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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루카스 vs. 매그너스

산갈치(106.166) 2018.04.19 17:30:35
조회 14980 추천 199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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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클롭스Cyclops, 붉은 매그너스Magnus the Red가 다가오고 있었다. 태산과도 같이 거대한 불멸의 권능과 지옥의 마법의 권화였다. 마술사sorcerer는 루카스를 짓누르고 있던 지팡이를 떼고는, 주군의 앞에 무릎꿇고 경배를 표했다. 트릭스터Trickster는 데몬 프라이마크에게 계속 눈길을 고정한 채로 재빨리 몸을 일으켰다. 매그너스가 발하는 위엄과 영기aura는 그가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이 아니었고, 루카스는 모호한 인상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잔상밖에는 볼 수 없었다.
  
   무시무시할 정도의 경외감이 머릿속에서 모든 생각을 지워버릴 기세로 트릭스터를 짓눌렀다. 허나, 그는 프라이마크의 앞에서조차도 스스로가 주눅드는 꼴을 용납하지 않았다. 루카스는 어떻게든 옅은 미소를 얼굴에 띄웠다.

   '안녕합쇼.'

   네 임무는 무엇이냐, 러스의 후예여?

   루카스는 주위를 흝어보았다. 그는 천, 아니 그 이상의 마술사, 루브리카이, 사교도cultists와 돌연변이들이 군집하고도 남을 정도로 드넓은 전당 같은 곳에 서 있었다. 매그너스의 존재감이 아직도 공성추battering ram처럼 그의 머리를 찍어대고 있었지만, 루카스의 자신감은 금새 다시 차오르고 있었다. 사이클롭스가 모든 것을 전부 알고 있지는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가 두른 절대확실infallibility의 기세도 약하게 느껴졌다.

   '나는 무슨 목적을 갖고 일하는 놈이 아닌데.' 그가 말했다. '나는 그냥 일단 저지른 다음에 임기응변으로 뒷처리하는 부류라서.'
  
   스톰콜러Stormcaller가 네놈을 보낸 것이 아니렷다? 놈의 자취가 느껴진다. 놈이 가까이에 있다.

   프라이마크가 발하는 기세는 루카스에게서 생각과 감각을 전부 앗아갈 정도로 막강했다. 루카스는 자신의 의지력을 전부 쥐어짜내어가며 말을 이었다.

   '냘Njal 말인가? 그 양반이 날 보낸 건 아닌데. 그러니까, 내가 그 양반하고 얼마간 같이 있던 건 맞는데, 그건 전함 안에서만이었지. 티즈카Tizca에 상륙한 이후로는 그 양반을 통 못 봤수다.'

   매그너스가 루카스를 향해 몸을 굽히자 그의 형상이 조금 더 구체화되었다. 황금빛 갑옷을 입은 검붉은 피부의 거인의 모습이었다. 찌푸린 얼굴이 외눈을 번뜩이며 루카스를 바라보았다. 그의 반대쪽 눈구멍에서는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어둠이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루카스의 눈에 비치는 데몬 프린스는 무언가가 잘못된 듯 보였다. 마치 어긋난 영사기vid-projector 화면처럼. 매그너스의 조각조각난 일부분들이 분산되고 희미해지면서도 어떻게든 한 덩어리를 유지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었다.

   스톰콜러의 목적이 무엇인지 말해라. 네가 아는 것 전부를 토해놓아라.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니까?' 루카스가 고집스레 말했다. '나는 정말로 스톰콜러가 어디 있는지도, 그 양반이 뭘 하려 드는지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다고. 내가 그 양반이 비밀을 믿고 맡길 종류의 인간으로 보이슈?'

   펜리스의 아이여, 네놈은 나의 승격을 훼방놓지 못한다. 나는 옴니매트릭스omnimatrix를 정렬하여 온전한 신의 자리에 이를 것이다. 나의 도래에 세상이 불타리라. 별들이 공포에 질려 눈물흘리리라.

