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된 에비스 브류어리 도쿄 Journey 방문후기
방문일시: 2025/01/18(土)
산프몰을 제일 많이 먹긴 하지만 나마로 에비스가 있으면 꼭 한잔은 먹을정도로 에비스도 많이 좋아해서 이번에 브류어리 다녀온 후기를 써봄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먼저 요약하자면
- 1800엔 가치 없음
- 투어 = 무료개방공간 전시물 돌면서 가이드 설명&시음1잔 끝
- 걍 맥주먹고싶으면 투어 신청하지말고 비어홀(탭 에어리어)가서 마시고 역사가 궁금하면 킹무갓키 정독하시오
도쿄메트로/야마노테선 에비스역에 내리면 이렇게 맥주박물관까지 가는 길이 쭉 뻗어있음
길 따라서 쭉 가다가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레트로한 건물이 반겨줌
이 부지 전체가 다 에비스꺼라고 함
맥주박물관은 이 건물 바라보는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이렇게 왼쪽에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는데, 다 내려가서 좌회전하면 에비스 브류어리 안내표지판이 보이니 헤맬일은 없을듯
브류어리 내부 안내도
서두에 말한것처럼 투어는 사실상 왼쪽 위에 뮤지엄 에어리어(상시 무료개방) 돌면서 가이드 설명듣고 -> 우측 탭 에어리어 위쪽 최종 안내장소로 이동해서 방안에 가둬놓고 맥주한잔 시음하게하는게 끝임
암튼 브류어리 입장하면 이렇게 홀에서 에비스님이 반겨줌
이게 뮤지엄존인데 보이는것처럼 뭐 입장제한있고 그런거 아니니까 자유롭게 구경하면 됨.
내부도 딱 저기 보이는데까지 가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면 끝임
투어내용은 생략함(어차피 뮤지엄=투어임)
내용은 뭐 다 예상하다시피 에비스 역사랑 에비스 역에서 열차 올때 나오는 음악이 자기네 CM송이다 뭐 그런거니까 킹무갓키 켜라
내용이 부실한것도 그렇고 후쿠오카 아사히공장이나 요코하마 기린공장처럼 뭔가 일반인들 못들어가는곳 들어가서 실제로 맥주 찍어내는것도 구경하고 그런맛이 없어서 많이 실망했음
아무래도 실제로 가동하는 공장이 아니라서 그런부분이 큰거같다
실제로 가동하는건 아니고 실제사이즈 모형임
사진이라 크기 가늠이 안될거같은데 꽤 크다
유리창 아래 턱?같은부분이 사람 허리~가슴높이임
대망의 시음코너
에비스 인피니티∞ 한잔 + 주전부리용 견과류 한줌
견과류는 양념이 쎄게 쳐져있어서 내 감상은 에비스 맥주 조지는데에 약간 방해가 되는것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붕이 생각이 다 그렇죠 뭐
저거 한잔 마시는동안 가둬놓고 계속 가이드가 이런저런거 얘기해주고 하는데 솔직히 맥주 조용히 마시고싶은 나같은 아싸찐따에게는 방해사운드같았다고하는 나쁜말은 ㄴㄴ
가이드 오네챠가 설명해준것준에 유일하게 새겨들었던게 이 럭키 에비스 라는 존재
왼쪽은 보통 에비스고 오른쪽은 럭키 에비스라고 700병에 한병 나오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도미2마리 ㅇㅇ
병맥에만 나오는거니 혹시나 에비스 병맥샀는데 도미2마리 겟또다제 하면 버리지말고 집에 모셔두십셔
- 여기까지 투어 끝...ㅋㅋㅋㅋㅋ
투어가 끝나면 저 위에 티켓 종이쪼가리를 주는데
비어홀(탭룸)이 개방이라 걍 맥주조지러 놀러온사람들이 많고 나는 심지어 주말 오후에 갔기때문에 빈자리가 거의 없었음
그냥 맥주마시러 온 손님들은 번호표뽑고 기다리고있는데 투어 참가자들은 저 프리패스권 내면 대기표 무시하고 먼저 주문할수있게 안내해줌
사실상 1800엔 투어요금은 이게 본체가 아닐까
그렇게 패스트트랙 입장하고 조진 샘플러(4종) & 소시지세트
본인쟝 에비스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이엔슈테판 비투스 쳐먹는 (복)밀맥충인데(라거같은 밀맥 좋아함) 에비스가 아무래도 전통적인 독일공법을 고수하는스타일이다보니 취향에 맞았던거같음
맥주 감상평은 어디 다른데 알붕이들이 잘 설명했을테니 그거 참고하시면 되고, 소세지가 존ㄴㄴ나맛있었다. 끝
나오면서 찍은 사진
총평)
- 투어의 의미가 있나 싶은 부실한 내용
- 맛있는 맥주
- ㅆㅅㅌㅊ 접근성
- 투어 하지말고 그돈으로 소세지 사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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