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커레이드 오브 닌자 (Masquerade of Ninja) #에필로그
"이상, 오나타카미사의 제공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세련됨, 오나타카미 입니다!" ...... 거리의 TV 모니터는 신형 사이버 글래스 발표 기념 라이브 이벤트의 종막을 노이즈 투성이인채 내보냈다. ""아리가토고자이마-스!"" 스테이지 위에서 네코네코 카와이이, 배우, 플로어리스트 등 20명이 나란히 선채 화려한 조명.
TV화면이 노이즈에 휩쓸려 사라진다. 마침내 어두운 정전의 바다에 가라앉은 올드・카메・스트리트는 죽은 것 마냥 조용했다. 주민들은 숨어서 상처입은 이를 치료하고 격려하며 습격의 여파에 두손 모아 기도했다. ...붓다, 더 이상 무엇 하나 무서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이 스트리트를 지켜주시기를.
오우거 퍼피는 아픈 몸을 이끌고서 템플에서 나왔다. 환상적인 안개로 된 벽과도 같이, 몇개의 배수구에서 나오는 증기 덩어리가 스트리트를 감싸고 있다. 그는 걸어서 뒷골목에 몸을 숨겼다. 그리고 몸을 일으켜 빠르게 닌자복장과 오우거 가면을 벗어 던졌다. 이제 두번 다시 이 힘에 휘둘릴 일이 없기를 기도하면서.
아직 젯트・야마가타는 여기에 있어서는 안된다. 뒷골목에 쭈그려 앉아 몇 분 뒤, 호흡을 가다듬고 주먹의 떨림의 여운을 가라앉혔다. 스타디움까지의 거리를 멍하니 예상해 보았다. 이 짧은 막간이 끝나면, 어떻게 할것인가? ...... 제일 먼저 유카리퐁과 쇼우가 무사한지 여부를, 그리고...... 야사키. 아니, 사람들에게 이 상처를 뭐라 설명하면 좋을지?
"...... 나는 올바른 선택을 한거야" 그는 자신에게 들려주듯이 말했다. 하늘을 올려다 본다. 배우 생활은 어떻게 되려나. 내일이 되면 알 수 있을 터. IRC 단말은 주차장에서 밟아 부쉈다. 위치 추적도 불가능하다. 액션 배우 젯트・야마가타는 지금, 어디에도 없다. 있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난다.
"야사키=상, 당신처럼 연기 해보이겠어" 그는 액션스타의 표정을 짓고서 일어서서 달빛 아래, 중금속 산성비 웅덩이에 비추어진 자신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리고 파나마 햇의 기울기를 곡치고서 쟈켓을 다시 걸쳤다. 얼굴에는 상처가 없다. 그 이외의 장소는 옷으로 숨긴다. 고통은 표정으로도, 행동으로도 드러내지 않는다.
오징어 먹물을 방불케 하는 흐린 구름 사이로 해골을 방불케 하는 얼굴을 드러내는 달 아래, 액션스타는 증기의 바다 속 고스트 타운을 걸어갔다. 답답할 정도로 빈약한 보통 사람의 감각인 그대로. '실제 저렴함' '니하오' 'TAKESHI술' ... 빛이 꺼진 네온. 방범 셔터가 내려가고 가로등의 불빛조차 없는 길에는 누구 하나 없다.
그는 머릿 속에서 액터의 마인드 세팅을 반복했다. (((......젯트・야마가타는 지금 스타디움에서 달려나와, 어안이 벙벙한 채 길을 걷고 있다. 유카리퐁에 대해서도, 쇼우에 대해서도, 야사키에 대해서도 모른다. 닌자에 대해서도...... 무엇 하나 알지 못한다......))) 액션.
야마가타는 숨을 토해내고, 좌우의 가판대를 바라보면서 자연스러운 페이스로 걸었다. 신호가 사라진 교차로. 닌자 청력조차 잠재운 야마가타는 갑자기 그 앞에서 가죽 신발의 소리를 들었다. 바로 옆 바이오 부쉬가 날아간다. 인섹트・가면을 방불케 하는, 묘한 가슴의 떨림. 그는 몇번이고 눈치채지 못한 척을 하면서, 일정한 보폭으로 걸었다.
교차점에서 꺾어, 쇼우의 집으로 이어지는 기나긴 골목. 안개 너머에서 걸어오는 또 다른 한명의 남자. ...... 가죽신발 소리의 주인은, 헌팅캡을 눈 근처까지 눌러쓴 트렌치 코트를 입은 남자였다. 이 남자도 또한 정전된 스트리트의 상태를 조사하듯 좌우로 돌아보며 조용히 걷고 있었다. 뎃카나 뭐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려나, 라고 야마가타는 생각했다.
