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금방 찾을 수 있는 노래들을 수배하는 갤럼들이 보이는데, 수배글이 쏟아져나오는 로미갤 특성상 지나치는 경우도 많음.
간혹 갤럼들이 준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휘파람 소리나 흥얼거리는 소리만 올린다던지) 찾을 수 없기도 함.
이런 번거로운 상황들에 대처하기 위해 갤럼들 스스로 노래들을 찾을 수 있는 방법들 공유해 봄.

1. Shazam, SoundHound와 같은 노래 인식 앱
노래 클립, 노래 부르기
난이도 下
정확도 中
로미갤 말고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노래 검색 방법임.
구글 플레이에서 해당 앱을 설치하고 노래 클립을 들려주면 됨.
유명한 곡이라면 3초의 클립만으로도 찾을 수 있고, 인지도가 없는 마이너한 곡이라도 db에 등록되어있다면 검색되기도 함.
Shazam의 경우에는 해당 클립이 어떤 부분인지와 가사도 띄워 줌.
단점으로는 멜로디를 인식하는 게 아니라 음악의 파형을 분석하는 방식이라 흥얼거림, 악기 연주 등으로는 노래를 잘 찾지 못함.
또한 오래된 한국 음악이나 최근에 나온 노래 등, bgm 등은 db에 없을 가능성이 높음.

2. 구글 어시스턴트
노래 클립, 노래 부르기, 흥얼거리기, 휘파람, 악기 연주, 가사
난이도 下
정확도 上
아는 사람들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임.
간단하게, 구글 어시스턴트(안드로이드만 사용 가능)를 열고, "무슨 노래야?"를 입력한 다음, 음성을 들려주면 됨.
멜로디를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소리만 난다면 해당 멜로디를 검색함.
심지어는 무미건조하게 가사만 불러도 노래를 찾기도 함
유튜브에 올라온 노래라면 대부분 다 찾을 수 있고, 게임 음악이나 bgm 등도 잘 감지해냄.
특정 음악의 클립을 감지한다면 정확도는 더 높아짐.
단, 클립이 너무 짧거나 음정이 정확하지 않으면 이상한 노래를 띄우거나 음악을 인식할 수 없다고 하기도 함.

3. 유튜브 음악 감지
노래 클립, 악기 연주
난이도 上
정확도 中
유튜브는 음악 저작권을 빡쎄게 관리함. 특히, 한국 대중가요라면 몇초의 멜로디라도 감지하는 능력을 보여줌.
찾고 싶은 음악을 mp4 형식으로 변환하고, 유튜브에 공개로 올리면 저작권 항목에 인식된 노래가 나옴.
멜로디를 감지해서 악기 연주 방식이 특히 효과가 좋음.
단, 저작자가 소유를 포기한 음악이나 저작권이 만료된 노래는 표시해주지 않음.

4. 알송
노래 파일
난이도 下
정확도 下
알송에는 가사 등록 기능이 있음. 알송은 특정 노래를 감지하면 등록된 가사를 띄워 줌.
이건 조커 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인터넷에 올라오지 않은 마이너한 곡이라도 누군가 가사를 등록했다면 해당 곡을 찾을 수 있음.
필자도 알송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곡들 몇 개를 찾은 기억이 있음.
단점으로, 노래의 전체가 있어야 하고, 대부분 등록이 안 되어 있기에 찾을 가능성은 낮음.
내가 쓰는 방법은 이게 전부인데, 보통 구글 어시스턴트로 먼저 찾고, 안 나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봄.
아쉽지만 위의 방법으로 전부 찾을 수 없으면 잊혀진 곡이거나 데모 곡일 거임.
이런 곡들은 로붕이들과 함께 찾을 수 있도록 꼭 업로드해주길 바람.
번외:
가사를 구글링해보면 나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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