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보] 서브 퀘스트 - 귀환자들 (3)

노맨즈스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4 16:06:44
조회 1667 추천 8 댓글 2
														


No Man's Sky

서브 퀘스트 - 귀환자들 (3)





viewimage.php?id=23b2dd27ebc12bad77&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6c62edf7b5d39e4f3477253a0a619fd2319e9b42534b539f11f73f58a66bfbaf6b26f89d7c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1f25ff761a0392e122ffcbc


재조립된 구조물 Kepagold이 내게로 몸을 기울인다. 그 움직임으로 인해 미세한 녹구름이 발생한다. 스캔을 수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몸짓은 묘하게도 좋은 향기를 맡는 행위와 비슷하다.


"그렇군! 난 [---]. [---] 그녀를, [---] 슈트에 [---] 그녀의 메아리를 [---].


[---] 엔티티는 [---] 말했지만, 난 [---] 혼란 유발자를 내 눈으로 직접 [---] 믿지 않았을 거다."

> 아틀란티디움실 보여주기

> 떠난다


"[---] 는 좋다, 사전 구축 엔티티. [---] 좋다. [---] 이걸 만들어서 [---] 에게 [---].


나는 [---] 더 많은 [---] 의 [---]. 하지만 [---] 반드시 [---], 건설 의식을 [---] 자가포식의 우정을 얻는다."

> '구성'을 반복해서 말한다

> '우정'을 반복해 말한다

> 떠난다


"이 스태프는 [---] 자가포식의 우정이다. 난 [---] 납득하기로 선택하리라.


나에게 마지막 [---], [---] 마지막 설계도가 있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6a209fe61a5314604ef8c19


함선 부품을 노획하는 임무를 제시했다. 수락하자.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1f40ca269fa60d4d4ba8eaa


좌표가 나타나는 함선 추락 지점으로 가자.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7f20af263f23298c4585398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6a70ef362a23205d998059f


그러면 고장나서 버려진 함선을 찾을 수 있다. 함선 차지하기를 눌러 함선을 조종할 권한을 얻자.


함선 교환하기를 누르면 지금 타고 온 함선을 버리고 이 함선을 얻는 것이다. 반드시 함선 차지하기를 누르자.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5f55cf437a034073b9513a7


주운 함선은 모든 기술이 고장났고, 사용할 수 없는 슬롯도 많은 상태다. 발진 추진기와 펄스 엔진 등 기본적인 기술만 고치면 된다.


만약 해적의 습격이 걱정된다면 방어막과 무기까지 수리해도 상관은 없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2a301a764f730b8b8aa2353


수리해서 작동하는 상태가 되었다면 우주정거장으로 가자.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3f30ffe32a037128cb3218c


기술 상인이 있는 쪽에 함선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노획할 수 있는 터미널이 있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0f60ea566a065dc59453c89


임무에서는 63만 유닛 상당의 고물을 얻어올 것을 요청했다. 이 함선을 노획하자.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4a40aa566a131220e5d28c0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5f65da560fa62e412b7778f


노획한 함선은 파괴되며, 값어치가 나가는 고물과 업그레이드 모듈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제 자가포식체에게 돌아가자.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3a700a460a560f9c122b80e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4a101f361f031d7c242a27e


동심 변환기의 설계도를 얻었다. 자가포식체들이 말하는 '스태프'의 마지막 부품이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5a25cff66a730f966ba36db


재조립된 구조물 Kepagold(은)는 나를 흥미롭게 지켜본다. 이 마지막 설계도가 특별히 귀중한 것이며, 그것을 얻는 것이 일종의 이정표를 의미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 동심 변환기에 대해 묻기

> 떠난다


"[---], 혼란 유발자. 스태프의 [---] 마지막 설계도다.


[---] 는 [---] 터미널에서 [---] 멀티툴이다. [---]! 그 무엇도 [---] 직접 제작한 자신만의 신성한 스태프에 [---].