상대도 이쪽에 대해 눈치를 챈 모양이다. 두 사람은 안개속을 천천히 걸어가다...... 타타미 4장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멈추어 섰다. 습격 후, 큰 정전에 휩쓸린 마을에서 아이사츠도 없이 스쳐 지나가는 것은 부자연스럽고도 위험하다. "도-모" "도-모" 두 사람은 모자를 눈까지 눌러쓴 채 작게 오지키 했다. 배수로에서는 증기가 조용히 뿜어져 나온다.
"이 스트리트에 사신 분이십니까?" 남자는 표정을 읽을 수 없는 엄숙한 목소리로 말했다. 역시 잠복 뎃카 같은 부류의 인간인가? 직업을 물어보거나 하면 곤란하다. "아닙니다, 소중한 친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제 막 달려온 터라 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과연" "맛포이십니까?" "아뇨......" 남자는 잠깐 뜸을 들이고서 말했다. "탐정 입니다."
"그러시군요, 그럼 이만" 야마가타는 옅게 웃으며 "도-모" "도-모" 서로 작게 오지키를 나누고, 걸어가,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몇 걸음 뒤, 탐정은 팔짱을 낀 채 뒤로 돌아 야마가타를 불러 세웠다. "시츠레이(*실례)지만" "왜 그러시죠?" 야마가타가 뒤돌아 보았다. 탐정은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다. "이전에 어딘가에서...... 만난 적이 있는듯하여......"
"곤란하네, 들켜버린건가..." 야마가타는 쓴웃음을 짓고 파나마 햇의 모자챙을 치켜 올렸다. "분명 스크린에서 보셨을 겁니다. 사실, 저는 액션배우 입니다" 그곳에는 분명히, 그 유명한 액션스타, 젯트・야마가타의 모습이 있었다. "이 무슨" "저도 자신의 직업을 밝히지 않은 점 시츠레이 했습니다."
"...혹시, 그 젯트・야마가타=상......?" 탐정이 말했다. "쉿, 부탁이니 비밀로 해주세요, 프라이베이트 도중이라" 야마가타는 어설픈 거짓말은 하지 않고 진실만을 말했다. 잠복 뎃카가 탐정이라고 직업을 밝히는 것은 상투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비밀로 해주신다면...... 특별히 사인이라도 해드릴테니"
"사인을......?" 탐정은 코트의 주머니를 뒤져 품에서 탐정수첩을 꺼내어 펜과 빈 종이를 건넸다. "그러면 약속한 겁니다?" 야마가타는 웃으며 분명하게 펜을 놀렸다. "아아 그렇지...... 성함이?" "아아...... 모리타 입니다" "특별 서비스, 모리타=상에게...... 젯트・야마가타"
"도-조, 100만엔의 가치가 있을걸요" 야마가타가 웃었다. "도-모, TV를 통해서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탐정은 어색하게 돌려준 수첩을 받아 들었다. 엄격하지만 성실한 남자인 듯 하다. "응원 감사합니다" 스타는 손을 내밀었다. 스타는 TV에서 나올 때보다 훨씬 상냥한 남자였다.
""도-모"" 두 사람은 조용히 악수를 나누고 안개 속에서 서로 헤어졌다. 그리고 서로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방향을 향해 걸어갔다. ... 그들은 과연 서로의 가면 아래의 본성을 눈치채고 있었을 것인가? 그것은 누구도 알 수 없다. 이리하여 닌자의 가면무도회(*)는 한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막을 내렸다.
(* 닌자의 가면무도회란 곧 본 작품의 제목인 마스커레이드 오브 닌자 (Masquerade of Ninja) 다)
야마가타는 안개 속을 걷다가...... 달리기 시작했다. 위법 증축 맨션 앞의 셔터를 두드리자 주민이 그를 맞이했다. 그들은 엔트랜스(* 입구) 부근에 앉아 비상등을 둘러싸고 있었다. 쇼우가 그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큰 소리로 부르고, 유카리퐁이 뛰어와 야마가타에게 기세좋게 달려가 안겼다. 그것을 축복하듯, 정전이 끝난다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 ◆영화 끝◆ ------
"하이야앗-!" 젯트・야마가타의 연속 킥이 나이프를 가진 검은 옷의 사내들을 걷어차 날린다! ""끄악-!"" "자, 도망치자!" "저기, 설명해주지 않겠어?! 대체 무슨 일이?!" 쿠미코・사카이가 외친다. "나는 잠복 뎃카 폴리스다! 봐! 면허증도 있어!" "엣? 맛포 수첩이네" 『컷 컷!』
희미한 어둠 속 술집에 험악한 아트모스피어가 흘러 넘친다. 적은 다섯 명, 야마가타는 납치된 쿠미코의 정보를 얻기 위해 단 혼자서 이 위험한 교섭에 임한 것이다. "아무래도 목숨이 아깝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군......!" 무뢰한들이 웃고, 수령이 테이블 위에 놓은 케모 비어의 병을 땄다. "운명 쿠키-! 운명 쿠키-!" 밖에서 행상인의 소리가!
