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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무라 감독이 말하는 TV 애니매이션 노라가미 ARAGOTO 제작 진의1

에아렌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2.14 03:01:10
조회 412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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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의 강한 모습과 비샤몬의 냐약한 모습을 그려낸 비샤몬편

- 타무라 코타로 감독과 뒤돌아보는 노라가미 ARAGOTO 제작 진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중인 인기 만화 「노라가미」'아다치토카 작'

2014년 1월에는 TV애니매이션 1기 방송. 2015년 10월에는 제 2기 「노라가미 ARAGOTO」가 방송되었고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인물 묘사와 노라가미 특유의 세계관으로 많은 애니매이션 팬들을 매료 시켰습니다.


그런 이애니매이션 시리즈의 인기의 뒷면을 알고 싶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타무라 코타로 감독과의 인터뷰를 실시

방송을 마친 지금의 심경과 2기에서 주로 그려진 「비샤몬 편」「황천 편」의 제작 비화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에는 「전 편」이라는 제목으로 1기, 2기 제작 개시시의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에서

「비샤몬 편」의 연출에 대해서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 초기부터 많이 언급되던 질문인데요 2기에서 「비샤몬 편」과「황천 편」을 그리신 이유는?


Q : 2기 제작이 결정된 것은 2014년 7월 무렵이라고 들었습니다.

1기 방송이 그 해 1월에서 3월까지 였었으므로 1기에선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나요?


타무라 코타로 감독(이하 타무라) :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2기를 꼭 하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작에서도 한참 진행되는 이야기이기도 했고 앞으로의 전개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거라고 생각해서

원작의 이야기를 앞당겨서 억지로 압축한 이야기를 보여주는건 작품을 망치는 행동이라 생각해서

1기에선 노라가미의 세계관을 잘 보여주는 것과 '야토' '히요리' '유키네' 이 3명의 캐릭터성과 관계를

잘 보여주는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Q : 인기가 많던 「비샤몬 편」을 1기에서 그리지 않았던 것은 그런 이유에서였군요.

 

타무라 : 예. 지금 2기를 보면 「비샤몬 편」은 6화 정도의 분량 이므로 '1기에 넣으려고 했다면 충분히 들어가는 분량이 아니였는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분들을 위해 '역시 무리였습니다' 라고 대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1기에서 남아있던 분량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기가 쉽지 않았고, 만약 비샤몬 편을 진행했더라면 분량때문에 생략해야할 에피소드들이 있었는데 그 에피소드를 진행하지 않았으면 안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중요했던건 비샤몬 편은 시나리오 개발 시점에서는 완결나지도 않았으며 시나리오를 끝맞추기 시작했을때 동시 병행으로 제작하는건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비샤몬 편」이라고 해도 비샤몬 1인 중심의 이야기가 아니고 비샤몬과 카즈마 그 외의 인물들의 이야기이므로 1기에서 비샤몬과 카즈마의 관계를 나타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었고 1기에서 '야토' '히요리' '유키네' 이 셋의 관계를 잘 보여주지 못하면

「비샤몬 편」을 진행하는 도중 내내 곁돌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Q : 그래서 우선 메인 캐릭터을 축에 기반을 두고 만드셨다는거군요.


타무라 :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1기 마지막 화 방안으로 「비샤몬 편 후에 그려진 야토가 신사를 받는 이야기를 담아내면 어떨까?」

「그렇다면 야토의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들이 오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1기 마지막 화에서 그려낸다면 2기를 그려낼때 모순되는 점이 있어서 결국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비샤몬 편」에서 신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텐진의 도움을 받아 타카마가하라로 간 이야기가 있었는데

만약 야토가 신사를 가지고 있었으면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으므로 거기까지 억지로 진행하지 않고 2기를 위해 남겨두는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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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무라 코타로 감독



Q : 처음부터 2기를 제작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고 치밀하게 구성을 세우셨었군요.


타무라 : 처음에는 2기를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1기에서 끝날거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Q : 어쨋든 꽤 빠른 시기에 2기 제작이 결정되었네요.


타무라 : 사실 제작진과 스탭분들도 어렴풋이 2기 제작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1기 제작이 끝났음에도 다른 일을 맡지 않았기때문에 어렴풋이 2기가 제작될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웃음) 


Q : 힐끔 힐끔 기회를 노려보시고 계셨었군요.(웃음)


타무라 : 그렇습니다.(웃음) 게다가 카미야 씨(카미야 히로시 . 야토 역)와도 다음에 한번더 같이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고요


Q : 캐스트를 포함하여 다른분들도 동기가 높았다던데요.


타무라 : 캐스트분들은 1기에서의 유키네 계제 이야기를 할때 쯔음 기분들이 하이가 되거나 로우가 됐었습니다.

더빙은 미완성 영상에 목소리를 불어넣는 작업이기 때문에 최종 완성작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불안하다고 느끼거든요

하지만 계제 이야기 마지막 무렵에 드디어 완성이 된 영상을 보고 '아 이런 작품이었구나' '의외로 진지했구나' 라고 전체적인 상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의 덕이 제일 컷던거 같습니다.


Q : 그리하여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제 2기 「비샤몬 편」과「황천 편」이 준비되었는데요, 이 두편으로 진행한 이유가 있나요?


타무라 : 기획 초기 당시에는 분명하게 저 두편을 그려낸다는 확정은 없었습니다.

