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켈투자드 다큐를 돌려보는데 개발중의 켈투자드가 모니터에 잠깐잠깐씩 스쳐지나가면서 켈투자드를 좋아하는 유저로써 흥미롭게 재밌어보여서 글로 정리해보려고함

먼저 워3모델을 사용하던 극 초창기부터 살펴볼거임

Q 쿨타임 2초

가즈로의 W랑 메커니즘은 동일해보이고 차징중과 풀차징 후의 아이콘이 다름

W 쿨타임 11초

현재 켈투자드의 E가 베이스가 된 스킬로 사슬 메커니즘은 동일한데 끌려가는 효과가 없고 사슬 2타가 들어가는 순간부터 슬로우가 걸림

라그가 반대편으로 빼는 무빙을 하는걸로보아서 와우 던전 일부 네임드 스킬처럼 일정 거리 이상을 벗어나면 사슬이 풀리는게 아닐까 생각해봄

사슬이 만료되었을때 데미지는 없음

E 쿨타임 12초

현재 켈투자드w의 베이스된 스킬로, 범위를 지정해 1.5초후에 범위 내의 대상을 이동불가로 만들고 데미지를 줌

현재 켈투자드의 w와 다른점이라면 지금은 범위 중심부만 이동불가가 들어가지만 범위 전체가 이동불가가 된다는점

이 시점까지는 w와 e가 현재 스킬셋과 컨셉이 동일했고 q는 전혀 다른 스킬이였다는 정보를 얻을수있음

그렇다면 리치의 간판스킬인 죽음과 부패는 어디에있는가하니 이 스킬창에서 장미아이콘을 보면 궁이였다는걸 직감할수있지

또한 1개이상 충전시킬수있는 쿨타임이 20초인 스킬을 특성을 통해 찍을수있었고, 고유능력역시 D키를 사용해 발동할수있는 액티브스킬이였다는점을 짐작할수있어

R 죽음과 부패는 10초의 쿨타임을 가지고 넓은지역에 데미지를 주는 장판을 까는 기술로 보여

스킬 사용 이후 잠깐동안 캔슬을 할수있는 아이콘으로 변경되는데, 정신집중이 필요한 기술이 아니여서 어떤식으로 캔슬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음

이후 켈투자드의 패시브 설명이 잠깐 지나가는데 이걸 보면

퀘스트는 현재 제이나 얼방과 비슷하게 적 영웅에게 피해를 n이상주는 방식이었고

피해를 얼마나 줬느냐에따라 15000, 30000, 50000 3번의 퀘스트 보상이 있는걸로보임

그치만 화질이 너무 안좋아서 자세히는 모르겠고 추정해보자면,

첫번째 보상으로 D 액티브효과를 얻고 두번째 보상으로 이를 강화하고 세번째 보상으로는 2번 충전시킬수있다는거같네

이 이후에 스킬이 한번 더 갈아엎어지고 현재와 조금더 비슷한 켈투자드가됨

Q가 Orb of Decay (부패의 보주)로 변경이 되는데

현재 Q인 죽부랑 굉장히 비슷한 스킬인데 쿨타임이 3초로 더 짧고, 마나소모량은 25로 더 많음.

첫 메커니즘은 죽부와 동일하게 0.5초후 지정한 방향으로 구체를 보내서 적에게 구체가 닿으면 해당 범위에 피해를 주는걸로 동일한데,

이후 2초동안 0.5초마다 데미지를 주는 웅덩이를 남기는 현재의 죽부와 다르게 부패의 보주는 웅덩이를 생성안하는 대신 이동불가 상태의 적에게 100% 추가데미지를 줌

그리고 비글스워스씨 라는 특성으로 찍을수있는 쿨타임 60초짜리 스킬 하나가 스쳐지나가는데 효과는,

60초동안 적을 드러내는 넓은 시야를 가진 비글스워스씨를 소환합니다. 

만약 비글스워스씨가 공격당하면 켈투자드는 분노해 10초동안 기술피해가 20% 증가합니다.

비글스워스씨는 오직 일반공격(평타)로만 공격이 가능합니다.

모델은 지금 켈투자드가 춤을추면 따라나와서 춤을추는 그 모델이었던걸로 보임.

그리고 스킬셋이 변경되면서 패시브도 변경되는데, 각 스킬마다 퀘스트와 그에따른 보상이있는걸로 보여짐

Q퀘스트는 적 영웅에게 30번 Q를 맞추는게 퀘스트고, 퀘스트 클리어 이후 Q를 두명이상의 적영웅에게 적중시키면 3초안에 무비용으로 Q를 한번더 사용할수있음

W퀘스트는 적 영웅을 10번 이동불가상태로 만들어야하고, 이후 w쿨이 2초줄어드며 적 영웅을 묶을때마다 영구히 데미지가 10씩 올라감

이게 마지막으로 변경된 궁으로 보이는데 지금 어둠의 균열의 베이스가 된걸로 보임

개발이 덜 된건지 아니면 저때는 조금 다른 스킬이였는지는 모르겠는데, 강력한 데미지를 한번만 주는지금과 다르게 사진을보면 꾸준히 지속적으로 주는걸 확인할수있음

이 이후에 한번더 스킬셋에 변화가 생기고 우리가 아는 지금의 켈투자드가 된거같음

굉장히 좋아하는 영웅이기도하고 개발기간이 훨씬 길었던만큼 스킬셋의 변경도 많이 이루어졌던걸로 보여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