   방금 전과는 정반대로, 루카스는 입을 다물고 있으려 필사적으로 의지력을 끌어모았다. 그의 이성은 아무 것도 말하지 말라고, 이 반신의 분노를 사려 들지 말라고 고래고래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매그너스는 눈 한번 깜빡하지 않고도 능히 그의 생명의 불꽃을 꺼뜨릴 만한 힘이 있었다. 허나... 그만한 권능이라면 반드시 도전받아야만 했다. 권세가 휘두르는 횡포와 압제를 좌절시키는 것은 루카스 스스로가 자신에게 내린 임무였다.

   입을 다물고 있는 편이 좋을 상황에서도, 루카스는 도저히 닥치고 있을 수 있는 인간이 아니었다.

   루카스의 얼굴 위로 함박웃음이 퍼져나갔다. '뭐, 누구나 목표를 갖고 살아야 되는 거 아니겠수.'

   네놈이 감히 나를 조롱하는 것이냐?

   '나는 아무나 다 조롱하지.'

   나는 생각만으로 네놈을 죽일 수 있다. 네놈의 몸 안팎을 뒤집어놓을 수 있다. 네놈의 의식을 두뇌에서 뜯어내어 데몬-사냥개들에게 먹이로 영원히 던져줄 수 있다. 네놈의-

   '아니, 그렇게는 못할걸.' 루카스가 말했다. 매그너스가 취한 형상이 격노로 타오르자 루카스는 재빨리 손을 들어올리고는 손아귀에 쥐어진 찢어진 두루마리 조각을 내보였다. '이걸 갖고 싶으면 말이야.'

   매그너스가 움찔했다.

   네놈, 그것을 어떻게 손에 넣었지? 해제의 주문the Spell of Unlocking은 나의 것이다! 프라이마크가 스스로를 추스르고는 다시금 몸을 곶추세웠다. 그가 발톱 달린 손가락으로 루카스를 가르키며 말했다. 네놈의 시체에서 두루마리를 취해가마. 모욕의 대가로 네놈의 영혼을 고문하면서 말이다.

   '아니, 그러지는 않겠지.' 루카스가 대답했다. '당신, 그 누구에도 비할 수 없는 예지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만? 그 잘난 능력으로 미래를 좀 내다보지 그러슈? 무슨 일이 벌어질지.'

   매그너스가 외눈을 가늘게 떴다. 그의 눈이 황금의 구체로 변했고, 그 위로 살점 하나 없는 루카스의 해골이 비췄다. 루카스는 자신의 마음 속으로 데몬 프라이마크가 비집고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스페이스 마린으로써 받은 그 모든 정신방어 훈련과 강화조차도, 진홍왕Crimson King의 사이킥 권능 앞에서는 한낱 파워 소드 앞의 종잇장처럼 느껴졌다.

   매그너스가 뻗은 손끝에서 검은 빛줄기가 뿜어져 나와 루카스를 맞춘다. 그의 피부와 근육이 한순간에 벗겨져 나간다. 그의 심장이 - 그의 하나 남은 심장이 - 빛줄기에 의해 재로 변하며 뛰기를 멈춘다. 그 순간, 그의 도둑맞은 심장이 있던 자리에 심어진 기계장치가 발동한다.
  
   트릭스터의 시체가 무너져 내림과 동시에 시공정지폭탄stasis bomb이 폭발하며 그가 죽는 순간을 봉인한다. 정지장은 일천 년간 지속되며 워프의 존재들의 그 어떤 술책으로도,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그 어떤 천재적인 발상으로도, 해제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의 손에 쥐어진, 두루마리 한 조각은, 천년간 닿지 못한다.


   매그너스가 다시 한번 움찔하며 루카스에게서 조심스럽게 몸을 물렸다.

   내게 그것을 다오. 너의 소망을 들어주겠다.

   '뭐든지?'

   내 권능이 닿는 한 무엇이든지.

   '당신 생각에는 뭐가 좋을 것 같수?'

