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 관한 이야기가 많군요.

결국 기독교건 불교건 한강대교건

논의의 주 쟁점은 파시즘에 도움이 되느냐겠죠

구태여 신이 실존하냐 아니냐

신은 허구의 관념이냐 아니냐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자유주의자들은 이런 틀로 민족을 비판하지만

저희가 그런 비판 자체를 거부하는것처럼요

(참고로 전 불가지론자지만 

유신론적 세계관은 존중합니다)

나치즘을 그대로 우리현실에 수용하는것은

화살이 아니라 과녘을 옮기는것과 같듯이

우리의 기독교에 대한 분석은 어디까지나

대한민국의 기독교세력에 대해서 분석해야될지어며

누가 우리의 적이며 누가 우리의 동지가 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안타깝게도 기독교우파나 기독교좌파등

일정 규모의 세력을 지닌 세력치고 파시즘의 동지가 

될 수 있는 자는 적어보이는군요

기독교 우파는 애국보수의 전형이요

끽해야 하나님 있어서 부자된다 

이스라엘기와 성조기를 흔들어라 하고

기독교 좌파는 우리 모두 평등합니다

서로 사랑합니다 등 안이한 몽상과 동정에 젖어있으니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가 기독교를 전면 부정해야할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만약 기독파쇼가 있다면 예수와 12제자가 오늘날 왕성한 교세를 이뤘듯이

끝없는 전도로 우리세력의 한축을 담당할지도 모를테니까요

차라리 기독교 신자가 있다면

유신론적 세계관을 지닌 자들에게

우리와 함께 하는 길을 걷는걸 권유할 수 있을것이며

이는 엄연한 우리의 자산이요 동맹이 될지어니

? 그런 역할을 애긔파쇼가 하면 안되냐구요옹?

뿌우웅 애긔파쇼는 넘나 깜띡해또

전도하려는 순간 애긔파쇼를 사람들이 신으로 

모시고 마는걸? 애긔파쇼는 그런거 모태모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