막히

"또다른 증거는 있는거니?" 라 말했다

"물론이야.

일기는 물증일뿐 언니가 언니가 언니가 아니게 된것은 가족들 누구나 눈치챘어. 하인들 하나하나까지 이야기를 듣고 감기만 걸려도 나을때까지 안부를 묻던 그 친절한 언니가 어느날부터 전속 메이드조차도 그저 하인들중 하나로 인식하며 대하는걸.

당신의 그 친절함이란 얄팍한 연기로 언니의 마음을 흉내낼수있겠다고 생각했겠지.... 웃기지마!"

10년간 담아두었던 결정적으로 그녀를 몰아붙일수있기만을 기다렸던 그 울분을 담아 외쳤다



이미 분위기는 끝났다. 말도 안되는 황당한 이야기였지만 일기장에 적혀있는 그녀의 원래 세계와는 다르게 이곳은 마법이 있다. 영혼을 다룬다란것이 완전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미신이라 외칠수없는걸 알겠지

이런건은 흐름을 잡는쪽이 이긴다. 어차피 시시비비는 이어질 재판들로 정해질것이고 어떻게 거기까지 가느냐이다

주위를 둘러싼 귀족들도 두려운 이야기에 한두걸음 물러섰으나 이미 결론을 나있을것이다. 

중앙에 서있으며 노려보고있는것은 약혼자인 왕자와 동생인나와 그녀의 전속메이드. 부모가 이곳에 없어도 누구나 알수있을것이다. 그녀 자신조차

귀족은 결국 가문에 의해 신분을 보장받는다. 외가/친가 양쪽에게 버림받은 그녀에겐 그 어떤 보호도 없을것이란걸



그녀는 이제 알았다는듯 천천히 눈을 뜨며 

"그래서 나는 무슨 벌을 받는거니? 사형인건 당연한거같고... 역시 몸을 뺏은 극악무도한 마녀로 이단식 화형인걸까?"

다소 기운이 빠졌지만 평탄하게 말했다. 

예상했던 반응과는 달랐다. 그녀가 발광하는것까진 그녀의 평상시에 완전함에 기대조차 안했으나 적어도 말도 안된다며 논리적으로 증거의 부실함을 따질거라 생각했다. 그것때문에 같이 기획한 왕자의 일파와 함께 병사들을 숨겨 일단 연행해 재판으로 끌고갈 생각이었다


"아니, 그저 감옥에서 살게할뿐이야"

"나에게 쌓인 분노와 원한은 알겠지만 고문해서 죽이고 싶은만큼 미운거구나. 조금 슬프네... 이 언ㄴ"

"아니, 그저 당신에게 죄를 마주하게 할뿐 그런 생각은 없어"

가증스러운 그녀에게서 자신을 언니라 자칭하는 말이 나오기전에 말을 끊는다


"세레나는 너의 처벌을 바랬지만 어디까지나 속죄만을 바랐을뿐이다. 넌 분명히 마리아 뒤튼의 몸을 빼앗고 결과적으로 그녀를 죽였지만 마법조차 없는 너의 세상을 미루어볼때 고의는 없는걸로 상정되므로 너가 생각하는곳까진 하진않겠다.


너가 나를 버릴계획을 짠것도 왕실을 모독한것도 약혼자였던 마지막정으로 용서하겠다... 나와 세레나 영애의 자비에 조금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죄를 인정하고 얌전히 회개하도록해"

왕자가 마지막으로 상황을 정리하는듯 했다.



"그것은 곤란합니다. 버지스님. 목을 자르든 고문을 하든 태워죽이든 저를 빨리 죽여버리는것은 좋지만 감옥이라뇨. 저는 시간이 많지않습니다..."

그녀는 손을 빰에 대며 곤란하다는듯이 말했다 "[그분]이 기다리실테니" 라며 살짝 덪붙이면서...



"그게 대체 무슨?! 너는 나와 너의 동생이였던자의 자비마저 무시하는것이냐!"

왕자의 분위기는 단번에 험악해지고 주변도 당혹감 험악함으로 가득찼다



"아닙니다. 전하와 세레나의 배려는 분명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이에요. 보통이라면 생각할수없는 선처겠죠. 하지만 저도 사정이 있어서요..."

라며 그녀는 일부러 중앙에서 살짝 걸어 사람이 없는 벽구석쪽으로 몇걸음 움직여 다시 뒤돌아보았다

의미를 알수없는 행동에 못참고 뭐라 말하기전




"그러면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버지스님 그리고 세레나양. 지금까지 약혼자와 동생으로써 많이 신세지었어요. 두분다 휼륭한 약혼자와 여동생이였어요.

두분다 이제 저같은거와는 연이 없는 행복한 일생을 살기바랄게요 진심으로... 그럼 안녕히"


"ㅇㅇ! 안돼!"

간신히 의도를 알아챈 나와 왕자가 달려들었지만 ㅇㅇ....는 관자놀이에 손을 대고 그대로 마법을 쏘았다.

