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토가 무조건 와노쿠니 떠나는 이유는

그냥 첫짤에 다 나와있음.


첫짤에 "가장 중요한 페이지는 오뎅이 찢었다"는 대사 있지??



이 대사가 나온 순간

와노쿠니 사람중 어느누구든

루피네와 함께 라프텔로 가야하는 필요성이 생겨버림.




왜냐면 저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듯

오뎅일지를 본 모모나 야마토나

오뎅일지를 못본 아카자야 사무라이들이나

'모두' 왜 오뎅은 와노쿠니를 개국하려 했는가를 모르는 상태임.



지금 사무라이들은

그저 오뎅이 개국하라 했으니깐 개국해야한다

앵무새처럼 떠드는 것 뿐이다.


이런 앵무새 상태로 당위도 모른채 아묻따 개국하는게 얼마나 우습냐??ㅋㅋㅋ



실제로 첫짤의 모모노스케의 대사를 보면 알 수 있잖아?

자기는 아빠 오뎅이 왜 개국하려 했는지 모르겠고.

지금 와노쿠니가 개국해야할 이유도 모르겠고.

와노쿠니 사람들이 위험할거면 개국 안 하고 만다고 말하기까지 함.



이런 대사가 모모노스케 입에서 나온 시점에서,

아 얘들은 어쨋든 '개국의 이유'를 알게 된 다음에야 와노쿠니를 개방하겠구나 하는게 자연스러움




그렇기에

얘들이 와노쿠니를 개국해야하는 당위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개국해야하는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사무라이 중 누군가가 라프텔로 가는게 필수적임.



그러면 와노쿠니 사람들 중 누가 루피네랑 함께 하겠냐???

아카자야? 킨에몬? 모모노스케?

ㅅㅂ 이새끼들하고 계속 함께한다고???ㅋㅋㅋㅋㅋ 그건 너무한거고.

애초에 얘들은 전개 빌드업보면 나라에 남겠다는게 보이지?



모모노스케가 그나마 견습으로 함께 갈 가능성이 있는데

이번화에서 조로한테 검술 가르쳐달라 말했던거 보면

루피네랑 여행하는게 아니라

와노쿠니에 남아 본인 수행하는데 더 힘쓸거로 보임.




그렇다면 남은 마땅한건 야마토 뿐이지.


무엇보다 이번화 마지막 야마토의 대사 보면

오뎅'처럼' 살겠다고 말함.


오뎅의 아이덴터티가 뭐냐? 모험이지


애초에 왜 오다가

야마토를 처음에 '족쇄'에 묶인 캐틱터로 설정했겠냐??


이건 오뎅과 야마토의 공통점임.

오뎅 또한 와노쿠니가 쇄국 국가이기에 답답하다고

계속해서 와노쿠니를 떠나고 싶어했음.

하지만 항해술이 없어서 계속해서 나가는걸 실패했지

그러다 운좋게 와노쿠니에 온 흰수염을 만나 드디어 떠나는데 성공한거고.



야마토도 이제서야 족쇄 수갑이 풀려서 해외에 나갈 수 있게 됐고

루피네도 이제 떠나려고 함.

오뎅'처럼' 살겠다는 야마토가 이제 안 떠날 이유가 있냐??? 없지.



야마토는 무조건 루피네와 함께 와노쿠니를 떠나서 라프텔에 가서

오뎅이 왜 개국하려 했는지

오뎅일지에서 오뎅이 찢었다는 페이지의 내용을 알아와서

그걸 와노쿠니 사람들에게 알려야하는 의무가 있음.


따라서 야마토는 오뎅'처럼'

라프텔로 가서 그 개국의 이유를 알고

와노쿠니에 와서 개국을 하게될거임.




결론) 야마토는 무조건 루피네와 함께 라프텔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