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모치 아사미[청부살인, 하고 있습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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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리뷰/정보] 이시모치 아사미[청부살인, 하고 있습니다] 리뷰앱에서 작성

1년에300권이상

2021.07.09 07:47:57

조회 179 추천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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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보니까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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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단편은 굳이 소재를 청부살인으로 엮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아함이 든다.

차라리 일상추리물로 방향을 잡아 드러나는 작은 반전을 두드러지게 보일 수 있는 형태가 좋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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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는 동떨어진 주인공들의 의문들은 매우 작위적인 무대를 만들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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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뒤에 옮긴 이의 글인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쾌감'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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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인 프로페셔널한 킬러가 청부살인업계에서 손을 떼려고 한다든지, 의뢰인을 통한 갑작스러운 심경의 변화를 느끼는 등, 추가설정으로 설득력을 높였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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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쪽은 무난했지만, 제목과 전체적인 배경을 청부살인으로 잡은 것이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책을 시작할 때부터 닫을 때까지 반복해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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