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네'가 아니라 확실하게 '맛있다' 혹은 '개성이 있다'
라고 느낀 곳들만 추림

松楽
중화요리
보통의 중화요리집보다 살짝 비싼 감은 있는데
나름 20년은 넘은 로컬 맛집임
1인업장 치고는 슈마이도 만들고 튀김도 이것저것 있는데
클래식한 일본식 중화요리 먹어보고 싶으면 추천


Bonne Femme
카페
인테리어 이쁘고
다루는 디저트만 수십 종류에다가 식사 메뉴도 퀄리티가 괜찮음
개인적으로는 오므라이스를 추천함
나고야 도심에서 접근성도 좋고
늦게까지 영업하니까 밤에 가도 좋음

イマイケ バル
이마이케역 근처 술집인데 혼술 난이도도 낮은편
칵테일 종류 많음.
술잔 사이에 있는게 오토시로 빵이랑 라따뚜이? 준건데 맛있었음

サカナファクトリー
카이센동
새우 많이 올라간게 대표메뉴, 참치 올린것도 있고 다양함
양이 꽤 많음 좀 비싼 느낌인데 그래도 돈값은 함

手打ちうどん うえだ
수타우동, 로컬 맛집
기다려서 먹을만함
토리텐 정식+붓카케로 주문하는거 추천하고 생각보다 양이 많음

らーめん奏
미슐랭 빕구르망인가 그럼
클래식한 쇼유/시오라멘의 정석.
화요일 휴무에 내부도 좁고 오전에 딱 세시간만 영업하는 곳이라
아침 11시 반 오픈런 뛰는거 추천
별거 아닌 맛일거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감탄이 나왔음
직접 만든 차슈가 일품.

唐揚げ専門店 から揚げまる
가라아게 정식도 있고 테이크아웃도 됨
100그램 단위로 팔아서 딱 원하는
양이 평범하면 300그램 내가 많이 배고프다 싶으면 400 500 정도 먹으면 맞음
주는 소스가 되게 다양해서 이것저것 찍먹하는 재미가 있음
예전에 비해서 소스 종류가 좀 줄긴 했음

FOR YOU本山店
오므라이스.
값도 저렴하고 종류가 되게 많음
히가시야마 동물원 근처니까 묶어서 가볼만할듯

名古屋辛麺 鯱輪
여행중에 매운거나 색다른 라멘이 땡긴다 싶으면 여기
라멘은 지로 색깔도 살짝 있어서 등비계랑 마늘 추가여부 물어봄
맵기 고를 수 있는데 살짝 맵찔이인 내 기준으로
라멘은 1, 마제소바는 보통 으로 주문하는게 다음날 배 안아팠음
고춧가루 엄청 쓰는 곳이라 보통이랑 1단계도 충분히 매우니
보수적으로 잡고 시키는거 추천
가끔 일본인들 와서 막 3단계 이상 시키는거 보이는데 매번 놀람

にぼしらーめん88 アスナル金山店
멸치육수라멘
웃긴게 여기 점심에 가면 밥이랑 김치 무료다
멸치국수 먹는 맛이라 익숙하면서도
진한 육수에서 오는 감칠맛이 상당함

肉玉中華そば 轟 名駅店
뭐라고 딱 분류하기 애매한 라멘인데
쉽게 설명하자면 이에케를 좀더 깔끔하게 고급화시킨 맛임
돼지불고기 토핑이 포인트
맵게 시키면 고춧가루 같은거 뿌려주는데 난 딱 좋더라
라멘먹을때 밥 안시키는 나도 여기는 공기밥 필수
국밥 좋아하면 좋아할 맛임
평일 오픈런도 대기가 상당할 정도지만
여기는 일정 바꿔서라도 오픈런 뛸만함

すすきの亭 御器所店
미소라멘
로컬맛집이고 쇼유랑 시오도 주문 가능할거임
취향에 따라서 아지타마고 옥수수 버터 토핑 추가가능
차슈가 일품임
사진은 오오모리 차슈 버터 추가

肉うどん さんすけ
지로라멘이랑 고기우동을 섞은거같은 맛임
오토나노 산스케 우동이랑 그냥 산스케 우동이 있는데
오토나노 산스케 우동은 두꺼운 면발에 소고기 육수의 묵직한 맛이 포인트
그냥 산스케 우동은 맛이 라이트하고 차슈도 얇음
생강이랑 파를 취향대로 추가해서 먹으면 됨
든든하게 먹고싶거나 쌀쌀할때 가서 먹으면 좋을 맛
사진은 위가 오토나 아래가 일반
양을 고를 수 있는데 성인 남자 기준 250그램 정도 먹으면 적당한듯

インド料理 ドルーガ 2号店
나고야항쪽에 갈 일이 있으면 항상 저녁 여기서 먹음
다른 커리집들에 비해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함
좀더 현지식에 가까운 커리나 요리를 원하면
ムガルパレス(가게이름이 무굴 궁전 ㅋㅋ)를 가보는걸 추천
난도 무한리필 되고 ムガルパレス쪽이 특이한 요리가 더 많음

ラーメンエボシ鶴舞店
지로계 라멘인데
맛만 놓고 보면 신사카에 쪽에 歴史を刻め가 더 낫긴 한데
거기는 웨이팅 너무 긴것도 그렇고 가게 위생도 그렇고
여행 테마가 라멘이거나 지로 매니아가 아니라면 이쪽을 추천하고 싶음
라멘 나오기 직전에 좌석 번호 부르면서 토핑 콜 물어보는데 여기는
'추가하고 싶은것만' 부르면 됨
테이블에도 써있긴 한데 마늘이랑 야채는 마시마시까지 됐었나 그럼
나는 닌니쿠 아부라 정도 해서 먹음
사진은 닌니쿠 카라메(매운 된장 토핑?) 였던거 같음



Pizzeria Braceria CESARI
이탈리안
오스 상점가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지나갈때 한번은 보게 되는 예쁜 가게임
예전에 평일 저녁 워크인 성공한적이 있긴 한데 예약하고 가는거 추천
여기 워낙 유명한 곳이라 항상 사람 많음
코스요리도 맛있고 엄청 친절함
요리 하나하나가 다 완성도가 상당함
개인적으로 추억이 있기도 하고 나고야 이탈리안 베스트임


Produce By Seconda Bambina No.9
나고야역 근처 이탈리안
혼자 들어가긴 좀 그럴 수 있는데 분위기 끝내줌
마르게리따 까르보나라 제대로 하는거+젊은 여성 손님 엄청 많은거
이거 두개만 봐도 실패는 없을 집이라고 봄
쓰고나서 보니까 라멘집이 너무 많네 ㅋㅋ
한번 추린건 이정도고 나중에 조금씩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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