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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앞은 뒤를 위해, 뒤는 앞선 이들을 짊어지고서앱에서 작성

YO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7 04:52:09
조회 33179 추천 630 댓글 63
														

혹시나 제 뒤에 오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들이 겪은 현상이 제가 겪은 현상과 동일하다면, 어떠한 징조도 없이 그저 어느 날 갑자기 잠들었다 깨어보니 이곳에서 눈을 뜨셨을 겁니다.

창문조차 없고, 그 어떠한 장식품이나 가구도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위층과 아래층을 오르내릴 수 있는 계단만이 존재하는 방에서 말이죠.

이곳의 구조는 간단합니다. 동일한 형태의 텅 빈 방이 위아래로 길게 쌓여있는 구조입니다.

네, 고작 그것 뿐이죠.

제가 이곳에서 찾은 유일한 것은 제가 눈을 뜬 방의 구석에 놓여있던 이 수첩과 볼펜 뿐이었습니다.

음... 솔직히 말하면 도대체 어떤 원리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이런 일을 벌이는 주체가 있다면 그게 도대체 무엇인지, 이곳에 끌고오는 기준이 무엇인지조차도 말이죠.

아무튼, 이렇게나 불합리한 장소이지만 그래도 제가 이곳에서 지내며 알게 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곳에서는 굶주림이나 갈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니 이건 100% 확실합니다.
다만 시간이 멈춘 곳이라거나 그런 것은 아닌지, 노화나 졸음 같은 건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계단을 통해 계속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라는 것입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직접 위로 올라가본 결과, 얼마 지나지 않아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존재하지 않는 방(이곳의 최상층으로 추정됩니다)을 맞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의심되신다면 직접 확인해보셔도 좋습니다. 올라가는 동안 거쳐야하는 방에는 딱히 위험요소 같은 게 없으니 말입니다. 위험요소가 없다기보다는 그냥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게 옳은 표현이겠지만요.

세 번째는, 한 층을 내려갈 때마다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거나 무언가와 마주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방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갔다가 [스스로의 눈알을 뽑을 것]이라고 적혀있는 안내문을 발견하였습니다.

처음엔 무시하고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갔지만... 네, 내려가도 내려가도 원래 있던 방으로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마음을 독하게 먹고 눈알 뽑자 그제서야 그 다음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더군요.

비록 그 다음 아래층에서 눈알 20개 달린 고양이가 달려들어 헐레벌떡 위층으로 도망쳤지만 말입니다.

이를 토대로 추측해보건데 아마 한 층을 내려갈 때마다 그 방에서 요구하는 바를 들어주거나 특정 괴생명체와 마주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겪은 사례가 2가지 밖에 되지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지만요.

...제가 알아낸 바는 여기까지 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아래로 내려간다고 해서 탈출구가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여나 탈출한다고 해도 정말 저희가 살던 세상으로 돌아가게 될 거라는 보장도 없고요.

그렇죠.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제 목숨이 붙어있는 한 계속 아래로 내려가보려고 합니다.

이 텅 빈 방에서 혼자 수십 년 간 멍이나 때리다 늙어죽느니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 몇 장 남지 않은 수첩은 제가 눈을 뽑았던 그 방에다가 두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이곳에 오시게 되는 분들이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해주시길.

---

A. 어... 아무래도 제가 저 위에 글 쓰신 분 다음으로 이곳에 온 사람 같네요. 이 수첩의 주인 분께서 언급하셨듯이, 저도 잠을 자다가 깨어보니 이곳이었어요. 그 전까지 전조현상이라던가, 그런 건 일체 없었고요. 이 수첩은 제가 이곳에서 눈을 뜨자마자 바로 옆에서 발견할 수 있었어요. 처음 눈을 뜬 곳에서 밑 층으로 내려가보니, 백골 사체 한 구가 있었고요. 정황상 아마 여기에 처음 글을 남겨주신 분의 것이겠죠? 다행인 건 위의 글에서 묘사되던 기이하게 생긴 고양이는 온데간데 없었어요. 어떻게든 그 방에서 요구하던 것을 만족시키셨나봐요. 저는 용기내어서 더 밑으로 내려가볼게요.

A. 아 시발 치아 40개를 뽑으라니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야 진짜 아 아 아 아

B. 저는 이곳에 3번째로 오게 된 사람(아마도) 입니다. 저도 대충 알게 된 거 몇 가지 적어드리자면 처음 글 쓰신 분의 말대로 위층으로 가봤자 헛수고일 뿐입니다. 제가 직접 가봤거든요. 그리고 방에서 요구하는 조건은 굳이 한 사람이 만족시키지 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눈을 뜬 방에 치아 32개를 모두 뽑은 채 사망해있던 시체가 있었고, 그 뒤에 제 치아를 8개 뽑으니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게 되었거든요. 이로 미루어보아 어떤 방식이든 조건만 만족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층으로 갔다가 이어서 적겠습니다.

