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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생애 첫 5성급 호텔 후기앱에서 작성

アルティ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13 07:29:50
조회 3738 추천 18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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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호텔인 호텔 오쿠라입니다.
어쩌다 예전에 회원권을 만들어두기도 했고 경험 삼아 예약했습니다
아니애미씹펄 글쓰다다날아갓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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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
마이스테이스나 다이와 로이넷같은데만 다니다보니 되게 넓게 느껴졌습니다.
다이와 로이넷도 넓은덴 넓지만 오우…

체크인 전이었지만 짐 맡겨도 되는지 물어보러 체크인 카운터로 가는데 어디선가 스르륵하고 벨 캡틴분이 나타나셔서 오늘 숙박하시는 고객님이신가요? 짐을 맡겨드리겠습니다 하고 오시길래 순간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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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복장 비슷한걸 하고 계시는데요
언젠가부터 호텔 오쿠라의 벨 캡틴 복장은 흰색 제복에다가 좀 더 화려하게 바뀌었습니다

짐을 맡기고나서 체크인 카운터에서 오늘 한시간 일찍 체크인이 가능한가도 물어봤습니다.(회원권이 있으면 얼리 체크인이 가능하기에)
여차저차해서 이때는 체크인 시간 전이니 후쿠오카 돌아다니러. 

체크인하러 돌아왔을때 짐 찾아야하는데 벨 캡틴분 어디계시지하고 둘러봣는데 또 안보이는데에서 손님 체크인이신가요? 하고 나타나시더라고요 또 놀랐습니다…

짐 맡겼다는 용지를 보여주고 나서 안내를 받아 체크인을 한 다음 벨 캡틴분의 안내를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캐리어같은 짐은 카트를 이용해 옮겨주시는데 옆으로 눕히는 게 안되는 짐같은건…어떻게 해주시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맡길 때나 옮길 때나 짐은 옆으로 눕혀도 괜찮을까요? 하고 물어보긴 합니다.

어쨌든 아래부터는 객실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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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아니고 그냥 찍은 복도와 엘리베이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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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놓인 종이학과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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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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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넓게 찍어본거라는 뜻

침대 옆에도 콘센트가 있는데…여기 층만 하자가 있는건진 몰라도 아웃풋이 10W까지밖에 안됩니다. 휴대폰 충전에만 쓰세요 라고 붙어있긴 하지만 정작 편의점에서 급히 공수한 싸구려 충전어댑터와 케이블도 안되더군요. 10W에 맞춰도 안되고…

이런건 전기설비의 문제라 금방 고쳐지는 문제도 아니고. 10번 넘는 일본여행에서 이래본적은 없었는데 그것도 5성급 호텔에서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잘 때는 티 포트쪽 콘센트에서 충전기를 연결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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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 클로셋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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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5성급이라 해도 싱글 룸쯤 되면 화장실과 욕실의 구분이 없는 모양입니다.

다른 호텔의 화장실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어메니티가 미리 놓여진걸 빼면요.

화장실 내부의 수화기는 휴지가 다 떨어졌을때 보충해달라고 연락할수있는 통신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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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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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미니바(건들면 큰일남)
호텔 물건은 한쪽으로 치우고 편의점에서 채우기로…

그 외엔 차라던가 커피, 찻잔과 같은 기재가 충실하게 갖춰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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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안에는 성경과 불교성전이 한 권씩 있습니다.

벨 캡틴 분은 방의 간단한 기재의 사용법에 대해 안내해주고 퇴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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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포트에서 납치해온 아냐

아래부터는 호텔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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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레스토랑은 아침에 조식 뷔페로 운영됩니다.
뷔페 또는 정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뷔페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식전 혹은 식후 언제 커피를 드시겠냐고 물어보는데 커피가 싫으면 홍차를 부탁해도 됩니다. 홍차는 레몬과 밀크를 부탁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호텔의 규모답다고 해야할지 매우 다양했습니다

시리얼이나 죽같은 것도 있지만 면류, 매일마다 바뀌는 수프도 있지만 계란후라이가 있는데 반숙과 완숙으로 나뉘어져있어 취향 따라 먹을 수 있고 빵류가 최고였습니다. 종류도 다양한데다 매우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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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놓여져있는 찻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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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메뉴는 계란후라이와 프렌치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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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끼를 먹은 뒤 양파 수프와 빵을 골랐습니다
양파 수프는…군대에서 먹던 따뜻한 양파음료맛…

7

PTSD ON



양파 수프는 스킵하고 빵을 먹었는데 되게 맛있어요…
그러다가 홍차를 부탁했는데 다른 웨이트리스 분이 오셔서 커피를 따라주고 가셨더라고요
근데 전 커피인지도 모르고 멍하니 빵 먹고있다가 다른 웨이터분이 오셔서 잘못 드렸다며 새 찻잔과 홍차가 들은 티 포트와 레몬을 주고 가셨습니다. 커피는 따로 회수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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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런 해프닝으로 커피와 홍차 둘 다 맛볼 수 있었는데
커피도 괜찮았고 홍차도 꽤 맛있었네요. 홍차가 들은 티 포트는 딱 2잔 분량의 홍차가 들어있습니다. 레몬도 두조각이 나오고요.

점원 분들도 친절하고,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주의할 점이라면 웨이터 분들이 바쁘게 돌아다니기에 부딪히지 않게 주의해야한다는 점이 있겠네요



간단 요약(싱글룸 기준)

좋았던 점
1.고급스러운 인테리어
2.맛있고 다양한 호텔 조식
3.친절한 서비스
4.흠잡을 곳 없는 깔끔한 객실 청소상태
5.호텔에 자리잡은 다종다양한 레스토랑
6.나카스에 있음

안좋았던 점
1.침대 옆 콘센트
2.날 유혹하는 미니바


이상 별거없는 호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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