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시험 이해가 안된다

시발 도저히 내 머리로 이해가 안된다

2년전 첫 시험때 오픽노잼 한번 돌리고 여우오픽 5개만 돌리고 갔음

체감상 일수로는 5일, 시간으로는 10시간도 안한거 같음

근데 첫트에 IH 받음 (그 담주에 친게 AL 이었음)

문제는 여기서부터임

만료가 돼서 예전기억 가지고 다시 셤치러감 (당연히 목표는 AL)

공부를 더 했고 체감상 실력도 오르고 더 말을 잘하고 나온거 같음

여자친구랑 같이 보러갔는데 여자친구는 첫 시험이었고 어느정도 판단했을 때 IM2~3정도 실력이었음

근데 무슨 ㅅㅂ 난 IM2 나오고 여자친구는 AL 나옴(그것도 질문 3~4개를 절고 나옴 여자친구는)

그러고 분노를 못이겨 진짜 다시 죽어라 하고 셤을 두번 더 치러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ㅅㅂ IM2만 두번 더 받았다

현재 IM2만 연속 3번이다 이게 말이 되냐

기준이 도대체 뭔데? 3번 치는동안 스크립트도 아니었고 장담컨대 실력이 더 좋아졌고, 기승전결도 더 깔끔하게 했다

다시 접수해둬서 여기에 ㅅㅂ 30만원 넘게 쓴게 억울해 미칠거같다

나같은 사람 있냐?

나 진짜 그래도 대겹다니고 있고, 영어는 주입식 뿐만 아니라 원어민식 영어를 좋아해서 그렇게 공부해왔고 자부하는데 이건 진짜 아니지

내가 생각했을 때 여기 글 보면 처음 치러간 사람은 실력에 비해 성적을 좋게 받는거 같고

재시험 혹은 연속 시험 보러가는 사람은 낮아졌거나, 동일 성적만 연속 받는거 같은데

다들 어떤 기준이 있다고 생각하냐

공채 시즌이라 이직해야하는데 오픽이 이따구니까 진짜 속에서 열불난다

오픽이 어려워진거냐 아니면 진짜 돈에 눈이 멀어서 지들 맘대로 하는거냐