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이 념글가서 신나서 쓰는거 ㅋㅋ

탐사원은 여자 많이 만났을 것 같고 계공이는 기계 만지느라 ㅈㄴ 순수할듯

계공이는 탐사원이 첫 남친인거임

그래서 진짜 순수하게 너무 좋아했음

탐사원이 워낙 다른 애들한테는 과묵한데 자기한테 한 번씩 웃어 주는거에 반할듯

근데 탐사원은 계공이 그닥 사랑하지는 않을듯

그래서 계공이가 탐사원한테 미치는거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그럴듯

근데 어느날 탐사원이 계공이 자기 방에 부르는거

계공이는 드디어 탐사원이 자기한테 잘 해주는 줄 알고 신나서 갈 것 같다

그런데 탐사원이 진짜로 잘해주는거

사실 탐사원은 그냥 분위기를 몰아가는거 였음

둘이서 와인 한 잔 하다가 탐사원이 계공이 침대에 자빠뜨릴듯

계공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계속 누워 있었음

근데 탐사원이 바로 옆에 있는 서랍에서 수갑 가져오는거

계공이는 그때부터 뭔가 잘못된 걸 느낌

그래서 계공이가 일어서려는데 탐사원이 막을 듯

어디 가냐면서 손목이랑 침대랑 수갑으로 찰칵 채움

계공이가 무섭긴 해도 탐사원이 경험이 많으니까 은근 기분 좋아해라

나중에 탐사원이랑 해어지고 새 남친(용병 쯤으로 생각함) 생기면

방에 놀러 갈 때 계공이가 새 남친보고 수갑 채워달라 할 듯

원래 다들 그러는 줄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