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키라곤 레오폴드 텐키리스, 더키 갈축, 바밀로104m 저소음 적축만 써본 쌩뉴비라 타건감 같은건 설명하기가 힘듦

후기라고하기엔 잘몰라서 그냥 키린이 커스텀 입문 소감 정도로 봐줬음 좋겠음

타건음도 녹음해서 올려볼까 했는데 매미소리때문에 안들려서 걍 포기

그래서 뭐 말 많은 펄 들어간 도장 사진이나 공유할겸 올림

gx87se제일 하옵이긴한데 검은색이나 하얀색 아니면 별로라 선택지가 없었음

14일 티몬에서 쿠폰 먹이고 토스할인 받아서 5.5에 샀음 

뉴스 보니 티몬 터졌던데 개꿀 토스페이 이제 못쓰는건가 아쉽네

할인 없어도 7만원대인데 포장 ㅅㅌㅊ

지난달에 컴 본체 드래곤볼하느라 여기저기 택배 많이 시켰는데 5만원짜리 얘가 기본 포장 제일 고급짐 ㅋㅋㅋ

다만 에어캡 없이 그냥 이중박스로 와서 상자 모서리가 조금 찌그러지긴함

한자 쓰여있을까봐 걱정했는데 그냥 깔끔하게 적혀있음

펄 도장 보여줄라고 여러장 접사로 찍어봤는데 그중 제일 잘 보이는걸로 올림

최대한 반짝이가 잘보이는걸로 고른 사진임

흰색이라 실사용할때는 반짝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는데 검은색이나 어두운색이면 눈에 띄긴 할것 같음

후면 사진, 설명서는 색감 비교용

문양이나 디자인 들어간거 싫어서 고른건데 깔끔해서 만족함 

LED 눈뽕 싫어서 끄고싶은데 설명서가 죄다 중국어라 일단은 쓰고있음

이게 그 이중사출인가 뭔가하는 그거냐?

더 분해 해보고 싶긴한데 커스텀 처음 입문이라 다시 조립할때 틀어질까봐 그냥 여기까지만함 

기본축은 안개블루축인데 여러 설명이나 타건음들 들어보고 비교했을땐 도각도각 하는 소리에 가까웠음 

내가 소음에 민감한 편이라 주관적이긴한데 안개블루는 사무실 같은데서 쓰긴 애매할듯 싶음

난 완전 저소음이 취향이라 지금은 오테뮤 저소음 피치 사서 다 갈아끼운상태 

전에 쓰던 키보드들과 달리 스페이스바나 쉬프트키 누를때 텅텅 울리는 소리 안들리고 타건음도 거의 스텔스 수준이라 너무 좋네

6년동안 정들은 바밀로가 갑자기 뒤지는 바람에 

인기많은 독거미나 레이니같은거에 넘패드 달린건 없나 찾다가 기키갤로 흘러들어오게 되었는데

풀배열은 선택지도 별로 없고 텐키리스도 쓰다보면 적응된다는 글보고 용기내서 질러봤는데 이틀 쓰는동안 아직 불편함은 없네 

한달에 두어번 액셀로 정리하는게 있어서 걱정이긴한데 집에선 주로 겜만하고 넘패드 따로샀으니 뭐 어떻게든 되겠지싶음

마지막으로 gx87se 사고도 다른 상급기 아른거릴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막상받아서 써보니 괜한걱정이었음

기키갤 덕에 눈이 높아져서 고민도 많이 했지만 그덕에 잘맞는 키보드 찾아서 만족하고 간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