B. 두 팔ㅇ이 업ㅅ어져서 입으ㄹㅗ 적는거 양하ㅣ부타ㄱ.
ㅈ치아 뽀븐 곳 아래층 고ㅣ물 존재. 피해서 아래로 나ㅣㄹ려가기 불가느 ㅇ.

C. 와보니까 백골 2개랑 이 수첩이랑 치아 40개 놓여있더라. 혹시 이곳으로 끌려오는 사람은 무조건 수첩이 있는 방에서 눈을 뜨게 되는 걸까? 아무튼 B라는 분이 마지막에 남긴 글 때문에 무섭긴 한데 아래층으로 한 번 가볼 예정.

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층 잠깐 보고 왔는데 이빨이 엄청 크고 날카로운 거대 살덩어리가 나보고 돌진하더라. 다행히도 위층으로 올라오니까 더 이상 안 쫓아옴. 덩치가 코끼리보다도 한참 큰 거 같은데 저거 어카냐.

C. 혹시나 피해서 내려가라는 건가 싶어서 빠르게 뛰어가봤는데 계속 원래 있던 방으로 돌아오게 됨. 설마 이거 내가 잡아먹혀야 조건이 만족된다던가 그런 건 아니겠지?

C. 진짜 아니겠지?

C. ?

C. 좆같네 진짜. 걍 해볼테니까 나 다음에 오는 놈들은 감사한 줄 알아라. 아 진짜 살아서 돌아가고 싶었는데 시발.

D. 감사하긴 뭘 감사합니까. 저 괴물 아직도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여전히 괴물이 있는 방 아래층으로는 가지도 못하고 미쳐버리겠네.

D. 저는 걍 여기서 늙어죽을 테니 알아서 하쇼.

E. 정황상 아래로 내려가려면 저 괴물 조져야하는 거 같은데 단순히 고통스럽고 힘든 게 아니라 아예 불가능한 수준의 이야기라서 존나 답없네

F: 엄마 보고싶어

G: 괴물이 있다는 아래층 슬쩍 보고왔는데 방이 온통 피투성이에요. 괴물한테 희생당한 분들의 것이겠죠?

G: 나 너무 무서워. 나 대학붙고 얼마 안 되어서 여기로 오게 된 건데 진짜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H: 암만 생각해도 이 밑 층의 괴물은 인간이 어떻게 손 쓸 수 있는 녀석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다들 위에 적힌 글들은 잊고 여기서 늙어죽기만을 기다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I: 나 내일 결혼식이었단 말이야. 이 나쁜 놈들아.

J: 아 아 아 아 아

K: 이 수첩에서 계속 언급되는 그 괴물, 제가 죽였습니다. 역시 놈을 죽이는 것이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위한 조건이 맞았는지 죽이자마자 더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게 되더군요. 더 가보겠습니다.

K: 괴물이 있던 곳 아래층에서는 얼굴이 썩어문드러진 여자 귀신 같은 게 튀어나오네요. 일단 머리를 터뜨려주었습니다.

K: 더 아래로 가보니 거대 거미랑 울고있는 어릿 광대가 있었네요. 일단 전부 죽이긴 했습니다만, 저도 과정에서 하반신과 복부의 일부를 잃는 바람에 더이상 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누군가가 알아서 하시길.

L: 거미랑 광대 사체보고 심장이 멎을 뻔 했습니다. ㅠㅠ아무튼 아래층으로 내려갔더니 [방바닥을 핥을 것]이라고 써져있어서 그대로 행했더니 조건이 만족되었아요. 엄청 고통스럽거나 불가능에 가까운 조건만 있는 건 아닌가봐요.

L: 아니 저 말 하자마자 발견한 게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 이라고 써져있는 안내문이라뇨

L: 혹시 탈출하는 분 생기면 010-xxxx-xxxx로 전화걸고 안부 물어봐주세요. 제 남편 전화번호에요.

M: L이라는 분.. 아무래도 스스로 바닥에 머리를 세게 내리쳐서 돌아가신 것 같네요. 명복을 빕니다.

M: 밑 층에 사나운 원숭이 수십 마리씩 있는데 어쩌죠. 덩치는 그닥 크지 않은데 싹 다 맛탱이 가있어서 무서워요.

N: K 같은 분 또 안 나오나 저 원숭이들 잡을 수가 없는데

N: 생각해보니까 저놈들 자의로는 위층으로 못 올라오는 거 같길래 계단에서 얼굴만 살짝 내미는 방식으로 유인한 뒤에 한 마리씩 잡아다가 족쳤어요. 시간도 오래걸렸고 많이 다치긴 했지만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네요.

N: [돌고래가 어떤 아목에 속하는지 맞추시오]라는데 제가 이걸 어떻게 알죠?

N: 이건 좀 다른 의미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O: 눈알 뽑고 괴물한테 잡아먹히고 하는 것보단 낫긴 한데 정답을 모르니 할 수 있는 게 그냥 멍때리기 밖에 없네

P: [돌고래가 어떤 아목에 속하는지 맞추시오]라는 문제는 제가 풀었습니다. 그 밑 층 가보니까 구정물 같은 게 양동이에 담겨있고 [먹으시오]라고 되어있네요.