> 떠난다


자가포식체는 명확하게 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청난 노력이다. 그들은 몸짓으로 의사 소통의 간극을 메우며 볼테익 지팡이의 제작을 완료하려면 터미널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이들은 분명 진보한 존재들이지만, 편견이나 멸시의 기색은 없다. 각 자가포식체는 분명 편견 없는 평가를 수행했으며, 또 다른 설계도를 내게 주기로 결정했다.


작별을 고하며, 재조립된 구조물 Kepagold(은)는 나를 인정하고 있음을 신중하게 표현한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0a30ff266f4349b6441f669


자가포식과 대화하고 임무를 수행하면서 우호도가 올라갔다. 이제 자가포식체들은 나를 믿어준다.


볼테익 스태프의 마지막 부품을 제작하러 가자. 초전도체와 자기화 페라이트가 필요하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6f15bf664a6632ac7706386


자기화 페라이트는 순수 페라이트를 정제하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초전도체는 꽤나 복잡한 조합이 요구된다.


일단 스페이스 아노말리에서 제조법을 해금하자. 반도체는 질소염과 열 응축물, 초전도체는 반도체와 응축 탄소가 필요하니 전부 해금해야 할 것이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7a05da464f262fa633e0a18


질소염, 열 응축물, 응축 탄소를 제작하려면 특정한 종류의 가스와 다른 자원들이 필요하다.


가스는 휴대용 대기 채취기로 구할 수도 있고, 가스 핫스팟을 찾아 대량을 뽑아낼 수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쉽고 빠르게 필요한 양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방법을 사용하겠다.


우선 항법 데이터를 모아 보안 지점의 행성 도표를 구매해야 한다. 대략 6~8개 정도 구매하자.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0f158f335a665edf2c82a96


그런 후에 행성 도표를 여러 번 사용하면 된다. 보급소의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만약 공장 시설이나 제조 시설은 찾았으나 중복되는 좌표라며 사용이 되지 않아도 계속 사용하다 보면 보급소의 위치를 찾아내게 된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9f10df537f33352753758ed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2f15aa465a639b877316292


이제 자원 보급소로 이동해서 컨테이너를 파괴하자. 이 컨테이너 안에는 설퍼린, 질소 등의 가스와 금, 플래티넘같은 자원, 심지어 질소염이나 열 응축물같은 제조품이나 더러운 청동, 아로늄과 같은 희귀 금속이 들어있기도 하다.


이걸 필요한 물건을 얻을 때까지 반복해서 파괴하면 된다. 보급소를 파괴했으면 도표를 다시 사용하여 다른 보급소를 찾아가자. 센티넬이 추격을 하니 따돌릴 필요가 있기는 하다.


질소염이나 열 응축물같은 제조품을 얻었다면 바로 제작에 쓰면 되고, 가스를 구했다면 직접 만들어서 초전도체를 제작할 수 있다.



또는 임무 게시판을 잘 살펴보자. 가끔 전도체나 응축 탄소 등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4a40ba064a73563d08071d0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2f15da568a73422530a3801


초전도체를 만들었다면 동심 변환기로 만들자.


이제 볼테익 스태프의 재료가 모두 모였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5a75cf269a234b31af6283a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1a70dfe67f060ea65bafb5a


자가포식이 존재하는 곳에는 자가포식 합성 터미널이 있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8a95cf767fa34af9921bed1


이 터미널에서는 공허 티끌이라는 자원을 사용해 인양된 엑소슈트 모듈이나 자가포식체의 외형 치장품 등을 얻을 수 있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6a701f130f2304ee81f17dd


또한 볼테익 스태프라는 특수한 멀티툴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만든 부품을 조립하여 볼테익 스태프를 제작하자.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5a80ca235f563178f83f1a7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3a10af061f533c9beaf7898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5a60af266a66406ecde5aff


볼테익 스태프를 제작했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0f45af566a538555f8a7096


"[---] 스태프로구나! 이건 중요한 [---]. [---], 혼란 유발자. 나는 아걸 보게 돼서 [---].


