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가 소설을 다읽어본건아니고 읽은지오래돼서 기억안나는것도많지만 아무튼

소시민시리즈전권 

걍 무난하게재밌었음 빙과보다도 라노벨을 읽는듯한 감각에 앉은자리에서 꿀좸꿀좸하면서 다읽었다 다음작언제나와

고전부시리즈- 바보의 엔드크레디트, 쿠드랴프카의 차례

뭐 애니로 먼저접하고 애니가 좋았어서 다즐겁게읽긴했는데 

그중에서도 내용적으론 저 두개가 제일맘에 들었음 사춘기의 자의식과잉, 기대감, 질투등을 잘나타낸것같았는데 참 맘에드는작품

추상오단장

읽으면서 빙과생각도 났는데 훨씬 짜임새있고 씁쓸한 맛이 일품이었음

덧없는 양들의축연 - 1. 집안에 연고가 생겨서, 3. 산장비문, 4. 타마노 이스즈의 명예

마지막 단편이 좀 구렸는데 사실 다 재밌게보긴했다 첫번째단편은 아니 무슨 동기가 ㅋㅋ 근데 오히려 싸패같아서 좋았고

세번째 편은 첫번째, 두번째 편으로 무거워진 마음이 가벼워져서 맘에들었음 가장맘에든건 네번째 단편 

각 단편들마다 마지막 문장으로 머가리 띵해지는게 기분이 아주 좋았다 이말이야

안녕요정

결말의 후유증이 아주 컸음 이 책읽고나서 유고슬라비아 전쟁에대해 (나처럼 무지해서 몰랐더라면) 안찾아본사람없을거임 

진실의 10미터 앞 - 3. 고이가사네 정사, 4. 이름을 새기는 죽음

고이가사네정사는 실상이 너무 추악해서 좋았음 

이름을 새기는죽음은 마지막 다치아라이의 말이 마음에 오래남더라

부러진 용골

판타지지만 무리수나 억지없이 미리 작품내에 등장, 설명했던 마법등을 이용해서 트릭을 짠게 아주 절묘했음 판타지와 추리 둘다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