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리뷰하기 전에, 우선 나는 작가 지망생임.

그리고, 작가에게 있어서 마우스는 크게 중요한 도구는 아님.

키보드 두들기는 작가가 마우스에 투자해서 뭐함.

차라리 키보드에 투자를 하지.

손목건강 지키고 싶으면 인체공학 키보드를.

혹은 무접점 키보드 같은거.

근데 난 인체공학 키보드도 삼 ㅋㅋ

K860 첨엔 불편 했는데, 적응하니까 좋더라 ㅇㅇ

아무튼 키보드는 이걸 끝으로 더 이상 관심은 안감.

나중에 키보드 산다면 게이밍 키보드 살듯.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리뷰 하려는 건 MX MASTER 3S임.

손목에 편한 디자인.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기능들.

편집, 엑셀 등등의 작업에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

근데 난 웹소설 작가 지망생임.

거추장스러운 기능들도, 이를 활용할 만한 작업이 있는 것도 아님.

키보드 두들기는 동안, 마우스를 잡을 일이 없음.

굳이 찾자면, 프로그램 킬 때, 업로드 할 때, 인터넷 할 때 뿐임.

글 쓰는 작업에 굳이 필요없음.

게다가 가격도 비쌈.

정가 봐봐 미쳤음 ㄹㅇ로 업무용 마우스가 14만원이야.

근데 난 샀음.

순전히 디자인 때문에.

때깔 곱지않음?

저 빗살무늬에 손바닥 살포시 얹어보고 싶지 않음?

난 도저히 참을 수 없었음.

근데 신품 가격은 말 안되긴 하더라.

9마넌에 중고로 구매함.

그리고 한 일주일 쓴듯.

무한 스크롤 좋고, 디자인 맘에 들고, 비대칭이라 손목에 무리 덜감.

그리고 측면 스크롤 이거 인터넷 할때 탭 넘기기 편하더라.

내가 느낄 수 있던건 이게 다임.

편집하는 것도 아니고, 작업하면서 마우스를 많이 써서 기능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단점은, 조용한 마우스라는데 휠소리 덜걱거리는거 왤케 불편함.

이거 짜증나서 자동으로 무한스크롤 바뀌는 거 끄니까 해결됨.

그리고, 휠 클릭할때.

조용한 마우스라는데 휠클릭 소리는 왤케 청아하게 울리는지 모르겠음.

작업할때 마우스 쓸 일 많은 사람들은 쓸만 할듯.

유튜브 보면 특히 영상 편집 할 때 좋다고 하더라.

근데 나한텐 필요 없음.

마우스로 작업할 일 많은 사람한텐 추천.

손목 건강 지키고 싶어서 인체 공학 마우스 찾아보는 사람한테는.

로지텍 MX 버티컬, 혹은 리프트 추천하고 싶음.

손목엔 이게 더 편하더라.

이거 쓰다가 평평한 마우스 쓰면 불편함.

난 리프트도 쓰다가 내 손엔 작아서 버티컬도 결제하고 기다리는 중임.

리프트는 어머니 드릴려고.

효자 ㅅㅌㅊ?

ps. 데브삼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