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고양이 키워서 화장실모래 먼지랑 털이 좀 많이 보임)

우선 박스 앞뒤 면 ㅇㅇ

6.7킬로 돼냥이랑 비교할 시 박스 크기가 얼마나 큰지..

32인치 모니터 안써본 사람은 깜짝 놀랄만한 부피이다.

참고로 LG기사님이 배송하고 설치하기 때문에 택배 박스가 따로 없다.

물론 나는 출근해서 집앞에 두고 가셨다.

(친절한 해피콜로 설렌다)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부분이 앞면이다.

이 앞면을 주의깊게 봐야한다. 

뒷면으로 오픈하지 말라고 경고 써있음.

옆면은 간단하게 이 모니터의 스펙 써있음 ㅇㅇ

이렇게 앞면으로 열라고 써있고

뒷면은 이렇게 열지 말라고 써있다.

열어보진 않았지만 하지말라면 안해야지 ㅇㅇ 비싼거니까

오픈하면 스탠드 부품과 연결 선 설명서등 들어있다.

(이미 조립하고 설치한 상태라... 빈 박스임)

이 스티로폼을 들면 안쪽에 모니터가 들어 있음

설명서에 디스플레이 보호하면서 설치하는 방법이 써있기 때문에 반드시 먼저 읽고 설치하자.

어댑터 케이블, 설치CD, 마우스홀더(작은거), HDMI케이블, DP케이블, 

USB3.0 업스트림 케이블, 설명서 및 디스플레이 품질 설명서 등 잡다한게 들어있다.

디스플레이 품질 설명서는 봐도 잘 모르겠다. 뭔가 있어 보인다.

듀얼 모니터 설치 완료

왼쪽이 32GP850 오른쪽이 기존에 쓰던 필립스 278C4 이다.

기존 모니터+받침대쓰면 32GP850이랑 높이가 비슷해진다.

모니터 기본 스탠드 삼발이가 엄청 크다.

원래 모니터 받침대 2개를 쓰고 있는데

24CM 모니터 받침대보다 삼발이가 커서 받침대를 설치할 수가 없었다.

생각보다 엄청 크다. 

모니터암이 있으면 모니터암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내껀 스탠드 유격 이슈가 있다.

아무리 나사를 돌려봐도 끝까지 조립이 되질 않는다..

쓰는데 큰 문제는 없는거 같아서 그냥 쓰기로 했다.

난 지금 AMD 그래픽카드 쓰고 있어서 이 스티커가 의미가 없다..

AMD 프리싱크 스티커도 붙여주던가, 아니면 아예 붙이질 말던가 이해가 잘 안되는 ㅇㅇ;;

모니터 뒷면엔 동봉된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보통 밑에서 위로 꼽는 방식과 이처럼 뒤에서 꼽는 방식이 있는데

이 방식이 끼웠다 뺏다 더 쉬운거 같긴 하다.

모니터 메뉴 조작은 진짜로 깜짝 놀랄 정도로 직관적이고 편의성이 뛰어나다.

버튼이 딱 하나 있는데 한번 누르면 메뉴가 뜨고 상하좌우로 누르면 그쪽으로 이동된다.

버튼이 여러개인 모니터만 쓰다가 이걸 쓰니 약간 오바해서 스마트폰 처음쓰던 충격을 받을 정도다.

진짜 한번 써보면 잘못된 클릭 이동을 안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ㅇㅇ;

한번 더 누르면 자세한 설정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밝기 100하니까 눈뽕 시려워서 밝기 50으로 쓰고 나머진 안건들고 있다.

나중에 좋은 최적화 셋팅 있으면 참고해서 쓸 예정입니다 ㅇㅇ

윈도우 우클릭해서 디스플레이 설절 > 고급 설정 들어가면 고주사율 선택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165.000 hz가 선택되기 때문에

가끔 남들처럼 60hz로 해골물 마시는 일은 없을거 같다.

amd 설정 들어가서 프리싱크도 활성화 하면 마무리 끄읕~~~

(프리싱크가 없는 모니터에는 이 항목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표시된다)

검은 화면 (모니터가 더럽습니다 죄송)

흰 화면

녹색

명암비

가독성

색상비

다들 테스트 하길래 찍어봄.. 잘 모르겠음

워낙 막눈이라 잘 모르겠음

그리고 핸폰으로 찍는거랑 내눈으로 보는거랑 느낌이 너무 다름

근데 남들 다 찍으니까 나도 찍어봄 ㅋ

옆에 본체 빛이랑 좀 섞여서 엉망진창 같네요

아 그리고 LG 모니터 종특인지 나노IPS 종특인지 모르겠는데 패널 좌우가 살짝 그림자 집니다.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1주일간 사용해봤는데 사정상 게임은 못해봤고

고주사율이 인터넷 스크롤 내릴때와 마우스 커서가 존나 부드럽게 움직임 ㅇㅇ

이거 하나는 진짜 체감 옴 ㅋㅋ

내 인생에 가장 비싼 모니터를 사봤는데

(거실에 있는 55인치 중소기업 더함TV 보다 비쌈)

후회는 없고 불량도 없고 만족스럽게 잘 샀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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