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1. 전세집 구하는데 이 전세집이 안전한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보증보험 가입 된다고 하면 안전한거죠?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죠?

→ (X) 전세보증보험을 이용한 깡통전세, 전세사기 굉장히 많습니다. 보증보험 무적 아닙니다.

EX2. 법인매물이라고 하는데.. 이런건 무조건 들어가면 안된다고 들어서요. 법인매물은 왜 안되나요?

→ (X) 법인 매물이 까다로운건 맞으나, 전세대출이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어떤 경우에는 일반 매물보다 오히려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다음에 설명하겠음

EX3. 다세대, 다가구 주택은 전세대출 안되나요? 은행에서 거절당했어요.

→ (X) 은행 재량입니다. 단, 다가구나 다세대에 융자가 너무 많이 껴있으면 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도 다음에 설명하겠음

그럼 이 모든 걸 다 일일이 따져볼 순 없으니... 아주 '최소한' 의 조건으로 전세집 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등기부등본 확인하기

직방이나 다방 이런걸로 공인중개사 만나면 보통 안해준다는 사람들 많은데, 그냥 개네 쌩까고 원하는 매물 근처 아무 부동산이나 들어가서 전세집 구하려고 하는데 이쯤에 있는 집 매물 나온거 있던데 확인 부탁한다고 하면 안내해줍니다. 가면서 등본좀 떼달라고 하면 열람용으로 하나 떼줍니다. 안 떼준다구요? 그럼 딴데서 거래하세요. 그런 기본도 안해주는데랑 거래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널린게 부동산임

2. 근저당 확인하기

근저당 얼마나 잡혀있는지 확인합니다. 있다고 무조건 안 좋은것 아닙니다.

3. 매매가 확인하기

주소가 나와있으므로 인터넷에 주소 검색해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접속해서 매매가 확인합니다. 또는 그냥 실거래가 조회 아무데나 들어가서 조회하셔도 됩니다.

자 이제 산수시간입니다.

매매가 X 70~80% - 근저당 >= 전세가 (안전)

EX1. 매매가 3억 근저당 5천만원 전세가 2억

3억 X 70%~80%[2억 천 ~ 2억4천] - 5천만원 = 1억 6천 ~ 1억 9천 (위험)

왜 위험 한데요?

→ 집주인이 잠적하면 보통 경매로 넘어가는데, 확정일자 받아놨으면 근저당이 먼저 내가 그 다음 1순위입니다. 근데 경매는 보통 매매가의 7~80% 선에서 거래되는데 2억 천에 낙찰됐으면 근저당 5천 빼고 1억 6천 남네요? 난 2억에 전세했는데?? 4천만원 ㅃㅃ

EX2. 매매가 2억 근저당 없음 전세가 1억 2천

2억 X 70~80% = 1억 4천 ~ 1억 6천 (안전)

경매로 넘어가서 70% 받아도 2천만원이나 잉여로 남습니다.

깡통전세 들어가는 분들은 갭투기 도와주는겁니다.

깡통전세가 뭔데요?? → 매매가 9000인데 리모델링 했다며 전세 1억 2천에 내놓은 매물 내부 좀 삐까 번쩍하다고 계약해버림 (병신호구새끼)

아니.. 월이자 10만원에 혹해가지고 이런걸 들어가는 애들은 진짜 뭐하는 애들인지 모르겠어요.. 병신도 아니고 어케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데 들어가지..?

기타 더 쓰고싶은 말이 있는데 진짜 개병신 호구같은 질문이 지식인이랑 심지어 여기에도 올라오는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그냥 산수입니다. 매매가 X 70%~80% 보다 비싸면 전세 들어가면 병신호구새끼입니다.

근저당 있는걸 못봤네 아차~ 등기부등본 볼줄몰라요 잉잉 = 지 연봉의 몇배를 빌리는데 모른다고 안보는 병신호구새끼 이런새끼는 사기당해도 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