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건 써 본 적이 없지만[★★★★★]

M50xbt2(무선헤드폰) : 기가 막힘. 해상력 좋고, 장르 안가리고 무난하게 다 잘 맞고 좋음. 진짜 안들리는 소리가 들려요! 급의 헤드폰. 노래 듣는데 확실히 힙합이나 락 들을 때 메인 멜로디 뒤에 묻혀 있던 소리가 잘들림. 다만 노캔 없는 게 큰 단점.

KZ as12(유선 오버이어) : 하이파이 입문기이자, 여러모로.. 애증의 존재지만 갠적으론 KZ에 숨긴 명기라고 생각함. 해상력 준수하고 상당히 플랫한 편. BA만 썼음에도 치찰음 없고 저음도 잘 나옴(M50xbt2보다도 저음은 많음).
  다만 기기를 ㅈㄴ탐. 컴퓨터에 직결하든, alc5686들어간 알리발 꼬다리dac을 쓰든 노이즈 거슬리고, 아이팟 클래식 5세대는 최저에서도 소리 개크고 노이즈 개 많음. 오인페 물리면 소리가 이상하게 남. 아이팟 나노 6세대나 코원 d2에선 노이즈 없음. 특히 코원 D2에 물렸을때 ㅆㅅㅌㅊ.

버즈 프로1 (무선 이어폰): 어쩌다보니 무료로 얻었는데, 소리 좋고, 노캔 좋고, 치찰음 좀 있는 거 빼면 ㅆㅅㅌㅊ. 뭐 크게 흠잡을 때 없는 TWS?


[★★★★]

Eb2s(유선 오픈형) : 어.. 개취긴 한데, 착용감이 너무 좋고, 저음 적은 거 빼면 상당히 좋은듯? 뭐 특출나게 좋다! 그런 건 아닌데 너무 편함. 음질도 고음 시원시원하면서 공간감도 꽤 있고 괜찮음. 디자인도 이쁘고 남 추천은 안하지만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유선 이어폰 중에선 만족도 1위.

포타프로(유선 오픈형 헤드폰): 4점보단 3점에 가깝긴 한데, 갠적으론 포타프로가 많이 유명해져서 이거 들고 다녀도 패션이라 커버칠수 있는게 큰 장점. 음질은 저음이 좀 뭉쳐서 아쉽긴 한데 가볍고 여름 이거 만한게 없음. 그리고 의외로 기타 사운드가 ㅅㅌㅊ. 진짜 애매하긴 한데 락용으로 꽤 괜찮음 ㅋㅋㅋ.

이어팟(유선 오픈형) : 너무 좋음. 애플의 역대급 혁신 제품. 오픈형 주제에 빵빵한 저음(극저음은 없지만). 설명이 더 필요하지 않음.

[★★★]

KZ edcx(유선 오버이어): 4점에 가까운 3점 같은 느낌? 좋긴 한데... 타켓을 거의 완벽하게 맞춰나서 좋긴한데.... 손이 안감. 막쓰긴 좋은데 너무 무난무난한 느낌? 착용감이 조금 아쉬워서 그런가? 청감시 만족도가 나쁘진 않음. 장르도 잘 안타고.

(Nicehck)YD30(유선 오픈형) : 하... 이거 만원 주고 샀음. 사고 나니까 가격이 4-5달러 된게 꼴 받긴 한데, 무난무난함. 만원주고 사도 가성비가 쩜. 저음이 좀 빠지는 게 문젠데, 그냥 저냥 쓰기엔 상당히 괜찮다. 장르 크게 안 갈리고 편한하게 듣기 좋음.

(Fransun)YD30(유선 오픈형) : 위 YD30 급의 평탄함은 없지만, 그 대신 저음이 꽤나 준수해서 대중적인 k-pop 같은 거에서는 이 이어폰이 듣기에 더 나을 수도? 이어팟이랑 비교했을 때 이어팟 정착용이 힘든 사람은 이 녀석이 더 듣기 좋을 수도?? 갠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은 편. 무난무난

QCY H4(무선 헤드폰) : 소리가 조금 많이 작은 거 빼면 가성비 개쩜. 물론 QCY앱 깔아서 EQ도 만져야 하고, 조금 복잡하지만. 배터리 시간 개 길고, 노캔도 상당히 준수하고 좋음. 근데 움직일때 쩌적? 같은 소리 나는게 좀 문제임. 사라고 추천은 안하지만, 그 가격대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

[★★]

KZ LINGLONG(유선 총알형) : 게임용으로는 좋더고 그랬던 거 같긴한데.. 청감용으론 그닥.. edx pro보단 훨씬 좋은데, 그냥 그럼.  무난무난함도 못 넘어서고 밑밑함? 이거 살빠엔 edcx사지. 총알형인 거 밖에 장점이 없음.

[★]

KZ edx pro(유선 오버이어) : 옛날에 들을 땐 되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들으니까 저음 지저분하면서 빵빵하고, 고음은 좀 귀를 찌르고... 여러모로 노답인 이어폰. 원래는 되게 좋아하는 이어폰인데 최근 와서 들으니까 되게 이런걸 들을 면서 좋아했나 싶은 이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