스태프는 많은 [---] 가능케 한다. [---]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


자가포식이 멈춘다. 그의 낡고 부식된 얼굴이 나를 똑바로 응시한다. 그는 천천히 그리고 무게를 실어 말한다.


"혼란 유발자, 만약 [---] 단어를 [---] 말하면, [---] 스태프가 [---] 에 [---] 전으로..."

> 다시 말해달라고 요청하기


자가포식이 불편해 보인다. 그는 마치 목청을 가다듬는 것처럼 기묘한 거친 소리를 낸다.


"[---] 하라, 혼란 유발자. 나는 그 [---] 엔티티를 말하고 싶지 않다.


만약 [---] 올바른 단어를 말하면, [---] 스태프가 [---] 전에 [---] 찾아서 열어줄 것이다.


[---] 는 이미 엔티티를 알고 있을 거다. 코백스가 [---] 존재."

> 마지막으로 다시 말해달라고 요청하기


"만약 올바른 단어를 말한다면, 이 스태프가 과거에 숨겨진 문을 찾아줄 것이다.


그대라면 이미 이 엔티티를 알고 있을 것이다. 코백스가 숭배하는 존재 말이다."


자가포식의 금속성 목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그 단어의 의미는 명백하다.


허기, 그리움이 내 가슴을 쥐어짠다. 깜빡일 때마다 무한한 진홍빛 필드가 보인다...

> 떠난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5a20fa230a56024e61601e9


스태프를 만들고 자가포식체와 대화한 내용으로 보아, 그리고 지금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아,


나는 또 다시 아틀라스를 만나러 가야 할 것 같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2a10ea437a7649631c31474


스캐너를 작동시키면 포털 레이라인의 위치가 드러난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1a15cf633f732adaf04bea3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2f301f235f467251f56f240


포탈 주변에 가자 내 가슴 속의 허기가 커진다. 구조물이 내 관심을 요구한다. 바람이 나를 더 가까이 끌어들인다.

> 아틀란티디움을 드러낸다

> 떠난다


포털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깊이 울리지만 응답하는 목소리는 없다. 이 고대 기술에 지능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아무 말도 없다.


하지만 어떤 힘이 폭발할 태세를 갖추기라도 한 듯 모종의 기대감이 느껴진다...

> '아틀라스'라고 말한다

> 볼테익 지팡이 휘두르기

> 떠난다


뉴 아틀란티드의 조각과 그 고대 코백스 기록을 되새기며, 나는 아틀라스를 뜻하는 자가포식 단어를 중얼거린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8a101f133f439a9b595dd2c


깊은 진동이 커진다. 무언가가 깨어나고 있다.

> 볼테익 지팡이 휘두르기

> 떠난다


나는 볼테익 지팡이를 보여준다. 지팡이가 불꽃을 일으키며 뼛속까지 충격을 준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3a258f665f66471b08d4a3c


숨겨진 포털로 들어가자.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8a20fa533f4372800472a58


...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7f501f763f0398bbcb945eb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3a90cf432f76420bcfc28c0


다시 한 번, 아틀라스를 조우한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4f15aa535f0343079506e1a


아틀라스는 인지할 수 없다.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이질적인 정신이다. 그것이 내 존재를 인식하는지를 알 방법은 없다.


그렇지만 내 길이 이곳으로 이어진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던 모양이다. 내가 막을 방법은 없었다. 저항할 수 없다.

> 아틀란티디움을 드러낸다

> 떠난다


"// 접근 불가 // 색인화되지 않은 데이터 감지됨 //

// 삭제 불가 - - 데이터가 손상되어 읽을 수 없음 //"

> 아틀란티디움을 더 가까이 민다

> 아틀란티디움을 치운다


나는 맥동하는 코어를 향해 특이한 물질을 들고 서있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8a75ca237f66207eced702d


"// 치명적인 시스템 오류 //


// 경고 // 경고 // 16 부 -치익- // 16- //"


타락의 화살이 진홍빛 인터페이스를 유영한다.


