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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시즈오카 여행기 2앱에서 작성

피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7 17:32:46
조회 2709 추천 8 댓글 5
														

2일차 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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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왼쪽 길 막혀있길레 식겁했는데 다행히도 오른쪽으로 가도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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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붉은 모자 씌운 불상이 있는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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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함을 넘어 서늘한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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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거미줄이 하도많아서 못들어감
애초에 가도 되는건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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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나오는길에 힘들어서 음료수 구매
아까 시즈오카에서 출발할때 포카리 하나 사서 갔는데 벌써 다먹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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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타라부동존
大鈩不動尊

이곳 역시 시즈오카현 블로그에서 알고감


가는길이 몹시 더웠지만 어느정도 올라가면 나무 그늘덕에 괜찮아 지고 차가운 물때문에 어느지점은 시원한 정도까지 간다

신기하긴한데 엄청난 볼거리는 아니긴 하다 그래도 산골짜기라 가는동안 풍경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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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20분 걸렸으니 참고하셈

슬슬 더워죽겠어서 시즈오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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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오픈까지 시간이 좀 남았길레 숙소가서 하이볼 한잔 조지고
이런 템포 음주가 중요하다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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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시미즈코 미나미
清水港みなみ

구글 4.6 타베로그 3.74

오픈전부터 웨이팅이 꽤 있고 첫타임에 다 못들어가는 정도(평일 점심)
특선으로 주문, 오도로 쥬도로 적신 네기토로와 살짝 구운거 작게 두조각
참치가 손질도 잘됐고 매우 맛있다 특제 간장은 달달하면서 감칠맛이 진해서 덮밥에 잘어울렸음 밥도 상태 좋고

매우 만족하며 먹었다 이게 2000엔 약간 안했음
다시봐도 말안되는 가격이네

일정상 이소지만 니혼슈 양조장을 가야하지만 급 귀찮아짐+숙소에서 위스키나 먹어야지 생각으로 바로 미호반도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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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역
뭔가 축구 시즌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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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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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미호반도 페리 타기 직전에 찍은 후지산
편도 500엔, 약 15분정도 걸린다
배차간격은 좀 있는편인데 시장구경하면서 시간 보내면 될듯함
이때는 나밖에 안타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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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근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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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후지산을 보며 미호 반도 북쪽을 한바퀴 도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됨
너넨 이러지 마라
결과적으로 난 괜찮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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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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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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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장 도착
볼거리는 오직 활주로(관리안됨) 뿐
반쯤 지워진 15가 나름 방향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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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이 흐려도 사진 깡패이긴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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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활주로가 끝나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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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이라 모래에 덮여서 안보이는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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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한바퀴 돌고 술먹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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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cia brewing
드링커블하고 시트러스한 느낌 꽤 맛있음
일하시던 분들이랑 스몰톡 좀 했는데 재밌었음ㅋㅋ
솔드아웃인거 궁금해서 한캔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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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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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노 마츠바라 가는길 신의길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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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
시원해서 바다보면서 멍좀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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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버스타고 시미즈로 복귀(배차간격 확인필수)
에스펄스 드림 플라자로 가서 라무네 박물관 구경
여기서 시미즈 라무네, 사쿠라 콜라, 우나기 콜라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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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즈오카역 세노바 안에 있는 현내 유명 함바그 체인
사와야카 세노바점
さわやか 新静岡セノバ店

구글 4.3 타베로그 3.67

육즙가득 밀도높은 함바그
함바그를 잘 안먹어서 비교는 힘들지만 그냥 엄청 맛있었음
서빙도 재밌고 비쥬얼도 좋고 만족스러웠다
4시반쯤가서 웨이팅 없이 입장했는데 매장이 큼에도 불구하고 나올땐 웨이팅이 있더라
번외로 푸딩도 맛이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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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마감털이한거
싸긴싼데 맛은 무난했음
시메사바는 오래되서 비린게 튀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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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반도쪽 주판점에서 토닉사왔는데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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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애니메이트 갔다가 옆에 이것저것 다파는곳에서 처음보는 맛이라 사왔는데
가루 감기약맛나서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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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랑 음료수 번갈아가면서 먹어주다 하루 마무리

3일차는 다음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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