   프라이마크는 미소지었다. 한 줄기 불편한 느낌이 루카스의 전신을 흝고 지나갔다. 진홍왕은 부드럽게 거대한 손가락을 내뻗었다. 검은 손톱끝이 루카스의 가슴께에 거의 닿을 정도였다. 프라이마크가 그의 수작에 넘어가지 않고 그냥 손톱으로 그를 꿰어버릴 거라는 생각에, 트릭스터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하지만, 대신 손톱은 불길로 지져진 세라마이트 위를 가볍게 두드릴 뿐이었다.

   변화에 관해서라면 나도 일가견이 있는 몸이다. 네 안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는지, 러스의 자손 모두의 영혼 속에 숨어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게는 보인다. 나는 네놈들이 그것을 무어라고 부르는지도 알고 있다. 울펜Wulfen.

   매그너스는 손을 추스리고는 팔짱을 꼈다. 자비로 충만한 자애로운 표정이 그의 얼굴을 채웠다.

   그 저주를 없애 주겠다. 너를 쫒는 운명으로부터 너를 해방시켜 주겠다.

   '거 참 솔깃한 말씀이시구만.' 루카스가 말했다.

   정말로 그랬다. 그는 자신의 내면에 도사린 짐승을, 그조차도 속여넘기거나 도망칠 수 없는 저주를 잘 알고 있었다. 다른 자들은 시공정지폭탄이 그저 마지막 속임수인 줄로만 생각했지만, 폭탄의 용도는 단지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폭탄은 하나의 보험이었다. 그 스스로가 경멸하는 것으로 변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었다.
 
   너는 체인질링Changeling을 꺾었다. 나의 후원자께서 기름부은 자조차도 말이다. 너는 블루 스크라이브Blue Scribes들로부터 아홉 주문들 중 하나를 훔쳐내었다. 길을 바꾸는 자Changer of Ways의 기록보관자들로부터 말이다. 내게는 너의 혼이 보인다. 너를 이끄는 소망이 보인다. 모든 것은 변동한다. 너의 시공정지폭탄, 너의 마지막 조소는 하나의 아이러니지. 정체라, 네가 추구하는 것의 정반대 아니더냐.
  
   내게는 네 생각 또한 잘 보인다. 트릭스터라고, 너는 스스로를 부르지. 허나 네게는 또 다른 이름이 있을 것이다. 다른 자들이 못마땅하게 부르는 이름. 자칼울프Jackalwolf. 그들의 영예를 줏어먹는 잡것. 못난 짐승. 놈들은 너를 경멸한다. 사실은 네가 놈들보다 훨씬 나은데도 말이다.

   내 휘하로 들어와라. 너의 영혼을 운명의 설계자Architect of Fate에게 바쳐라. 그리하면 너는 불멸을 알게 되리라. 너는 영원히 속임수를 즐길 수 있으리라. 세상의 지배자들을, 오만과 자만의 화신들을, 전부 무릎꿇릴 수 있으리라. 나의 후원자께서는 힘을 원하는 자들을 꾀어내신다. 모든 야망이 사실은 의미없으며 그 어떤 유산legacy도 죽음을 넘어서 이어지지 못한다는 사실에 몽매한 자들을 말이다.

   허나 너는... 루카스 너는... 너는 다른 자들의 야망을 뒤틀고 싶다는 것 이외에는 다른 야심이 없다. 만물에 그 어떤 의미도 없다는 진실을 우주에 되새기고 싶다는 것 이외에는.

   나는 네 그런 면을 높이 산다.

   '내 형제들. 그 친구들은 아직 살아 있나?' 루카스가 물었다.

   루카스에게서 시선을 떼어놓지 않으며, 매그너스는 그 질문을 받고 잠시 생각했다.

   아직은. 허나 내 동맹자들이 곧 그들을 분쇄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그 친구들을 살려주시지.'

   허공에 영상이 그려졌다. 루카스의 눈에 있을 수 없는 전당에 블러드 클로들이 서 있는 모습이 들어왔다. 그들의 주위로 바닥이 휘어지며 데몬들을 심연으로 내던지고, 그들을 다시 한번 처음 들어온 관문portal 앞으로 데려다놓았다. 관문을 뒤덮고 있던 빛무리가 걷히고, 그 너머로 텅 빈 지휘소를 드러내 보였다. 영상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지만, 비치는 광경으로 미루어 볼때 블러드 클로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주저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했다.

