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벌 구간

: 어나더 레벨 (서카포 혹은 연고)가 아니라면 학벌 구간은 생각보다 러프하게 잡아도 되는듯

이를테면 서성한중이 당연히 더 이득이지만 인하, 아주, 건국 이정도급 대학은 100% 불합하고, 한양대는 100% 합격하고 이런느낌은 아닌듯

내가 취준하면서 느낀건 명문대 / 인서울대 + 지거국 1군 부경전충(지역 할당제 버프) / 인서울 하위대(혹은 이정도 컷트라인의 수도권대) + 지거국 2군 충북, 전북, 제주, 강원 등등) or 상위전문대+경력직 (인하, 동양공전 등) / 기타 지방 사립 4년제 / 기타 전문대, 고졸 이렇게 묶는듯 실제로도 이렇게 사람 뽑기도 하고

더불어 학점의 경우 전공평점 3.5 이상이면 큰 문제가 안되고 4.0 이상부턴 약간 우대하는듯

뭐 그렇다고 학벌 구간을 넘어설 정도로 우대하는건 아니고 그냥 꿀리지 않을정도?

요즘은 러프하게 3.5 이상이면 큰 걱정은 안하면 되는거같지만 학점 2.xx라면 긴장해야함..

2점대는 확실히 서류 통과확률이 떨어진다고 함.

2. 기사 갯수

: 토익은 고고익선이지만 기사 갯수는 오히려 너무 많다고 좋은거는 아닌듯

경제학에서 배우는 '효용체감 곡선' 이느낌인데 기사 2개 3개가 넘어가는 순간 효용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음

내가 생각하기엔 2개까지가 최고인거 같고 3개부터는 투머치하다봄.

기사는 기계과 범용 가장 높은건 일반기계+공조냉동 이거 두개 따는게 가장 좋은거같고

졸업생 중에서는 공기업 준비용으로 일반기계+건설기계가 가장 많은듯.

이론상 (??) 가장 끝판왕인건 일반기계+전기기사 이렇게 두개 따는게 최고이긴한데 일기+공조보다 압도적으로 좋은건 아니라서

노력대비 가성비는 떨어짐 (전기기사도 전기분야 끝판 자격증이라 암기 시간 많이 써야하니까)

그 이후의 자격은 취미로 따는거면 모를까 개인적으로 큰도움은 안된다봄.

일기+공조 딴 상태로 누가 산안기 좋다고 따라그랬는데 산안기 도움 1도안됨. 물론 문제가 개쉬워서 금방 따긴했지만

도대체 왜 따는지 이해가 안가는 자격증 중에 하나임...

3. 외국어 1개 vs 여러개

: 외국어 일단 잘하면 잘할수록 좋고 여러개 하면 할수록 좋음 (이건 당연 부정불가)

근데 우리가 공대다니면서 학점 관리하고 역학으로 뒤지겟는데 외궈까지 언제하냐 ㅅㅂ...

사실 영어만 앵간큼 하는거도 쉽진 않다고 봄.

근데 우리가 일기+공조 딸 정도면 토익 800점대 까진 무난히 딸수 있다봄 (수능영어 5~6등급 노베이스라 하더라도)

물론 기본 영어베이스가 다르니까 수능영어 2등급이면 두어달이면 토익 800점대인데 수능 5등급이면 800점까지 6개월 이상 걸리는게 당연한거임

그럼 이제 그보다 더 잘하는 그니까 토익 900점대나 오픽 AL 같은 상위 어학을 목표로 할지

중국어나 일본어 등 새로운 언어의 점수나 등급을 딸지에 대한 문제인데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더 낫다봄. 노베이스 기준 후자가 더 어렵기도 하고

영어도 언어라 800점대도 취업하고 이직 준비하면서 장기간으로 슬금슬금 점수를 높일 수 있는데

제2외국어는 본인이 이미 배워놓지 않았다면 취업하고 직장인 신분으로 새로 배우기가 어려움

그래서 오히려 어학점수가 일정이상 (800점대)이 된다면 가능한 빠른시일 내에

일본어든 중국어든 스페인어든 제2외국어 하나 더 장착하는 쪽이 좋은듯 (특히 대학생, 취준생 신분이라면)

(취업하면서 본격적으로 도움되는 수준이라면 일본어는 JLPT N2~N3, 중국어는 HSK 5급 이정도부터 찐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