그 피와 질척이는 잔해들은 그뒤의 인적없는 벽에 흩뿌려졌고 머리를 잃은 몸은 쓰려졌다....



===========================================================================================






새 학기가 시작되는날. 나는 마음을 새롭게 하고 집을 나섰다.

[게임]의 시작인 3학년이 시작되는날이다. 새롭고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그분]의 뜻대로 움직일수 있을테니...



저번의 실패의 벌은... 생각하고도 싶지않다. 불안하게도 지금세계와 저번세계과 닮았고 그에 따라 불안감도 어느때보다 높았다

[마리아 뒤튼]의 삶과 유사한 가족과 "부모의 행위"  그리고 나를 의심하는 "여동생"

저번의 반성으로 적어도 가족은 "배역"이 아닌 인간으로 보기로 했다. 그로써 간신히 "여동생"이 나에게 의심을 품는걸 눈치챘다.

내가 받는 역할은 대개 [악역영애]여서 집안사정이나 가족들이나 맺어지거나 대립하게될 상대는 대개 유사하다. 과연 악역영애가 가난하거나 편부모이거나 양아치캐릭터와 엮이거나 할일은 없다는것이다. 그렇다라도 바로 전번의 실패와 비슷한 흐름이란건 경각심을 부르기에 충분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세계는 저번의 배경과는 다르게 현대란점이다. 신분이나 귀족같은게 없으니 불경하다며 목이잘릴일도 가문간의 물밑싸움도 없으니 마음이 편하다. 인권의식이 낮은 배경에선 고문받는다든지 잔혹하게 처형된다던가란 일도 있었으니 말이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저번과 달리 나의 "패배"가 예정된 결말이다. 저번처럼 누굴 넘겨버리는일이 없으니 방해될일도 적을거다.

어차피 미움받을 내가 알아서 죽겠다는데 누가 방해를 할까?  이번의 결말대로라면 나는 버림받은채 정처없이 떠돌다가 차에 치여 죽는거다.

라는 생각을 하고있던 찰나에



"드디어 찾았어!"

갑작스러우며 커다란 외침에 고개를 전부 돌리기도 전에 커다란 충격이 몸을 덮쳤다. 차사고를 생각중이여서인지 순간 차에 치였나라 생각을 하다가 곧바로 정신을 차렸다




나보다확실히 키가 큰 어떤 여자에게 나는 깔려있었다.

"증오스러운 그 눈. 아무것도 관심없다는 듯 무심한 가짜웃음. 내가 잘못볼리 없어....!"

나는 숨을 삼키며 놀란 표정으로 그 아이를 볼수밖에 없었다



"세레나...?"

분명히 마지막으로 본 죽기전의 그때보다 훨씬 커졌고 머리색도 탈색된듯한 흰색으로 바뀌었지만 분명히 그 아이가 맞았다.

마지막이 그래서야... 반갑다 해야할지 어떻게 그것도 세상을 넘어왔느냐는 엉뚱한 질문을 해야할지 아주 잠시 고민하였지만



"그 더러운입으로 내 이름을 부르지마!!"

라고 외치며 주먹이 나에게 꽂히며 그대로 나는 의식을 잃어갔다. 그 아이는 당연히 내가 전혀 반갑지않나보다...

이번 세계도 실패할거같다란 예감과 함께 그렇게 완전히 나는 기절했다






================================================



이야기의 전체 결말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아서 마지막날까지 올리기 망설여졌지만 그래도 악역영애물을 즐겨보던 입장으로 한번쯤 써보고싶은 소재여서 참가에 의의를 두고 프롤로그라도 올려봅니다


결말구상이 안되있어 뒷이야기가 안올라올수있으니 답답하지말라고 써보는 뒷이야기


-뒷파트의 주인공이 가볍지만 기본적으로 어두운 이야기. 수백번단위로 고통받고 죽거나 죽였기에 망가졌다

-세레나는 말도안되는 마법을 써서 넘어왔고 이세계에서도 마법의 사용이 가능하다. 단 원래에도 마법은 그리 만능은 아니였기에 쓰는폭은 한정되어있다

-쫒아온 세레나도 이세계의 동생도 진짜 언니를 주인공이 죽였다고 생각한다(초반엔 주인공을 단죄,감시하는 동맹같은걸 맺는다)

-하지만 그와 별도로 껍질뿐인 상냥함이라도 반해있다. 증오9 미묘한 애정1 상태지만 1을 9가 덮고있는 모양새. 만약 이런 관계가 아니라면 사귈수밖에....(이윽고 두 동생들은 미묘한 연적이 된다)


