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본이 힘 없는 민간인 할배 따위한테 죽었다고 저평가하는 경우가 있고 본편에서 T본이 어떻게 죽었는지 자세히 묘사된적도 없는데

왜 일부러 죽었다는 가설이 신빙성을 얻을까?

일단 T본은 1부 워터세븐 시점의 조로가 '강하다'라고 평가할정도로 대령치고는 고점이 높은 편이라 생각된다

왜냐면 이후 에니에스 로비 전투 당시에 투입된 중령&대령으로 구성된 부대를 딱히 조로가 무슨 기술까지 써가면서 제압한 적도없고

나미의 기술이나 우솝의 기술맞고 나가 떨어지는 것들이면 이게 중령&대령 평균인게 팩트고 여태까지만난

스모커,히나,티본 이런애들이 특출난 경우라고 봐야함

저 시점 조로가 민간인한테 패배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데, 조로가 자기랑 겨뤄볼만한 상대라고 평가한 T본도 2년 후 라면 워터세븐 시점때보다는

강해졌으면 강해졌지 약해졌을리가 없는데 사람이 착한것도 정도가 있지 일부러 죽어줬다는건 좀 그렇긴 함

갠적인 바램으론 T본이 다른 사람 시체에 자기 옷하고 칼을 입혀놓고 노인이 5억을 타게한 다음, 자신은 어딘가에 은거하고 있다는 결말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그럼 티본도 살아있고 티본을 넘긴 할배도 가족들에게 5억이 생겨서 당분간 굶을 걱정 없이 행복하고 독자들도 행복하고 너도 나도 행복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