「비샤몬 편」의 분량을 10화정도 그리자 라는 방안도 있었거든요. 단지 전체의 이야기 구성과 흐름을 생각한 결과

「황천 편」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황천 편」도 진행하니 화수를 1~2화정도 늘릴 수는 없겠는가? 라고 건의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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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그런 뒷얘기가 있었군요...!


타무라 : 게다가 1쿨정도의 분량을 전부 「비샤몬 편」에 넣는건 좀 무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야기 흐름을 보면 히요리가 쿠가하에 음모에 휩쓸려 야토가 결말을 내는 시간의 흐름은 작중에서 하룻밤 밖에 안되니까요.


Q : 아 그렇게 된거군요.


타무라 : 그것을 1쿨, 즉 3개월로 늘리기엔 다소 무리가 있고 너무....길다고 생각했어요!(웃음)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기네요.

서브 캐릭터들의 사이드 에피소드도 매력적이었습니다만 메인 이야기를 진행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이야기의 흐름이 이상해 지니까요. 게다가 만약 그러면 비샤몬과 카즈마 둘만의 이야기가 되버릴거 같아서요. 가령 10화정도로 「비샤몬 편」을 마무리 한다해도 남아있는 분량으로는 1기때와 마찬가지로 '야토' '히요리' '유키네' 이 3명의 이야기로 끝내야 하기 때문에「비샤몬 편」의 뒷 이야기도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Q : 그래서 그렇게 전개가 된것이군요.


타무라 : 하지만 1기에서 원작대로 진행을 했다고 해서 그 다음의 이야기도 원작대로 흘러갈지는 모릅니다.

「노라가미」를 애니매이션 화 하고 싶었던 거니까요. 하지만 가능하면 원작의 요소로 하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선 「황천 편」도 원작에 따른 형태로 '야토' '히요리' '유키네' 3명의 이야기로 돌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그렇게 해도 「황천 편」의'야토'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부족함은 없었겠지만요.


Q :「황천 편」은 '야토'의 과거를 포함한 여러가지 면들을 볼 수 있었죠


타무라 : 게다가 「황천 편」도 작중에서는 1개월 정도의 이야기지만 이것만 보고 1쿨의 분량으로 진행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야기 전개 중 '야토' '히요리' '유키네' 가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되어 버리기 때문에1쿨 내내 떨어져있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1기를 먼저 접하지 않고 2기에서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도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1쿨 분량을 전부「황천 편」으로 진행했다면 3명이 모여있던 장면은 거의 없기때문에 떠날때의 '이별감' 라든지

'떨어져 있어도 유대감은 남아있다' 라는게 전해지지 않을것 같아서 「비샤몬 편」과「황천 편」이 두 에피소드를 둘 다 진행하지 않으면 전개하는대에 있어서 조금 어려울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도 있는데「비샤몬 편」으로만 끝낸다면 비샤몬이 당하거나 휘둘리기만 하는 캐릭터로 남아 버립니다.

쿠가하에 의해 폭주해버리고 실은 비샤몬이 잘못하고 있었다는 사실 등만 보면 말이죠.

그래서 「비샤몬 편」만 그린다면 비샤몬에 대한 평가를 낮추어버리고 끝나버리는 경우도 있을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Q : 캐릭터의 인식이 좋지 않은 쪽으로 굳어버린다는 말씀이시군요?


타무라 : 네, 그렇습니다. 많은 희생을 수반하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비샤몬 편」만을 그려냈을 때에

전투 끝에 비샤몬과 야토가 평범하게 만나서 화해한다면 표면상의 것들만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독특한 세계관, 인물관의 관계 등등이 있어도 기본 베이스는 '소년만화' 이기 때문에 「황천 편」에서의 이자나미와의 전투씬 에서

유대감을 재확인 시켜주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화해를 했다 해도 둘의 관계가 그렇게 완만하지 않아서 기대하고있지도 않던 

비샤몬이 도와주는 장면의 열기는 개인적으로 굉장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건 본편과의 별도의 이야기지만 전개한다면 '뭘 세삼스럽게' 라고 말하는 거와 비슷한거라고 할까요

항상 투닥거리는 사이인 두사람이 한명이 위기상황일때 도와주러 오는 장면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Q : 그래서 2기를 끝까지 보았으면 캐릭터들 간의 관계등의 깊이가 느껴지겠군요. 어떤 캐릭터라도 정이 들게끔요


타무라 : 원작에도 꽃놀이 에피소드가 있고 그 에피소드를 통해 캐릭터들간의 관계 등이 가까워질 수 있었죠.

그 외에도 전투씬에서도 캐릭터들간의 관계들이 잘 나타낼 수 있었기 때문에 「비샤몬 편」과「황천 편」이 두가지 이야기를

둘다 진행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2기를 진행하면서 '도전'한게 있었나요?


타무라 : 한화를 말끔하게 완결하자는 목표가 있었던 1기에 비해 2기는 전편과의 관계를 많이 의식했습니다.

물론 1기도 스토리는 전편이 매끄럽게 연결되어있지만 2기 쪽이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 들게 했다고 해야할까요

각 화가 진행되며 고조감이 들게끔 하지만 거기에서 한츰 더 고조되게 노력했습니다.

'여기에서 끊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끔요 이건 1기때보다 더 강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구성 테이블을 구성하는 단계에서 이미 결정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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