-그분 은 여신. 만약 기획한대로 이야기가 진행되지않았다면 "벌"을 준다. 장난이 아니라 지옥레벨의 처벌

-각 세계에 그녀를 파견하는건 흥미위주가 아닌 세계단위의 균형을 위한것

-그런것과는 별도로 망가진 그녀에게 비틀린 애정과 미안함은 가지고있다


-제목의 닿은것은 세계까지 넘어와 만난것을 상징하지만 거의 끝파트까지 서로 마음을 이해하지않기에 맺어지지않는것이란 제목으로 란 느낌으로 땋! 하고싶었는데...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5

고정닉 4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1398712 공지 [링크] LilyDB : 백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22]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6045 45
1331557 공지 대백갤 백합 리스트 + 창작 모음 [17]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3258 25
1072518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 대회 & 백일장 목록 [23] <b><h1>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24446 14
1331471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는 어떠한 성별혐오 사상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8907 32
1331461 공지 <<백합>> 노멀x BLx 후타x TSx 페미x 금지 [11]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7375 25
1331450 공지 공지 [31]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0356 43
830019 공지 삭제 신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92921 72
828336 공지 건의 사항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41142 27
1464484 일반 프리큐어 특) 단역들도 레스를 한다 납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7 30 0
1464483 일반 요캇따 해도 욕먹을판에 요싴ㅋㅋㅋㅋ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204 11
1464482 일반 프리큐어에 백합이 참 많구나 [1] ㅇㅇ(118.219) 04:16 46 0
1464481 🖼️짤 부모님이싸워서슬픈젤리쨩 포션중독용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62 0
1464480 일반 해리포터 백합 팬픽아는사람? [2] ㅇㅇ(124.53) 03:56 83 0
1464479 일반 카노 작중 시간으로 일주일 틀어박힌 거래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55 14
1464478 일반 ㅅㅂ 포치상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 [1] 포션중독용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87 0
1464476 일반 종트 이번화 넘 잼있다! 천사세이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51 0
1464475 일반 안돼! [3] 치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08 10
1464474 🖼️짤 요루안욱 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24 2
1464473 일반 흐어엉 숨막혀ㅠㅠㅠ [2] 아르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68 0
1464472 일반 ㅠㅡㅠ [3] 응애여아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46 0
1464471 일반 야 뚝백붕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9 46 0
1464470 일반 ㅋ 벼응신 ㅋ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9 381 20
1464469 일반 드디어 죽었나 백갤 [5] 마이레오팬클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124 0
1464468 일반 백붕이 한시간만 [2] 융가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56 0
1464467 일반 괴롭혀주세요, 악역영애님 <-애 낳음? [3] ㅇㅇ(59.13) 02:26 143 0
1464466 📝번역 [번역] 괴롭혀주세요, 악역영애님! 90화 [7] 유동(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561 41
1464465 일반 게임에 주인공이 있을 필요가 있나 [4] 마이레오팬클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24 0
1464464 일반 여주인공 고정 하면 또 헤번레인데 ㅎㅎ [1] rwbyro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81 0
1464463 💡창작 늠검) 결국.... 잘렸어.... 우우 백부이... [11] sab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9 429 17
1464462 일반 ㄱㅇㅂ) 와 더워서 잠이 안 오네 [8] 씨사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7 141 0
1464461 일반 백바... 살아서 보자... [2] 후에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7 66 0
1464460 일반 애웅... ㅇㅇ(114.108) 01:50 59 0
1464459 일반 이거 갓에넬 아니냐 [3] ㅇㅇ(218.154) 01:49 158 0
1464458 일반 ㄱㅇㅂ) 잠 다 깼는데 그냥 작업이나 할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9 95 1
1464456 일반 왜 섭종이 확정되고 나서야 마기아레코드가끌리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6 63 0
1464455 일반 악리 센세는 ㄹㅇ 호감이네 아오바모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72 0
1464454 일반 백붕들 안뇽안뇽 [6] 아르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3 45 0
1464453 일반 이치사키 보구가 [4] 초코모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3 73 2
1464452 일반 소전 스토리에 보이스가 없는게 좀크다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3 69 0
1464451 일반 간만에 왔는데 진득하게 볼 거 없나 [3] 유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2 73 0
1464450 일반 분명 10화 요루카노 대박쳐서 앞화 몰아봤어야됐는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2 112 0
1464448 일반 ㄱㅇㅂ 개졸리네.... [9] 융가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1 229 11
1464447 일반 솦갤펌) 소전의 백합관계도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0 167 10
1464446 일반 카노안욱벌써 야짤나왓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0 59 0
1464445 일반 진짜 백합작가들 트위터들어가면 맨날작품들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6 99 0
1464444 일반 사람의 상상력이란 대체 뭘까 [2] 나리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6 99 1
1464443 일반 밤해파리 자막은 보아하니 오늘도 글렀구만 ㅇㅇ(220.85) 01:33 90 0
1464442 일반 사사코이 애니화도 안됐는데 언급 왜이리 활발하지 ㅇㅇ(222.110) 01:32 342 21
1464436 일반 키황인데 왜 키위아님??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82 1
1464435 일반 꺄아아아아악 레즈마왕이야!!!!! [1] 키타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10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