P: 구정물 냄새 맡자마자 바로 토했어요. 저는 더이상 무리입니다. 다들 용서해주시길.

Q: 제가 마셨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오히려 속이 편안해진 것 같은 기분도 들고...

Q: 아아ㅏ댜ㅑ댜ㅑ저ㅓ

R: Q씨는 사방에 토사물을 게워내고 죽으셨네.... 덕분에 저도 그 토사물 위에서 눈 떴습니다. 수첩이 안 젖은 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R: 이 밑층에 가보니까 안내문은 없고 그냥 봉제인형 하나만 구석에 놓여있어요. 딱 보니까 쎄하던데 이거 위험한 거 맞죠?

S: 위험한 거 아시면서 왜 인형이 있는 방에서 시체로 놓여있으신가요 R님..

T: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집에 보내줘 집에 보내줘 집에 보내줘 집에 보내줘 집에 보내줘

U: 저 인형이 도대체 뭘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저 인형이 놓여있는 방에 있던 시체 3구 전부 다 머리가 없어요... 머리카락 말고 그 머리통이요. 저는 무서워서 안 갈렵니다.

V: 저는 다행히도 머리가 원래부터 없어서 그런지 인형이 공격적인 반응은 안 보이네요. 그대로 집어서 갈기갈기 찢었더니 아래층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V: 9시간 짜리 공포영화를 시청하라는데, 눈도 없고 귀도 없는 저 같은 사람들은 영화를 어떻게 보죠?

W: 러닝 타임이 지나치게 긴 것을 제외하면 그냥 무난한 공포영화였네요. 근데 영화 보는 내내 위층에서 여자 비명소리랑 아이들 발소리 같은 게 들려서 신경쓰였어요. 막상 위로 올라가보니까 아무것도 없었지만 말이죠.

W: 아.

X: 설계도가 있습니다 설계도가!!! 아래층에 내려가보니까 벽에 설계도가 붙어있었어요! 30층짜리 빌딩의 설계도였는데, 이게 저희가 있는 이 건물의 설계도겠죠? 제가 최상층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확인해봤는데, 제가 눈을 뜬 이곳이 7층인가봐요. 앞으로 6번만 무사히 넘기면 되니 운이 좋다면 저도 살아서 나갈 수 있겠죠?

Y: 밑층으로 내려가면 체스판이랑 체스 기물들이 세팅되어있음. 흑이랑 백 중에 아무거나 고른 뒤에 기물 옮기면 그 때부터 체스 시작됨. 당신이 수를 두면 상대방 쪽 기물도 자동으로 움직이는 식.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두고 있는 건지 아니면 기계 장치 같은 걸로 움직이는 건지는 모르겠음. 정황상 체스를 이겨야 아래층으로 갈 수 있는 거 같은데 얘가 체스를 너무 잘함. 난 체스 규칙만 조금 알던 사람이라 7년을 도전하고도 전부 졌는데, 앞으로도 가망은 없어보임.

Z: 난 체스가 어떻게 두는 건지를 몰라요 시발들아.

a: 솔직히 평생을 체스만 하고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20년 간 즐거웠습니다.

b: 이겼다아!!!!!!!!!!

c: 나도 체스나 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저 밑에 나랑 똑같이 생긴 놈이 돌아다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힘

c: 내 도플갱어와 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내가 20년 간 빌어먹을 근육트레이닝을 할 동안 저 자식은 그럴 수 없었다는 거지. 이 싸움은 내가 이겼어.

c: [살인을 하시오]라니 나 혼잔데 뭘 어쩌라고. 그 도플갱어 놈도 이미 죽여버렸단 말이야.

d: 내가 다 뒤져봤는데 살아있는 건 나 자신 말고는 아무것도 없음. 근데 도대체 누굴 죽이라는 거임?

e: 너무 외롭다

e: 치즈버거 먹고 싶어

e: 혹시 자기자신을 죽이는 것도 살인에 포함되는지 확인해볼게요.

f: e씨가 한 방법도 안 통하는데 진짜 뭐지

f: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멍때리기랑 계단 의미없이 오르내리기랑 수면이랑 수음 행위 밖에 없다

g: 아 진짜 좀만 더 늦게 왔으면 탈출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하필이면 아직 4층일 때 왔네

h: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샴 쌍둥이라면 저 조건을 만족시키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i: 유감스럽게도 난 샴 쌍둥이가 아님

j: 나도 아님

k: 나도...

l: 아가야 미안해...

m: 4층은 l씨가 해결한듯. 3층은 내가 어떻게든 해줄 테니까 다들 명복이나 빌어주쇼.

---

수첩에 적힌 내용은 여기까지였다.

수첩의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이제 남은 것은 2층과 1층, 2개 뿐이겠지.

아, 나는 과연 무엇일까.

뒤에 오게 될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희생하는 앞선 자일까,
아니면 앞선 이들의 희생을 발판 삼아 탈출에 성공하게 되는 최초의 귀환자일까.

그게 무엇이든, 나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으리라.

내 앞에 있던 자들이 그러했듯이, 그리고 내 뒤에 따라올 자들이 그리 할 것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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