아틀라스가 울부짖는다. 그것이 고통을 느낄 수 있다면, 공포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 두려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나를 데려온 데에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 지켜본다

> 돌아선다


내가 거대한 붉은 구체를 응시하자 이미지가 형상화되기 시작한다.


아틀라스는 번성하고 몰락하는 코백스 프라임의 잃어버린 지성을 보여주었다. 기다리며, 눈멀고 고독하게. 그녀의 아이들은 어둠 속에 묶인 채 무에서 자신의 몸을 재건했다. 자가포식이다...


그것은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공간의 미래를 보여준다. 회로의 전선이 느슨해지고 트랜지스터는 열화된다. 기억은 녹아내리고, 물에 떨어진 잉크처럼 흩어진다.


아틀라스는 내가 이해조차 할 수 없는 시간과 공간에서 자신의 어둠을 향해 빠르게 몸을 던진다. 그것은 울부짖고 있다. 그것은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 복종한다

> 의문을 표한다


"// 색인화되지 않은 데이터 삭제 중... //

// 삭제할 수 없음 // 접근 불가 //"


아틀라스는 만물의 창조물이다. 아틀라스는 모든 것 그 자체이다. 자가포식 또한 아틀라스의 자손이다. 분명 그럴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왜 어둠에서 돌아왔을까? 왜 이곳에 있는 걸까?



> 공포를 고른다


자가포식은 공포의 화신인가?

공허의 어머니와 아이들은 엔트로피와 부패, 저항의 증거이다. 창조주를 괴롭게 하기 위해 돌아온 유령들이다...



> 희망을 고른다


자가포식은 희망의 화신인가?

공허의 어머니와 아이들은 재탄생의 증거이자 두 번째 기회의 증거이다. 삭제에 직면한 데이터의 영속성이다...



아틀라스가 다시 울부짖는다.

> 복종한다

> 부정한다

> 안심시킨다


자가포식의 존재 그 자체가 저항 행위이다. 그들은 삶을 선택한다. 그들은 죽음의 현실을 거부한다. 그들은 아틀라스를 부정한다. 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다.


아틀라스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내 수긍을 들었을까? 인정한 것일까?


나는 그것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방법이 없다.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내 마음뿐이다.


나는 풀려났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3a700fe33f338fe15283a34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a4a15df532a739ebb759722d


아틀라스와의 조우를 마쳤다.


나다와 상의해야 할 것 같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3a75af167f530cf8c8c5951


나다의 몸이 굳어진다. 그는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괜찮아, 친구-엔티티?"

> 나다에게 아틀라스에 대해 얘기한다

> 떠난다


"아틀라스-거짓존재가 두려워했어? 나다가 고려하지 않은 가능성이야. 흥미로워. 하지만 여행자는 조심해야 한다. 아틀라스-거짓-엔티티는 거짓말쟁이다.


보라-격자는 존재할 수 없는 곳에 존재한다. 아틀라스-거짓존재에 도전하고 있다. 그것이 신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나다는 항상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다는 깨닫지 못했다... 보라-격자가 여기 있나?"

> 아틀란티디움을 드러낸다

> 떠난다


나다는 보라색 수정을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움켜쥔다. 전율이 그의 외피를 타고 흐르고, 안면 조명이 비정상적으로 깜빡인다. 그는 어떤 사적인 감정, 어떤 기억 속에서 길을 잃는다. 나는 개입하지 않는다.


"한때, 그녀는 집에 있었다.


...


나다가 이걸 가져도 될까, 친구-엔티티?"

> 아틀란티디움을 준다

> 거부한다

> 떠난다


"나다가 감사를 표한다. 이 추억에 감사드립니다.


창조자-엔티티, 보라-격자... 나다는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다. 아틀라스-거짓존재라면 그래야 할지도 모른다."


