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도쿄에서 뭘 할지 고민하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시 에노시마로 향했다..
날씨는 저번보다 좋더라
짱깨 없으니까 쾌적함
모두들 다 뒤에서 찍음(일본인, 한국인 소수 조합)
풍경 좋더라
에노시마도 온김에 가보려고 이만 찍고
에노시마로 향했다
지역주민들이 쓰레기 봉지 들고 쓰레기 줍는 자원봉사 하는게 인상적이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로린이들 지도 들고 여기저기 찾으러 다니는 거 같더라
등대갈까 하다가 시간이 촉박할 거 같아서 포기함ㅜㅜ
이건 가마쿠라고교->에노시마 갈 때 풍경이 괜찮을 거 같아서 여기에서 사진 찍어보고 싶었다
에노시마 갔다가 와서 자리잡고 에노덴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사진 찍음ㅋ
그리고 아키하바라로 ㄱㄱ
메이드카페옴 헤헷
그림 잘 그리더라
3600엔 썼다(제한시간 50분)
20대 중반 처자는 돈 더 줘야하는데 걔보다 더 귀여운애들 많아서 굳이 돈 지불 안함
나는 a라는 애를 지명했는데 웬 똥남아년이 와서 서빙해서 기겁했다 걔는 왜 메이드로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똥남아식 영어 써서 더 못알아 듣겠음 그냥 일본어 쓰지
그래도 밥 서빙때는 a가 오므라이스 가져와서 그림 그려줘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밥 먹는데 사진 찍자고 불러서 같이 사진 찍음
a가 귀엽긴 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귀엽더라
그리고 내 옆자리에 씹덕처럼 생긴애가 있는데 여기 단골인듯.. 따로 앨범 사서 거기에 그동안 메이드들이랑 같이 찍었던 사진들 보관하고 있고 더 있으려고 추가 주문하더라ㅋㅋ
아키하바라라서 풀방이라 얼마 대화 못함
예전 기타큐슈에 있는 메이드카페 갔을때가 조용하고 좋았던듯
가려다가 공연 보고 가라고해서 보고 가줬다 깜찍했다
그리고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 시작함
요츠야~ 요츠야~
여기도 요츠야역
도쿄메트로 오랜만에 탔다
요츠야3초메역에서 가까움
이거 찍고 여기 사는 동네 할배한테 붙잡혔다
사진 찍어주겠다고 찍어주는데 여기 배경이 아니고
뒤에 파란색 자판기를 배경으로 찍어주질 않나..ㅡㅡ(너의 이름은 포스터 붙여져있음)
여기 배경으로 찍어줄 줄 알았는데 스가신사? 거기 비석을 배경으로 찍어주질 않나..
그리고 신사도 자기가 안내하겠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반강제로 끌려가서 신사에서 사진찍고..
덕분에 시간 많이 잡아먹음..
근처역으로 가는 길 다 알려주시고..(같이 가자고 할까봐 무서웠다 ㄷㄷ) 겨우겨우 ㅂㅂ하고 전철역 방향으로 가는척하다가 다시 뒤돌아와서 여기로 겨우 올 수 있었다
그리고 전철타고 우에노로 돌아가는 길에 요츠야 동네 주변에 강도 있고 녹지도 풍부하고.. 많이 좋아보이더라
너의이름을을 봤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공항 도착..
역시 갓네다 ㅇㅈ합니다ㅜㅜ
하네다 공항은 게이트 나가자마자 오른쪽에서 바로 출국 수속을 할 수 있어서 하네다뽕에 안취할 수가 없다
도쿄올 때는 무조건 하네다를 이용 안할 수가 없다
사랑해요 하네다 사랑해요 아나
밤에도 어김없이 예쁘다
라운지에서 밥 두 그릇 먹고
살짝 땀나서 샤워 ㄱㄱ함
있을 거 다 있고 좋았다
근데 살짝 더워서 땀이 나서 머리가 잘 안마름..ㅠㅠ
발냄새 쩔더라
양말 하나 새거 캐리어에서 뺐어야 했는데
공항 오자마자 캐리어 맡겨버렸으니..
그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
(맘충 같았지? 미안하다)
깔끔하게 비즈니스 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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