"말하지 않을 셈이라면 나에게도 생각이 있다!" "운명 쿠키-! 운명 쿠키-!" "맛포가 폭력에 의지할 셈인가? 오오, 무서워라 무서워" 모든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는다. "운명 쿠키-! 운명 쿠키-" "알겠나, 우리들의 뒷배에는...... 풉!" "어이! 지금 술집에서 촬영 중이라고!" 『컷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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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어둠 속 술집에 험악한 아트모스피어가 흘러 넘친다. 적은 다섯 명, 야마가타는 납치된 쿠미코의 정보를 얻기 위해 단 혼자서 이 위험한 교섭에 임한 것이다. "아무래도 목숨이 아깝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군......!" 무뢰한들이 웃고, 수령이 테이블 위에 놓은 케모 비어의 병을 땄다. 거품이 예상 이상으로 보글보글 솟아 오른다.
"말하지 않을 셈이라면 나에게도 생각이 있다!" 맥주 거품이 부글부글흘러 넘쳐 모든 사람들이 그쪽을 보지 않으려고 필사적이다. "맛포가 폭력에 의지할 셈인가? 오오, 무서워라 무서워" "운명 쿠키-! 운명 쿠키-" "알겠나, 우리들의 뒷배에는...... 풉!" "어이! 아직 촬영중이라고!" 『컷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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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어둠 속 술집에 험악한 아트모스피어가 흘러 넘친다. 적은 다섯 명, 야마가타는 납치된 쿠미코의 정보를 얻기 위해 단 혼자서 이 위험한 교섭에 임한 것이다. "아무래도 목숨이 아깝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군......!" 무뢰한들이 웃고, 수령이 테이블 위에 놓은 케모 비어의 병을 땄다. 거품에는 문제 없음, 운명 쿠키 행상인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말하지 않을 셈이라면 나에게도 생각이 있다!" 맥주 거품이 부글부글흘러 넘쳐 모든 사람들이 그쪽을 보지 않으려고 필사적이다. "맛포가 폭력에 의지할 셈인가? 오오, 무서워라 무서워" 모두가 귀를 기울인다. 행상인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오오...... 갑자기 거품이 부글부글 흘러넘치기 시작했다! "풉!" ""하하하하하!"" 모든 배우가 책상을 두들기며 웃었다. "왜 잘가다가 갑자기 부글부글하기 시작하는 거냐고!" 『컷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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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미 6첩 크기의 작은 도죠에서 젯트・야마가타는 가혹한 웨이트 팔굽혀 펴기 훈련에 임한다. "하앗-! 하앗-!" 등 위에는 납으로 만든 다루마(* 오뚝이). 몸을 내던지는 스턴트로 부상이 끊이지 않는 상반신에서 무시무시한 양의 땀이 흘러 타타미를 적신다. "쿵푸를 갈고 닦아라" 휠체어에 탄 사부가 바로 옆에서 담뱃대를 빤다.
"886...... 887...... 센세이! 더 이상은 무리입니다! 더 이상은......!" 야마가타는 고개를 가로 젓는다. 그러나 휠체어에 탄 사부는 모른척 하며 담뱃대를 빨고서 눈을 가늘게 떴다. 그야말로 과거 악역을 전문으로 한 고약한 얼굴. "이런 것으로 그들에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 사부는 납으로 된 다루마를 한개 더 그의 등에 올렸다. 그 직후 SMAAAAASH!
『컷! 컷-!』 "어이! 괜찮아!?" "야마가타! 야마가타앗-!" 나무아미타불! 노후화된 위법 증축 맨션의 타타미 바닥이 갈라져 무너지며, 야마가타는 열개도 넘는 납으로 만든 다루마와 함께 아래층으로! 엄청난 먼지가 피어올라 모든 이의 시야를 덮는다! "콜록! 콜록-!" 사부 역할인 야사키는 참지 못하고 얼굴 앞의 먼지를 털어냈다.