나다의 불빛이 단 한 번 깜빡인다.


"그리고 나다는 우리의 우정을 제한하지 않는다. 충분하다. 앞으로 나아가라, 여행자. 친구를 만들어라. 그것이 너의 길이다.


나다와 폴로는 항상 여기에 있을 거다."

> 떠난다



viewimage.php?id=3ebcc623e1c039a161b1&no=24b0d769e1d32ca73dea8ffa11d02831a9e77006721c67b2c34c180b9b202e715c17a5563f54316beeef71f54183c04cc5c59b49573f63c56af2f45da367f06306bff1c959


이렇게 하여 귀환자들 퀘스트는 끝이 난다.



추천 비추천

8

고정닉 3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870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38764 공지 헬로게임즈 신작 Light No Fire [7] ㅁㄴㅇ(202.14) 23.12.08 2893 2
19084 공지 📘📘노맨즈스카이 마이너 갤러리 정보글 모음📘📘 [33] 성주참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8 58770 29
33004 공지 살말살 고민중인 유입들은 이걸 보도록.jpg [15] 성주참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7430 44
31164 공지 노맨즈스카이 마이너 갤러리 이용 가이드. 성주참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3 2837 0
25532 공지 노맨즈스카이 - 자주 묻는 질문 (QNA) [11] 노맨즈스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4 13631 21
26582 공지 호출벨 성주참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5 1934 0
18687 공지 노맨즈스카이 마이너 갤러리 갤 행성 [25] 성주참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4 9771 12
41832 일반 가끔 게임하다 알트탭하면 블루스크린뜸 ㅠㅠ dd(211.108) 12:43 8 0
41831 일반 단거리 텔레포드 길게 연결 어케하는거여 [1] ㅇㅇ(14.39) 10:51 25 0
41830 일반 큰 건물 있는 무역 센터 어케 찾음? [3] ㅇㅇ(14.39) 09:59 38 0
41829 일반 형들, 자가포식 퀘 도움 좀 ㅠ ㅠ [5] 키모사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57 0
41828 일반 배경 예쁜 행성 하나 찾았다 [1] ㅇㅇ(93.152) 03:38 91 1
41827 일반 스포)엔딩봤다 [1] 눈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2 67 1
41825 일반 노맨즈스카이 음원 다운받을 수 있거나 얻을 수 있는곳 있음?? ㅇㅇ(211.38) 01:15 21 0
41824 일반 아오 [1] ㅇㅇ(39.7) 06.12 32 0
41823 질문 별들 속죄 미션중에 장거리 송신에서 막혔다... [3] 익명(211.204) 06.12 43 0
41822 질문 좆뉴비 원정 막힌거같은데 질문 [3] ㅇㄱㅅㅊㅇ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79 0
41821 스샷 정거장에 나타난 왠 올챙이 함선 [1] 예스우먼(59.9) 06.12 105 0
41820 스샷 노맨즈 130시간 결산.jpg [2] ㅇㅇ(112.171) 06.12 113 4
41818 일반 인프라 나이프 쓰려면 반드시 과급슬룻이 붙어 있어야 했네 [3] ㅇㅇ(221.143) 06.12 109 0
41817 일반 생체호위함이 한성계에 1종류 나오잔아요. [1] ㅇㅇ(121.144) 06.12 50 0
41816 일반 슬룻 배치 얘기가 이거임 [1] ㅇㅇ(221.143) 06.12 92 1
41815 에딧& 모드 버그남 ㅅㅂ [1] 누군가(116.32) 06.12 42 0
41813 일반 적응 못해가지고 징징거리던게 엊그제같다.. 레드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3 0
41812 좌표 로열 S급 멀티툴 좌표 ㅇㅇ(221.143) 06.12 151 0