   '들어가, 멍청한 놈들아.' 루카스가 으르렁거렸다.

   마치 그의 목소리를 들은 것처럼, 블러드 클로들이 허공을 올려다보았다.

   '들어가라고!'

   무리는 서둘러 관문 안으로 몸을 던졌고, 티즈카의 폐허 밖으로 안전하게 빠져나왔다. 그들의 뒤로 관문이 얼어붙으며 검은 대리석 벽으로 변했다.

   그들은 자유의 몸이다.

   '음, 아직도 내가 싫다고 하면 어쩌시겠수?'

   루카스는 프라이마크의 표정이 변하는 것을 느꼈다. 트릭스터는 재빨리 클로claw를 들어올렸다. 역장에 감싸인 날카로운 칼날들이 흉갑 아래 심장을 겨누었다.

   매그너스가 움직임을 멈추었다. 루카스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시공정지폭탄을 발동시키는 것을 저어하는 것이었다.

   나는 불멸이다. 내게 있어 시간은 너와 다르게 흐른다. 필요하다면, 나는 천년을 기다릴 수도 있다.

   "멈춰! 네놈이 내게 권능을 하나라고 쓰려고 들면, 만물의 아버지Allfather의 옥좌에 맹세코 나는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 반신이 쏘아보는 시선에 맞서 자신의 의지력 전부를 끌어모으며, 루카스는 빠르게, 확신을 담아 외쳤다. 그는 짧게 웃음을 터뜨렸다. 불안을 멸시로 바꾸어 토해낸 것이었다. '매그너스, 허세가 뻔히 들여다 보인다. 은하가 지금 찢어져 나가고 있고, 그 와중에 네놈은 다스리는 데몬월드를 필멸자의 세상으로 옮겨다 놓았지. 하지만 그거 말고 네놈이 원하는 게 또 있지? 이 관문 미로Portal Maze는 그 중 하나고, 내가 지금 쥐고 있는 운명요술wyrdhex이 그 열쇠지. 그렇지 않나? 네놈은 천년을 기다릴 수 없어. 네놈의 타락한 형제놈들은 그 동안 인류제국의 시체를 뜯어먹고 필멸의 세계에서 자기 지분을 차지할 테니까. 네놈에게 남을 것은 찌꺼기밖에 없겠지. 네놈은 실패할 거다, 매그너스.'

   네놈은 저항하지 못하리라!

   루카스는 자신의 것이 아닌 생각이 마음 속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그는 클로를 자신의 가슴에 박아넣으려 했지만 그의 팔이 말을 듣지 않았다. 이를 갈면서, 그는 프라이마크를 올려다보았다. 사우전드 선즈의 주인이 손을 뻗어 루카스의 손아귀에서 두루마리를 빼앗으려 하고 있었다.

   트릭스터는 웃으며 주문조각을 허공으로 내던졌다.

   매그너스의 의식 전부가 그가 그토록 원하던 주문으로 옮겨지며, 루카스를 풀어놓았다. 트릭스터는 뒤로 열린 관문을 향해 잽싸게 몸을 날렸다. 한바탕 구른 후 몸을 일으키며, 그는 힘으로 충만한 관문을 앞에 둔 채 뒤쪽을 돌아보았다. 찢어진 두루마리가 푸른 바람에 실려 사이클롭스의 손으로 빨려들어갔다. 프라이마크는 황급히 자신의 손바닥 위로 내려앉은 두루마리를 펼쳐들었다. 외눈이 빠르게 쪼가리를 흝었다. 그의 눈쌀이 찌푸려졌다. 매그너스의 외눈이 루카스 쪽으로 향했다. 그의 얼굴 위로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이건 해제의 주문이 아니잖아...

   '나는 그게 그거라고 말한 적이 없는데?' 루카스가 웃었다. '그건 네놈 생각이었지.'

   트릭스터가 뛰었다. 닫혀가는 관문 뒤로, 귀가 멀 듯한 분노의 울부짖음과 마법의 난무가 길게 이어지고 있었다.  




얘 왜이리 찐따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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