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소녀전선' 정식 타이틀 결정 알림

플레이어 여러분

갑작스런 일로 매우 송구스럽습니다만, 중요한 알림이 있습니다.

일본판 '소녀전선' 타이틀을, 오늘부로 '돌즈 프론트라인'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의 전말을 설명드리자면, 우선 저희들의 '소녀전선'의 경우 일본에서의 상표는 2년 전 제3자에 의해 선점되어 있었습니다. 그 후로 1년에 걸쳐 기소 및 재판소의 조정을 거쳐, 상대측은 일본에서의 '소녀전선' 상표를 저희에게 양도할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약 반년 전 저희들은 재판관 및 조정위원의 입회 하에 법정에서 정식으로 화해하고, '소녀전선'의 일본에서의 상표를 양도받도록 계약서에 서명하였습니다. 계약서는 재판소에 보관되어, 저희들이 상대방에 비용 지불을 끝내면 계약서를 넘겨받는다는 결정이었습니다.

그리고 2개월 전, 저희들은 비용을 전부 지불하고, 재판소로부터 상표를 양도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모두 건네받았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상표양도 신청이 기각된 것이 최근 판명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상대측이 계약서를 건넨 뒤에 저희들이 상표를 되찾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고의로 다시 일본에서의 '소녀전선' 상표를 새로운 제3자에게 양도하여, 저희들이 상표를 손에 넣지 못하게 움직인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이러한 상대방의 악질적인 위약과 방해를 받아, '소녀전선'의 상표를 일본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본건은, 일본판 '소녀전선' 릴리즈를 눈앞에 둔 중요한 시기에 일어난 사건이며, 또한 그것이 극히 악질적인 수단이란 점에서 지금까지의 준비에 수년을 걸쳐온 저희들로서도 경악을 금치 못하고, 견딜 수 없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쓰디쓴 결단이긴 합니다만, 저희들은 타이틀을 '돌즈 프론트라인'으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긴 시간,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작품이 바뀔 일은 없습니다. 이 마음이 게임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에 닿기를 바랍니다.

또한, 플레이어 여러분들에게는 사전등록이나 베타테스트에서의 협력에 감사함과 동시에, 얼마 안가 개시될 정식 서비스에 대해서도 여러분께서 보다 양질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금 이와 같은 혼란을 불러일으켜 플레이어 여러분께 폐를 끼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와 동시에, 여러분의 이해와 더불어 저희들의 게임에 대한 한결 같은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매우 기쁠 것입니다.

돌즈 프론트라인 (소녀전선)

개발 상하이 선본 네트워크

운영 주식회사 선본재팬

오역 지적 환영.

제3자가 누군진 모르겠는데 개씹쌔끼아녀 이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