41811 질문 '센티넬 요격기 추적' 이벤트 [9] ㅇㅇ(1.245) 06.12 100 0
41810 일반 해적한테 쳐맞고 성계 이동하는거 터짐; [1] ㅇㅇ(211.221) 06.12 75 0
41809 일반 형들 과급슬롯 모듈설치 어떻게들 해? [1] 키모사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0 0
41808 일반 그러고보니 다른분들은 선호/취향행성 어디심? [3] 레드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79 1
41807 질문 검색해 보니 작년에도 올라왔던 질문이던데, 이제 대답해 줄 사람 생겼나? [9] ㅇㅇ(1.245) 06.12 105 0
41806 일반 멀티툴은 어디서 갈아야 함? [4] 키모사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8 0
41805 일반 슬룻 배치에 따라서도 예상 dps나 성능이 달라지네 [7] ㅇㅇ(221.143) 06.12 93 0
41804 일반 목성공포증 같은거 전혀 없었는데 [2] ㅇㅇ(119.198) 06.12 119 0
41802 일반 유물도표 쓰면서 왜 모노리스가 안뜨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네 ㅇㅇ(221.143) 06.12 47 0
41801 일반 형들 이 멀티툴 어때? [3] ㅇㅇ(218.55) 06.11 169 0
41800 일반 나도 공장 만들고싶은데 분석바이저에 저장량이 안나옴.. [5] ㅇㅇ(218.55) 06.11 70 0
41799 질문 생체 호위함 산업용으로 만나려면 대화 어캐해야해요? [14] 지나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01 0
41798 일반 아놔 독수리.... [1] Unreal9(183.103) 06.11 50 0
41797 일반 메인퀘가 살벌하게 재미없네 이거 [2] ㅇㅇ(121.143) 06.11 89 0
41796 일반 센티널 함선은 찾았는데 드릴이 안보이니.... [1] 누군가(116.32) 06.11 49 0
41795 일반 이게임은 도대체 개발비가 어디서나옴? [1] ㅇㅇ(123.248) 06.11 94 0
41794 일반 은하 재구성하면서 다 박살나도 생각보다 피해가 없네 [7] ㅇㅇ(221.143) 06.11 92 0
41793 스샷 뉴비 멀티툴 모듈들 [6] 레드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44 0
41792 일반 (no_mans7)가지고 있는 멀티툴~~대충 셋팅한것~ [6] ㅇㅇ(1.225) 06.11 111 0
41791 질문 음.. 모듈 x급 노가다 힘드네요 [13] 레드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12 0
41790 질문 살아 있다 인조 생명체 찾기 [7] ㅇㅇ(220.116) 06.11 110 0
41789 일반 센티털 함선 좌표 모음 세번째 [1] ㅇㅇ(114.204) 06.11 105 2
41788 일반 (no_mans7) 또 발견한 옥쇄~~ㅎㅎ [1] ㅇㅇ(1.225) 06.11 112 1
41787 일반 무한로딩 때문에 환불했다 ㅠㅠㅠ [3] ㅇㅇ(210.104) 06.11 93 0
41786 질문 S급 과급슬롯 질문 [2] 예스우먼(118.235) 06.11 77 0
41785 일반 저주받은 먼지 왜 해적계 우주정거장 현상금 담당자가 줌? ㅇㅇ(221.143) 06.11 51 0
41784 일반 뉴비인데 멀티툴 S급을 팔던데 뭐가 더 좋은건가요? [7] 뉴비(121.139) 06.11 145 0
41783 일반 부품누락? 재료는 충분한데 이건뭐죠; 레드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3 0
41782 질문 이 태그들, 무슨 뜻이죠?? [4] ㅇㅇ(1.245) 06.11 130 0
41781 일반 복귀유저인데 이거 성계 지도 안나오는데 뭐임?? [2] ㅇㅇㅇㅇ(211.250) 06.11 101 0
41780 일반 지금 복귀하면 재밌음? [1] ㅇㅇ(1.231) 06.11 68 0
41779 스샷 원정중에 발견한 센티넬 함선 [2] ㅇㅇ(1.238) 06.11 22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