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Tanya
🚶♀+ 아마노하시다테 공원을 따라 도보 50분 또는
🚌 '아마노하시다테 케이블카' 정류소에서 도보 4분
🕔 11:30 - 17:00
(월, 화요일 휴무)
💳 현금만 가능
( 넉넉하게 3,000엔~ )
🚻 점내 화장실 있음
🍱 테이크 아웃 가능

아마노하시다테 구경을 마치고..
( 바람 때문에 추워서 강제 종료 )
단고 열차랑 오바마선 배차가 극악이라,
일단 이네후나야 방면으로 몸을 움직여야 했다..

일단 어제 저녁, 오늘 아침을 안 먹었기에
( 폐업한 줄 모르고 감 / 원래 아점 먹음 )
TanTanya를 먼저 방문하기로 했음.
아마노하시다테 케이블카 정류소에서
하차 후 4분 정도 걸으면 나옴
또는 아마노하시다테를 쭉 따라
40분 동안 바람을 맞으며 도보로 도착해도 무방하다..

저 멀리서 석화 냄새가 풍기기 시작하면 도착이다.

테이크아웃도 되지만 다리도 쉴 겸
내점하기로 함.
자리가 생길 때까지 20분 정도 기다림..
창가 2인석 / 소파 2인석 / 단체 4인석
총 8인석이라 회전이 빠르진 않다.
하지만 그도 그럴게 점내가 고즈넉하며,
아기자기한 정원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느긋해짐
자리엔 각각 메뉴판과 종이 있는데,
점장님께 말할 사항이 있으면 종을 울리면 된다.
( 음식 주문 / 계산시 )

왔다 내 섹스 ㅋㅋ
🍱🍵 특선 와규 스테이크 덮밥 ( 2,500엔 )
( 왼쪽 차 포함, A5급 구로게와규 )
? 레몬이 들어간 코카콜라 ( 500엔 )
와 그냥 비주얼이 와..

먹기 좋은 떡이 당연히 맛있겠지..
도시락 통은 얇은 나무 목재로 만들어져 있다
빨대도 그냥 종이빨대가 아니고..
약간 목재로 만든듯? 전혀 종이맛이 안 남.
차는 플라스틱 병에 들어가 있는데,
들고 가도 되는진 몰라서 그냥 식후차로 마심
삶은 계란에 묶인 실을 양쪽으로 잡아당기면..
탱글탱글한 노른자가 마중 나온다
터지지도 않고 탄력있는게 참 먹음직스러움.
사실 반숙을 싫어하는 편인데도..
고소하니 참 맛있었음

와규는 그냥 와..
숯향이었는지 석쇠향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그냥 향이랑 맛이 존나 맛있음.
고기도 맨날 웰던만 먹던 사람인데,
이건 걍 목구멍 무비자임.
파도 아삭아삭하니 식감을 더하고,
밥도 고슬고슬하니, 육즙에 젖어들어선
꽤나 달콤짭짤한 맛을 낸다.
(옆에 일본인 가족이 계속 '고항모 오이시이!' 거림)
단무지도 아삭하니,
고기 기름에 절여진 입을 환기시킨다.
레몬이 들어간 코카콜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레몬맛이 두드러짐.
다만.. 내가 와사비를 싫어하기 때문에
레몬 위 '단' 자로 쓰여진 와사비는 안 먹음.
남은 밥톨 하나하나 공략할 때 쯤,
점장님이 갑자기 오셔선
서비스로 딸기를 주셨다..
큰데다 잘 익어서 단 맛이 풍부했음
아마 구글맵 가게 메뉴에서 본 파르페 재료인데 주신듯
( 근데 계절 한정인지 메뉴판에 파르페는 없었음.. )
먹고 나와선 걸을 힘이 생겼는지
주저했던 아마노하시다테 정주행을 했음..
( 이네후나야는 시간 상 패스 )
3,000엔이 전혀 아깝지 않은 식사였고,
아마 아마노하시다테를 다시 찾게 된다면
이거 다시 먹으러 오는 걸꺼임.
9.5/10
★★★★★★★★★☆
아마노하시다테/이네후나야 식당은
여기로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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