촬영진의 뒤쪽에서 끝나기를 기다리던 유카리퐁도 걱정스럽게 구멍을 바라본다. 추가붕괴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스태프 중 한명이 야사키의 휠체어를 끌어 옮긴다. 그는 더 이상 일어설 수 없다. 닌자의 부조리에 도전한 댓가로서, 액션배우로서의 생명은 영원히 끊어졌다. 그러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하여 분투하고 있다.
"어이! 야사키=상! 괜찮은가!?" 조금 뒤, 땀과 먼지로 범벅이 된 야마가타가 복도 쪽에서 달려왔다. 그는 비명을 지르며 낙하한 후, 후스마 도어를 열어 아랫층 주민에게 인사하고 인간의 각력으로 맨션 계단을 뛰어올라 돌아온 것이다. 유카리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아" 야사키는 웃었다. "걱정해서 손해봤군" 야마가타는 가슴을 털어냈다. "야마가타, 그쪽은 괜찮은가?" "......아아, 엉망진창으로 아프더라고!" "허리는 소중히 해라......콜록! 콜록-!" 야사키는 먼지를 털어냈다. "이래서야 촬영 속행 불가능이라고!" "아무튼 일단 창문을 열어!" "콜록! 콜록-!"
젯트・야마가타는 방이 수리비 때문에 가슴을 졸이면서 둥근 장지 창문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열어젖히자, '우미가메(*바다거북)' LED 네온이 빛나고 있었다. 그곳에는 그의 제2의 고향, 번잡하기 그지없는 올드・카메・스트리트가 펼쳐져 있었다. 감독과의 교섭 끝에, 마침내 신작의 장면 중 몇개를 여기서 촬영하는 것을 성공시킨 것이다.
그는 스트리트에 아직도 남아 있는, 몇몇 검게 탄 흔적을 보았다. 그 날, 사악한 스네이크 피트와의 싸움으로 인해 새겨진 흉터를. 그 날의 싸움은, 이미 치기 어린 꿈과도 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가슴 깊은 곳에 지금도 닌자 소울이 잠들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과거 자신은 닌자로서 사투를 벌여온 것이다.
교만에 빠지면 타락과 파멸은 바로 그 앞에 있다. 어쩌면 비정한 운명이 다시 한 번 이 마을을 덮칠지도 모른다. 앞으로 또다시 닌자 소울의 힘을 사용해야만 하는 운명이 젯트・야마가타를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그것은 아직 알 수 없다. 그는 자신의 괴물의 본성을 깊숙히 안으로 밀어넣으며, 자계(*)를 방불케 하는 혼잣말을 했다. "지금의 나는 액션스타다."
(* 스스로를 일깨움)
[마스커레이드・오브・닌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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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hardtales 가이드라인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본 번역은 공식 번역이 아니며, 일체의 수익성 활동은 없다. 알겠지?
이렇게 또 하나의 이야기의 번역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기 한량 없사와요. 나무삼!
처음에는 7편과 에필로그를 하나로 묶어서 올릴까 하였으나, 에필로그를 NG씬 부분까지 번역하고 나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한 박자 쉬고 보는게 맞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와요.
실제 이 이야기를 번역하면서 어찌나 많이 '붓다여 주무시고 계십니까' 챈트를 반복한 것인지... 그러나 '신도 붓다도 없지만 인섹트 닌자=상은 있다'는 어느 아동용 드라마의 대사와도 같이, 닌자 슬레이어=상은 있다는 것에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와요. 물론 붓다가 도와서 살아난 쇼우=상은 붓다도 있다고 하겠지만......
지금까지 여섯개의 이야기를 한국어로 옮기면서 이번 스토리만큼 빠르게 번역한 것은 달리 없었을 것 같은데, 실제 이야기의 속도감이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그냥 본 헤즈는 이야기의 흐름에 몸을 싣고 그저 흘러만 갔을 뿐이었습니다. 그 과정에 케지메 안건이 수도 없이 발생한 것을 이미 알고 있고 눈에 띄는대로 고치기는 했으나 독자 제형들의 많은 신고 부탁 드립니다.
다음은 '소이 디비전' 입니다. 최근에 파딱=상이 완결하신 '레플리카 미싱 링크'와, 유동=상이 완결하신 '데어 이즈 어 라이트'의 사이 시간대를 다루고 있다고 하는데 정작 저도 아직 안읽었사와요.
그러면 모두 그윽한 꿈 꾸시길...... 오탓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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